온다, 중소 숙박업주 전용 AI 서비스 ‘펜션플러스 온다 AI’ 출시
호스피탈리티 AI 기업 온다가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AI 기반 인사이트 서비스 ‘펜션플러스 온다 AI’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기존 대형 호텔에서만 가능했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도구를 중소형 숙박업소에 제공하여, AI 기술의 대중화를 통해 소규모 업체들도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펜션플러스 온다 AI는 실시간 경쟁업소 모니터링 및 지역 이벤트 정보 제공을 통해 숙박업주들이 가격 전략을 수립하고 특별 패키지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든 접근 가능하며, 70개 이상 OTA와 연계한 4만 개 숙박 상품 데이터를 활용한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IT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형 숙박업주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엑스엘에이트 이벤트캣,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언어 경계 허문다
AI 기반 실시간 통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이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산업 프로그램(BIFAN+)에서 실시간 번역 자막 및 음성 통역 기능을 제공하며 기술과 예술의 새로운 연결을 선보인다. 이벤트캣은 BIFAN+의 주요 세션에 실시간 통역 자막 및 음성 기능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다국어 번역 자막과 음성 통역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이벤트캣은 콘텐츠 산업 국제 무대에서 실시간 다국어 통역 솔루션으로서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하반기 국내외 영화제 및 다양한 콘텐츠 산업 행사로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핑크퐁 아기상어·베베핀, 에버랜드에서 여름 콜라보 테마존 오픈
더핑크퐁컴퍼니가 ‘핑크퐁 아기상어’ 론칭 10주년과 ‘베베핀’ 3주년을 기념해 에버랜드와 손잡고 여름 시즌 콜라보레이션 테마존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를 7월 4일 오픈한다. 이번 테마존은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850평 규모의 실내외 공간에서 운영되며, 6m 초대형 포토존, 인터랙티브 월, MD존, AR 포토부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에버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인 ‘슈팅고스트’는 아기상어 세계관을 입은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MZ세대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콘텐츠 확장을 본격화하며,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윌로그-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세미나 성료
윌로그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 6월 25일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의 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필수 전략을 제시하며, 제약, 임상, 물류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및 보관·수송 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품질 관리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정책 개선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콜드체인 관리와 위험 요소 분석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윌로그는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위치 및 환경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물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업의 물류 전략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2025년 사무 환경 트렌드 발표
국내 대표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2025년 사무 환경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10년간 2만 6천여 기업의 오피스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간 전략과 실천 사례를 제시한다. 주요 트렌드로는 개인화 공간과 수평형 건축, 조직문화 반영 복지 공간, 유연한 모듈형 오피스, 자원 재활용 중심의 친환경 공간, 그리고 바이오필릭 디자인 확산이 꼽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집중을 위한 포커싱 존과 협업을 위한 페어링 존을 함께 구성하여 개인화와 개방성의 조화를 추구하며, 복지 시설이 잘 갖춰진 공유 오피스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공사 없이 설치 가능한 모듈형 벽체 도입과 폐자재 재활용, 자연 요소를 반영한 바이오필릭 디자인 등을 통해 기업의 몰입과 생산성,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티유브이슈드, ㈜피티엘과 운송 안정성 시험검증 MOU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코리아가 포장·운송 전문시험기관 ㈜피티엘과 운송 밸리데이션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들이 미국 FDA, 유럽 MDR 등 해외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운송 밸리데이션은 제품이 운송 과정에서 온도, 충격, 진동 등 외부 요인으로부터 안전하게 운반되는지 검증하는 절차로, 국제 기준에 따라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피티엘은 의료기기, 제약·바이오, 식품 콜드체인, 자동차 산업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검증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 협력을 통해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제약·바이오, 식품, 전자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운송 시험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핀글로벌, 전략 실행력 강화 위한 핵심 인사 단행
AI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AI 사업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민정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윤성노 부사장을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전략적 목표 달성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베스핀글로벌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본격 가동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김민정 부사장은 경영 기획과 조직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AI 기반 사업의 수익성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윤성노 부사장은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을 통해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신사업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주도할 방침이다.

널담, 프리미엄 패키지 리뉴얼 단행… 안정성·디자인 대폭 개선
푸드테크 기업 조인앤조인의 브랜드 널담이 고객 의견을 반영해 전 제품의 프리미엄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단상자와 롤지(제품 포장지)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패키지의 약한 내구성과 느슨한 잠금 구조로 인한 배송 중 파손 우려를 해소하고자, 널담은 완전 밀봉형 접착 방식과 점선 오픈형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안전한 배송과 고객의 편리한 개봉이 가능해졌다. 또한, 롤지 역시 광택과 주름이 많고 차광성이 낮다는 피드백을 수용하여 고급 소재를 채택함으로써 광택과 주름을 없애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는 빛 차단 효과 증대와 더불어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널담 관계자는 포장 또한 식품의 일부라는 신념으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변경된 패키지는 전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정출연 실증사업, 기술성과·투자 유치 성과 가시화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정출연-신기술 기업 연계 실증지원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대덕특구 공공연구기관의 융복합 기술을 대전 소재 기업에 이전해 실증을 지원하는 2단계 구조로 운영된다. 현재는 ㈜멀틱스, ㈜그리드큐어, ㈜테슬라시스템 등 3개 우수 컨소시엄이 참여해 기술 실증과 시장 진출을 병행하고 있으며, 그리드큐어는 ‘딥테크 TIPS’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6월 24일 IR 피칭데이 행사에서는 실증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사업은 대전형 실증 플랫폼 구축과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칩, 日 자동차 시장 겨냥 ASA-ML 카메라 개발 에코시스템 구축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가 일본케미콘, NetVision과 협력하여 일본 자동차 시장을 위한 최초의 ASA-ML 기반 카메라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는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서 ASA-ML(Automotive SerDes Alliance Motion Link)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플랫폼은 마이크로칩의 VS700 제품군 시리얼라이저·디시리얼라이저를 기반으로 하며, 일본 OEM들이 표준 기반의 고속 비대칭 데이터 전송과 하드웨어 기반 사이버보안 규정을 충족하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칩은 VSI 인수를 통해 ASA-ML 칩셋을 시장에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일본케미콘은 VS775S가 탑재된 CDTrans ASA-ML 기반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NetVision은 VS775S 기반 카메라 에뮬레이션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협력은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환경에서 차세대 ADAS 카메라 시스템 도입을 앞당기고, 멀티 벤더 솔루션의 상호운용성과 확장성을 제공하여 폐쇄형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칩은 7월 3일과 4일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 이더넷 테크 데이’에서 관련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