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이너, 100% 대나무 키친타올 ‘비욘드페이퍼 더 키친 푸드-케어 120’ 출시
지속 가능한 위생제지 브랜드 노브레이너가 100% 대나무 펄프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키친타올 ‘비욘드페이퍼 더 키친 푸드-케어 120’을 8월 4일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기 핏물 제거, 채소 손질 등 식재료에 직접 닿는 조리 과정에 적합하게 설계되었으며, 표백제, 형광증백제 등 유해 화학 성분을 철저히 배제한 순수 식물성 위생용품이다. 대나무 고유의 항균력과 2겹 설계로 위생적이고 실용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재주문할 수 있다. 노브레이너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화장지에 이어 키친타올까지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제안한다. 나무를 베지 않는 100% 비목재 펄프 제품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가족 건강과 지구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비욘드페이퍼 더 키친 푸드-케어 120’은 노브레이너 자사몰 및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산나눔재단, ‘마루’ 2025년 하반기 신규 입주 스타트업 모집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8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법인 설립 5년 이내, 직원 수 3\~12인 규모의 국내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벤처기업 인증 기업은 우대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는 11월부터 최대 1년 6개월간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하며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 1:1 멘토링 프로그램인 ‘마루커넥트’, 국내외 VC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마루IR매칭’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연간 14억 상당의 기업 제휴 혜택인 ‘마루베네핏’과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 이용 자격도 제공된다. 마루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스타트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페이잇포워드(pay-it-forward) 기반의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원은 마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외국인 유학생 정보 플랫폼 K-campus, 월간 활성 사용자 45만 돌파
국내 최대 외국인 유학생 정보 플랫폼 케이캠퍼스(K-campus)가 2025년 7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45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1위 유학생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월간 트래픽 또한 75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케이캠퍼스는 2023년 2월 론칭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불과 4개월 만에 MAU 4배, 트래픽 3배 이상 증가하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체류 유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1,500건 이상의 생생한 생활 후기, 유학생 맞춤형 커리어 정보, 무료 국내 투어 및 채용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 운영이 주효했다. 케이캠퍼스 관계자는 유학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퍼진 입소문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보와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유학생 대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번개장터, 미션형 콘텐츠 ‘꽃피우기’ 공식 출시
번개장터가 중고거래에 재미와 혜택을 더한 신규 서비스 ‘꽃피우기’를 8월 4일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중고거래 플랫폼 중 최초로 앱테크 기반의 보상형 콘텐츠를 도입한 사례로, 이용자는 번개장터 앱 내에서 두더지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꽃을 키울 수 있다. ‘꽃피우기’는 상품 보기, 찜하기, 즐겨찾는 검색 등록, 중고 거래하기 등 번개장터의 주요 기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미션을 완료하고 모바일 쿠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보상으로 지급되는 모바일 쿠폰은 메가커피, 북앤라이프, GS25, 배달의 민족, 맥도날드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꽃피우기’는 중고거래가 자원 순환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기존 앱테크 서비스와 차별점을 뒀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중고거래를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나누고자 기획했다”며, “단순히 사고파는 곳을 넘어 취향과 가치를 나누는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GS샵 푸드마켓, 4554 핵심 고객 182% 증가
GS샵이 모바일 앱 내 식품 매장인 ‘푸드마켓’을 개편하여 핵심 고객층인 45세에서 54세 고객을 182% 늘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기존 대형 식품 브랜드 중심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식생활 트렌드와 제철 식자재를 중심으로 상품을 엄선하는 테마형 매장으로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세 차례 운영된 푸드마켓은 매회 구매 고객 수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2월 행사에서는 구매 전환율이 7%p 증가하며 매출이 전월 대비 200% 이상 늘었다. ‘사미헌 갈비탕’, ‘아르토스베이커리’ 등 테마형 식품과 제철 과일, 그리고 유기농 그래놀라 ‘룩트’, 무항생제 계란 ‘삼초마을’ 등 프리미엄 신규 브랜드 발굴 및 AI 서비스를 활용한 상품 가치 강조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GS샵은 지난 7월부터 ‘푸드마켓’을 상시 매장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큐레이션 매장으로, 앞으로도 4554 고객이 신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SAP 코리아, 케이뱅크 HR 디지털 전환 성공적 지원
