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WSCE 2025서 스마트 리빙랩 선보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부산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업 4개사의 기술을 시민 참여 기반으로 소개했으며,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 현안을 다룬 솔루션들이 주목받았다. 참가 기업은 로엔코리아, 프라이머스, 디엔아이솔루션, 비피피오로, 실증 중심 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하며 관람객과 바이어, 공공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부 기업은 국내외 기관과의 협업 가능성도 타진했다. 부산창경은 리빙랩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WSCE 2025는 부산의 미래 도시 플랫폼 구축에 기여하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신보·산은인프라, 인프라금융 협력 강화
신용보증기금은 산은인프라자산운용과 지난 18일 인프라금융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프라 투자 분야 인재 양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보 공유 및 소통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보는 민간투자사업을 지원하는 정책보증기관으로서 인프라금융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산은인프라는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양측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인프라 투자 생태계 확산과 금융지원 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OK저축은행, 웰컴-SBI-애큐온-페퍼 저축은행 브랜드 순위 재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6월 저축은행 부문에서 OK저축은행이 1위를 차지하며 주목할 만한 순위 변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4년 기준 매출 상위 저축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9884만여 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OK저축은행은 인지도, 접근성,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고른 우위를 보이며 선두를 지켰다. 반면 SBI저축은행의 순위 하락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신규 진입은 각 브랜드의 온라인 소통 전략과 대외 이미지 관리가 시장 반응에 민감하게 작용함을 보여준다. 이번 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인덱스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산출되었으며,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고금리 기조 속에서 저축은행 업계의 브랜드 전략이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처링, 황서림 일본 사업 리드 영입…현지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황서림 일본 사업부 리드를 영입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황서림 리드는 슈퍼진, 클래스101, 노바홀딩스 등에서 10년간 한일 크로스보더 마케팅 및 사업 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다. 피처링은 황 리드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세일즈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일본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크로스보더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피처링은 이미 지난해 일본 종합광고대행사 플래그와 협력하여 ‘피처링 재팬’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SNS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 밥 모어 美 법인 CEO 영입…북미 사업 확장 박차
메가존클라우드가 북미 시장 확장을 위해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PwC 파트너 출신 밥 모어(Bob Moore)를 미국 법인 CEO로 영입했다. 모어 신임 CEO는 메가존클라우드의 미국 내 사업 운영과 GTM(Go-to-Market) 전략을 총괄하며, 현지 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 확대 및 주요 클라우드, 솔루션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어 CEO는 PwC에서 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략 사업 부문을 총괄하며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적용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모어 CEO는 미국 시장에서 메가존클라우드의 성장을 이끌어낼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고 밝혔다. 밥 모어 CEO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고객 중심 업무 문화와 AI-Native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업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 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외 7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이다.

케이스티파이,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협업 컬렉션 출시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7월 21일 공식 출시했다. 춘식이의 생일이 있는 7월에 맞춰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일상 속 밈(meme)을 활용한 유쾌하고 공감 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폰 케이스를 비롯해 이어버드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 월렛, 차량용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로 구성되었으며, 춘식이 단독 아트워크를 만나볼 수 있다. 컬렉션 런칭을 기념하여 폰 케이스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의 춘식이 메모지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7월 10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 출시되었으며, 선물하기 채널 구매 고객에게는 ‘춘식이 핑크 하트 키링’이 선착순 증정된다. 케이스티파이 X 카카오프렌즈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 Co-Lab 앱, 국내 11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신 옴디아 GenAI 보고서서 ‘리더’ 선정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글로벌 리서치 기관 옴디아의 최신 보고서 ‘마켓 레이더: 2025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생성형 AI 클라우드 대표 기업’에서 시장 리더로 선정됐다. 특히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생성형 AI 역량과 종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점으로 부각되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평가 대상 9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중 리더 기업 4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총 9개 평가 항목 중 7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고급’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옴디아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기초 모델, 생성형 AI 플랫폼,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엔드 투 엔드 기술 역량을 제공하며 글로벌 생성형 AI 환경에서 중요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우징런 알리바바 클라우드 CTO는 오픈소스에 대한 노력이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모델 제품군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사업 확장기 스마트스토어 위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시작
네이버가 사업 확장기에 접어든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위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를 시작한다. 이는 임팩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체 상품 경쟁력과 철학을 가진 브랜드들이 투자 유치 기회를 얻고 글로벌 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라운드업리그는 초기 창업자를 넘어 사업 고도화 단계의 브랜드들이 직면하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글로벌 시장 확대, 첨단 기술 도입 등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AI 솔루션 적용 및 기술 확장 노하우를 공유하며,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투자사 등 전문가 그룹이 플랫폼 비즈니스, IP 및 투자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17일, K뷰티, 비건 디저트, K-패션 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높은 20개 브랜드가 참여한 라운드업리그 1기가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투자사와의 첫 네트워킹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브랜드 오리지널리티’가 이커머스 생태계 다양성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잠재력 있는 브랜드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토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 서비스 시작
토스가 오늘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스는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서비스 공식 민관 협력 사업자로 참여하며, 소비쿠폰의 지급 대상 및 금액 확인부터 카드사 신청까지 한 번에 안내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토스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소비쿠폰을 받은 카드를 토스페이에 연결하면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 가능 가맹점 지도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진행되며, 7월 26일부터는 모든 대상자가 신청 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사용자 입장에서 정책 혜택을 더 빠르고 간결하게 누릴 수 있도록 모든 단계를 하나로 잇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로지텍, 휴대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MK250’ 무선 키보드 마우스 콤보 출시
로지텍 코리아가 휴대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콤보 ‘MK250’을 21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오프화이트와 그래파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MK250은 별도의 수신기 없이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며, 최대 10m 거리에서도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제공한다. 마우스는 좌우 대칭형 디자인과 고급 옵티컬 센서를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정확한 트래킹을 지원하며, 키보드는 숫자 패드를 포함하면서도 컴팩트한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액체 유입 방지 설계와 긴 배터리 수명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로지텍 코리아는 MK250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데스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