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서 ‘K-피지컬 AI’ 혁신 주도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 최초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컨소시엄 내 비-LG 계열사 중 유일하게 AI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은 거대 언어 모델(LLM) 중심의 다른 컨소시엄과 달리, 비전 언어 모델(VLM) 및 멀티모달, 피지컬 AI를 지향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피지컬 AI는 AI가 텍스트를 넘어 시각 정보와 언어를 통합하고 현실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차세대 AI를 의미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3차원 공간과 상황을 이해하고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 개발을 지원하며, 상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 최초 산업용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개발했으며, 이는 추가 학습 없이도 다양한 시각 작업에 적용 가능한 범용 AI 모델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 참여가 슈퍼브에이아이가 국가대표급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하며, 한국이 피지컬 AI 시대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신사업 부문 2025년 상반기 매출 167억 원 돌파
패스트파이브가 2025년 상반기 신사업 부문에서 총 1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는 90억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피스 인테리어 브랜드 ‘하이픈디자인’은 7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106%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IT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와 공간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인테리어 솔루션이 시장의 요구와 정확히 부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파이브클라우드와 하이픈디자인이 협력하여 선보인 통합 서비스 ‘인테리어코드’는 출시 이후 10배 이상 성장하며 시너지를 입증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견조한 신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IT 솔루션과 공간 비즈니스 전문성을 강화하며 사업 모델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CT, 수능 100일 맞아 ‘AI 수능’ 체험 이벤트 진행
글로벌 교육 AI 기업 CT(구 클래스팅)가 2026학년도 수능 D-100일을 맞아 수험생을 위한 ‘AI 수능 0원 체험 이벤트’를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AI 기반 수능 전략 설계 서비스 ‘AI 수능’ 정식 런칭 후 첫 대규모 이벤트로, 선착순 가입자 100명에게 첫 달 이용료 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CT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AI 수능’은 수험생 개인의 목표 등급과 모의고사 성적을 기반으로 AI가 학습 취약점을 진단하고 최적의 학습 경로를 설계하는 개인 맞춤형 수능 학습 솔루션이다. EBS 수능 연계 교재와 역대 수능 기출 문제가 탑재되어 있으며, ‘AI 패스트트랙 진단’, ‘전략적 기출 분석’, ‘개인화 문항 추천’, ‘변화 추적 리포트’ 등 4단계 AI 학습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다. 조현구 CT 대표는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은 양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며, “AI 수능은 데이터 기반 전략 학습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핸즈 풀필먼트 ‘품고’, ‘카페24 매일배송’에 서비스 제공
두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카페24 매일배송’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품고’는 자정까지 주문을 마감하고 새벽에 출고하는 ’24시 주문 마감’과 일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도 출고하는 ‘주7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사몰의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품고’는 2021년부터 ’24시 주문 마감’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 한국과 일본에 선보인 ‘주7일 배송’도 성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녀공장, 화해 등 다양한 브랜드 자사몰의 배송 운영 경험을 통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최근에는 큐텐재팬의 EFA 파트너사로 합류하여 ‘칸닷슈’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카페24가 이달 출시한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주말 포함 빠른 출고와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품고는 브랜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라타시스,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 출시… 적층 제조 효율 극대화
스트라타시스가 적층 제조 작업의 시간, 복잡성, 비용을 절감하는 소프트웨어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를 발표했다. 2023년 출시된 버전의 업데이트로, 독일 트링클 3D의 디자인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픽스쳐메이트(fixturemate™)’가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픽스쳐메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CAD 경험 없이도 몇 분 만에 생산 준비가 완료된 고정 장치를 제작할 수 있으며, 3D 텍스처 적용 및 빈 공간 생성 등 향상된 기능으로 부품 기능과 생산량 제어가 용이해졌다. 이를 통해 설계 시간을 최대 80%까지 단축하고, 새로운 고정 장치 제작 시간을 며칠에서 몇 시간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는 스트라타시스의 5가지 기술과 일부 제3자 시스템을 지원하며, 분산된 소프트웨어 워크플로우와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제조업 현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30일 무료 체험판이 제공되고 있다.

웨이브컴퍼니, SOOP-대한배구협회 리그 2차 후원 참여
스포츠 전문 브랜드 웨이브컴퍼니가 ‘SOOP×대한배구협회 아마추어&유소년 배구 방송 2차 이벤트’에 제품 후원사로 참여한다.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웨이브컴퍼니는 공식 유통 중인 미카사 배구공과 D\&M 무릎 보호대를 후원하며 유소년 및 아마추어 배구 생태계 지원에 나선다. 특히 생활체육 부문 참가자에게는 D\&M 무릎 보호대가, 상위 입상자에게는 미카사 배구공이 제공될 예정이다. 웨이브컴퍼니는 지난 1차 이벤트에 이어 이번 2차에도 참여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K-Food Star 시즌2, 70년 전통의 광주서울곱창 투자 유치 성공에 주목
스타에셋이 주관하는 ‘K-Food Sta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즌2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시즌은 70년 전통의 광주서울곱창이 시즌1에서 1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서울곱창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을 브랜드로 풀어내는 방법을 배우고 사업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오는 8월 24일까지 모집하는 K-Food Star 시즌2는 창업 7년 이내의 F\&B 브랜드 또는 예비 프랜차이즈 본부를 대상으로 한다. 4주 집중 교육, 국내외 멘토 네트워킹, IR 데모데이, 투자 연계, 정부지원금 컨설팅 등 실전 중심의 풀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곱분이곱창, 오봉집 등 성공한 프랜차이즈 대표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실제적인 성장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K-Food Star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자금 유치와 성장을 목표로 하며, 광주서울곱창의 성공에 이어 다음 주인공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7월 건설 상장사 K-브랜드지수 발표…현대건설 1위 수성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2025년 7월 건설 상장사 부문 K-브랜드지수 TOP10을 발표했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온라인 빅데이터 1013만 8991건을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삼성물산(2위), GS건설(3위), 대우건설(4위), DL이앤씨(5위) 등이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건설업계 전반의 실적 회복과 신규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하며, 특히 대형 건설사뿐만 아니라 중견 건설사의 디지털 홍보 강화와 ESG 기반 프로젝트 수주가 브랜드 영향력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순위 상승이 주목받는 반면, 삼부토건은 각종 사회적 논란으로 TOP10에서 탈락하며 기업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전략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빌리티, K-휴머노이드 연합 합류로 ‘실용형 휴머노이드’ 상용화 가속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신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뉴빌리티는 이번 합류를 통해 자사의 독보적인 피지컬 AI 융합 기술을 활용해 실물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용형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이미 상용화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통해 검증된 센서 융합, 비전 인식, 경로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 이동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의 AI 자율주행 플랫폼 역량을 결집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의 실증 개발에도 나선다. 뉴빌리티는 이번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를 통해 인간형 로봇 분야로의 도약을 기대하며, 피지컬 AI와 AI 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SDT, NIPA 주관 ‘2025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사업’ 선정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5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실증 지원)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SD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액침냉각 시스템 ‘아쿠아랙(AquaRack)’을 실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실증하여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공인받을 계획이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내 고성능·고발열 서버 도입이 급증하며 기존 공랭식 냉각 방식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서버를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액침냉각 기술이 최적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SDT의 ‘아쿠아랙’은 냉각수 분배 장치(CDU), 센서, 클라우드 플랫폼 연동 등 핵심 구성 요소를 자체 개발하여 기술 독립성을 확보했으며,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1.2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실증 사업의 성공은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며, 국내 기술 자립도 향상에도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