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암 특화도시 전략 본격화
부산시가 7일 아스티호텔에서 ‘2025 빅 바이오헬스 포럼’을 열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했다. ‘부산 암 특화도시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부산테크노파크와 서울대 지역의료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산·학·연·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 기반 도시 모델, 암 치료 허브 구축 전략, 병원 중심의 특화방안 등이 논의됐고, 암 생존자 맞춤 헬스케어와 정밀의료 기반 시스템 구축 사례가 공유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협의체와 실무위원회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암 특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장년 인생 2막, ‘인생디자인학교’ 하반기 모집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생애설계를 지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생디자인학교’ 하반기 참여자 250명을 7일부터 모집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본 교육 과정은 만 4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동남권과 관악구 캠퍼스에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 수업은 일·미래기술·건강·취향 등 핵심 주제를 점검하는 ‘라이프스킬 살롱’, 비전을 설계하는 ‘비전하우스 워크숍’, 창업·콘텐츠 등 실전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프로젝트 실험실’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경력 전환기 중장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실천 중심의 자기설계 학습을 확대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투자 확대, 정부 융자로 민간 촉진
산업통상자원부가 14개 기업에 총 1,521억 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며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탄소중립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 구축과 혁신적 연구개발을 대상으로 하며, 이를 통해 약 3,93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유발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에는 시멘트, 반도체, 수소, CCUS 등 산업·에너지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시중은행과 연계해 융자를 본격 집행하며, 누적 기준 총 6,540억 원 규모의 자금이 84개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산업부는 GX 정책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인프라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아이디어 공모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하 초기창업자이며, 푸드, 헬스,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총 10개 팀을 선발한다. 수상팀에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전문가 네트워킹,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K-Food 산업관 참가기업 모집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식품산업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K-Food 산업관’ 참가 기업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전시관은 푸드테크, 미식인, 케이푸드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10월 1일부터 3회차 일정으로 박람회장에서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기본부스를 무료로 제공받으며, 전남 지역 기업은 독립부스 참가비의 50%를 감면받는다. KOTRA와 연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같은 기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은 10월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상담회에 참여한다. 행사는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년 홍보단, 경남 관광기업 알린다
경상남도가 지역 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제7기 경남 관광 벼리별 홍보단’을 출범시켰다. 총 4팀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홍보단은 젊은 기획력과 참신한 콘텐츠로 도내 관광기업을 홍보하며, 탐방 및 인터뷰 기반의 영상 제작에 나선다. 이들은 경남관광재단과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 자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 콘텐츠는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며, 홍보단은 7월부터 현장 활동을 본격화한다. 경상남도는 이를 통해 청년 중심의 관광 콘텐츠가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 산업 육성, 민관 협력으로 박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7월 9일 ‘2025년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ABLE)’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산업의 정책 방향과 실물경제와의 접목,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오픈블록체인협회와 전기차협회, 법률·기술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과 분과 세션에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협의체 활동을 통해 수요·공급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해외 네트워크 확장, 투자유치 연계 등 실효적 지원에 나서며, 향후 일본 및 두바이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 7월 7일 시작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 7일부터 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 신청을 개시한다. 해당 패스는 공연·전시 예매 시 최대 15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놀티켓 및 예스24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 상반기 발급자 중 미사용자의 지원금을 환수해 예산을 확보했고, 신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패스는 지역별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신청 마감은 11월 30일까지다.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등 주요 예술기관과 전국 지자체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첫 예매자 대상 이벤트와 홍보 서포터스 모집도 진행 중이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4%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답했으며, 문체부는 향후에도 청년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로지텍, 태블릿 키보드 케이스 ‘플립 폴리오’ 출시
로지텍 코리아가 태블릿 사용자들을 위한 ‘플립 폴리오’ 태블릿 키보드 케이스를 7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플립 폴리오는 이동이 잦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영상 시청, 업무, 디자인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케이스를 뒤로 꺾어 원하는 각도로 조절 가능한 킥스탠드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지 스위치 기능을 통해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페어링 할 수 있어 태블릿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블루투스 기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컴팩트한 블루투스 키보드는 팬터그래프 키를 적용해 노트북처럼 조용하고 부드러운 키감을 제공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성으로 케이스 후면에 부착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전·후면 보호 기능을 갖춘 커버 설계로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로부터 태블릿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태블릿을 가로 및 세로 두 가지 방식으로 거치할 수 있으며, 특히 세로 거치 시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나란히 함께 거치할 수 있어 깔끔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키보드 상단에는 작업 효율을 높이는 단축키가 탑재되어 있으며, 교체형 코인 배터리 4개로 최대 24개월 동안 사용 가능한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다나와, ‘RX 9060 XT’ 그래픽카드 1천원 래플 이벤트 개최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가 오는 11일까지 ‘RX 9060 XT’ 그래픽카드를 1천원에 판매하는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나와 앱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며, 래플 게시판에서 제품을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1천원에 그래픽카드를 판매하며, 당첨되지 않은 구매자의 결제 금액은 15일 당첨자 발표 후 전액 환불된다. 또한 5일간 모두 응모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 및 다나와 포인트를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