SAP 코리아가 케이뱅크의 인사관리(HR)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케이뱅크는 SAP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와 SAP BTP(Business Technology Platform)를 도입, 사람 중심의 업무 혁신과 전략적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인사담당자의 업무 처리 시간이 평균 50% 단축되었고, 일부 업무는 90% 이상 리드타임이 줄었다. 직원들은 모바일과 웹을 통해 성과, 교육, 보상 이력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주요 결재 요청 사항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복리후생 포털 구축 및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인사 운영 전반의 자동화와 확장성을 확보했다. SAP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케이뱅크 프로젝트가 금융권 디지털 기반 인사 시스템 전환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인사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웃코드, 국내 최초 에이전틱 AI ‘아웃코드 에이전트’ 출시
AI 스타트업 파워테스크가 국내 최초로 에이전틱 AI 서비스 ‘아웃코드 에이전트’를 4일 선보였다. 아웃코드 에이전트는 4개의 LLM 모델과 21개의 도구, 3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한 멀티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로, 글로벌 AI 에이전트 서비스와 유사한 멀티 에이전트 협업 구조를 갖춰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아웃코드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복수의 LLM 모델과 한 곳에서 작업이 가능하며, 제네럴 모드와 문서 심층 분석을 위한 인덱스 모드를 동시에 지원하는 최초의 듀얼 모드 에이전트 서비스다. 기존 LLM 기반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심볼릭 지식 그래프’ 기술을 활용하여 수백 페이지의 길고 복잡한 문서도 정확하게 분석하고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아웃코드 에이전트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여러 에이전트가 협업하며, 상황에 따라 실행 및 복잡한 단계의 추론을 거친다는 점에서 단순 에이전트와 차별화된다. 문창훈 아웃코드 에이전트 대표는 “단순한 답변을 넘어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AI”라며 3분기 글로벌 진출을 예고했다. 아웃코드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무료 크레딧을 제공한다.

세이브더팜즈, 한수원 창업 지원사업 선정…에너지 사업 본격화
저탄소 자원화 솔루션 기업 세이브더팜즈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에너지 분야 기술 고도화 및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19년부터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접수된 기업 중 20개사를 선발하여 총 3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 세이브더팜즈는 굴패각, 음식물류 폐기물, 축산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차 기반 자원순환 기술을 통해 완효성 비료, 토양개량재, 탄소저감형 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탄소 배출 감소, 토양 오염 개선,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수 세이브더팜즈 대표는 “이번 한수원 지원사업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지속가능 경영 모델이 공공기관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원금을 바탕으로 제품 성능 고도화와 농가 보급 확대 및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팜즈는 이전에도 정부와 지자체의 창업지원사업, ESG, 환경기술 공모전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수원 지원을 통해 환경-농업-기술을 연결하는 탄소저감형 농업 생태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디노드, AI 알약 분류기 ‘필봇’ 정식 출시…순천향대 천안병원 첫 납품
인공지능 기반 약국 자동화 솔루션 기업 메디노드가 딥러닝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한 알약 분류기 ‘필봇(PillBot)’을 정식 출시하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 첫 납품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납품은 AI 기반 알약 분류기가 병원 약제부 현장에서 실제 가동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필봇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1000종 이상의 알약을 99.99% 이상의 정확도로 분류할 수 있으며, 기존 장비에서 어려움을 겪던 캡슐류 식별도 가능하다. 또한, 약물 파손율을 0.0001% 이하로 최소화하는 맞춤형 이송 모듈을 적용했다. 메디노드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필봇을 국·공립병원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황선일 대표는 필봇이 약사의 반복 작업 부담을 줄여 전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에게는 안전하고 정확한 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이어리티 패스, “국내 여행객 66% 공항 자동화로 소비 증가” 발표
프라이어리티 패스가 한국인 500명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최신 보고서 \<Tomorrow’s Journey: Smarter, Faster, Connected\>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공항 내 디지털 혁신과 자동화 서비스가 여행객의 행동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국내 응답자의 66%는 공항 스마트 서비스로 인해 실제 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Z세대(80%)가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의 자동화 기술은 여행객에게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며, 이를 쇼핑, 라운지 이용, 식사 등에 활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공항 라운지 이용자(70%)는 자동화 서비스로 공항 내 소비가 늘었다고 답해 비이용자(49%)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국내 여행객들은 향후 라운지에서 스마트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 맞춤형 식사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 AI 기반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기대하고 있다.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고객 중심의 진정성 있는 서비스, 신뢰, 인간적 연결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된다. 국내 여행객의 61%는 공항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절한 속도로 도입하고 있다고 평가하지만, 고객 응대, 분실물 서비스, 보안 서비스 등 주요 영역에서는 직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여행자 니즈에 부합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설계함으로써,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전환하고 고객 참여와 충성도를 높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