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노바,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첫 투자 기업
세종특별자치시가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큐노바를 미래전략산업펀드의 첫 투자 대상으로 선정하며 양자과학기술 중심 도시로 도약을 선언했다. 총 400억 원 규모의 펀드 가운데 15억 원이 큐노바에 투입되며,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식 투자·멘토링 체계 도입의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큐노바는 독자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이 기대된다. 세종시는 향후 유망기업 추가 발굴과 맞춤형 투자지원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전시, 청년 맞춤형 취업 가이드 배포
대전시가 청년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청년 취업 지원 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 이 가이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연계해 자기진단부터 면접, 채용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고용정책 정보를 단계별로 안내하며, QR코드를 통해 상세 내용과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전시 청년카페 3곳과 시청 및 관련 누리집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이번 자료는 청년들이 실제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대전시는 지속적으로 청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기업 대상 탄소중립 이행 지원 확대
광주광역시는 중소·중견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일 ‘탄소중립 이행 국가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에너지 효율 사업, 탄소중립 설비 투자, 생태공장 구축 등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기업 실무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인다. 광주시는 ‘기업탄소액션’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기업의 자발적 탄소 감축과 배출권 모의 거래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향후 산업단지 에너지 기반 구축 등 탄소중립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부산시, 수도권 금융기업 대상 투자유치 본격화
부산시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첫 수도권 금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며 금융도시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 설명회에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개발 현황과 지역 특화 펀드 운용계획, 입주 기업 인센티브 등이 소개됐다. 부산시는 자산운용사와 핀테크 기업 대표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금융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향후 해외 금융허브 대상 설명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바이오헬스 강소기업 글로벌 지원 시동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첨단바이오헬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에 선정됐으며, 수출·R&D·인력 등 10개 분야에서 최대 3년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해외전시회 참가비와 디지털 전환 바우처 등 도 자체사업도 시행되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경기도는 기술 내재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이끌 계획이다.
애즈원, COEX 엔지니어 인증으로 기술 경쟁력 입증
LED 전광판 전문기업 애즈원이 국내 최초로 노바스타의 ‘COEX System 공식 엔지니어 인증(NCE)’을 취득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고해상도 영상 송출이 가능한 COEX 시리즈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기반으로 부여된 것으로, 글로벌 LED 컨트롤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노바스타가 평가했다. 인증을 획득한 조영기 차장은 향후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애즈원은 교육 및 기술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이는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해머스페이스, 한국 AI HPC 데이터 관리 시장 진출
해머스페이스가 한국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관리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공략 강화의 일환으로, 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 시장에 발을 들였다. 해머스페이스는 분산된 데이터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을 국내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AI, HPC, 미디어 렌더링 등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과 더불어, 데이터-인-플레이스 아키텍처를 통해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플린 CEO는 한국 시장의 높은 기술 도입 속도와 잠재력을 강조하며,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원CTS, 마이크론 크루셜 T710 Gen5 NVMe SSD 국내 출시
대원CTS가 마이크론 크루셜 T710 Gen5 NVMe SSD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PCIe 5.0 인터페이스와 마이크론 G9 TLC 낸드 조합으로 순차 읽기 1만4900MB/s, 쓰기 1만3800MB/s의 초고속 성능을 자랑한다. AI 애플리케이션, 고부하 작업, AAA 게임 등 다양한 고성능 환경에 최적화되었으며, 1TB, 2TB, 4TB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전력 효율을 67% 개선하고 소비 전력을 약 25% 낮춰 발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통합 히트싱크 옵션도 제공하여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한다. 대원CTS는 마이크론 제품에 대해 최대 5년간 프리미엄 기술 지원 및 A/S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이크론의 최신 기술력과 대원CTS의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CTS 남혁민 본부장은 “AI 시대에 초고속 스토리지는 핵심 부품이며, T710은 업계 요구를 충족하는 차세대 저장 장치”라고 강조했다.

구글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서 AI 혁신 공개
구글 클라우드가 8일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을 개최하고 국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AI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인프라, 맞춤형 칩, 생성형 AI 모델, 통합 개발 플랫폼이 소개됐으며, 뤼튼테크놀로지스, 놀유니버스, LG유플러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서울 리전 설립 5주년을 맞아 한국에서의 컴퓨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AI 워크로드 처리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인 아이언우드(Ironwood)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리전에서 AI 워크로드 처리 및 고객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신규 데이터 레지던시 서비스를 출시하며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선택권과 보안을 강화했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코디세이 AI 올인원 교육생 모집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전공과 무관하게 AI 및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성인 240명을 대상으로 ‘코디세이 AI 올인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 기반 자기주도 학습, AI 시스템을 활용한 실전 개발 역량 강화, 협업 중심 팀 프로젝트 운영, 실무 연계 기업 프로젝트 수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선발 과정 기준 달성 시 지원금 50만 원, 교육과정 기준 달성 시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 등 시상 기회와 재단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취업 컨설팅, 기업 설명회, 현업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모집은 7월 10일 목요일 1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