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무역인,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연계해 모국 자동차부품 구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참여해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과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과 미국의 고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아인글로벌 김종경 대표는 국내외 거래선 발굴 및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기업 및 바이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엘솔루, AI 영상 번역 ‘딥세임’ 출시… 립싱크 더빙으로 새로운 기준 제시
인공지능(AI) 기계번역 및 음성인식 전문기업 엘솔루가 AI 기반 영상 번역 서비스 ‘딥세임(deepSAME)’의 베타 서비스를 8월 5일부터 시작했다. ‘딥세임’은 20여 년간 축적된 언어 데이터와 고도화된 AI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된 차세대 서비스로, 영상 속 화자의 음성을 복제하고 입 모양까지 자연스럽게 다국어로 변환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기존 자막 중심의 솔루션에서 더빙 기반으로 진화하여 몰입도를 높였으며, 보이스 클로닝과 립싱크 기술을 통합하여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다국어 더빙 영상을 구현한다. 특히, 수백만 원의 제작비와 하루 이상 소요되던 기존 더빙 작업을 몇 분 내에 낮은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압도적인 효율성을 제공한다.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3개 언어를 지원하며, 후편집 전용 에디터 툴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오류를 보정할 수 있도록 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유튜브 영상 URL 입력만으로도 자동 변환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여 콘텐츠 활용 범위를 넓혔다. 엘솔루 문종욱 대표이사는 “딥세임은 몰입형 다국어 콘텐츠 생성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딥세임’ 베타 서비스는 8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웹케시-우리카드, 경리나라 전용 ‘Plus+ Point’ 카드 출시
웹케시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경리나라 전용 기업 카드인 ‘Plus+ Point’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경리나라 이용 기업 고객이 경비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경리나라 서비스 결제 시 0.5%, 일반 가맹점 이용 시 0.3%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의 자금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웹케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경리나라의 자금 관리 시스템과 카드 혜택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우리카드는 중소기업 고객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제휴 카드가 경리나라 고객사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의 경비 처리와 자금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웹케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자금 관리를 더욱 쉽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카드 신청 및 상세 혜택은 우리카드와 경리나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롬, 국내 최정상급 전문가 총출동 ‘숏 내러티브 AI 디렉터스’ 집중 과정 개설
AI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기관 프롬이 8월 한 달간 ‘숏 내러티브 AI 디렉터스’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총 5개 클래스, 29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국내 최정상급 AI 및 숏 내러티브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일본 1위 숏폼 드라마를 기획·연출한 김도형, 정승원 감독의 특강과 AI 콘텐츠 생성 전문가인 최석영, 박준상, 박선주 감독의 워크숍이 공개된다. 수강생들은 올인원 패스 또는 개별 단과 신청을 통해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플랫폼별 맞춤 스토리 콘텐츠 제작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선발제로 운영되며, 소수정예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프롬은 교육기관을 넘어 AI 콘텐츠 스튜디오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며,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업 등 실적을 바탕으로 AI 콘텐츠 제작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 41.8억 규모 AI 클라우드 운영·관리 기술 개발 수주
오케스트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장애극복을 위한 AI 어시스턴트 기반 운영·관리 자동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총 사업비는 41.8억 원이며, 2028년 12월까지 3년 6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과제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장애를 사람 개입 없이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석, 조치하는 기술 개발이 목표다. 특히 AI 어시스턴트가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원인을 설명하며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설명 가능한 AI’ 구현에 중점을 둔다. 오케스트로는 가상화,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등 풀스택 클라우드 기술과 AIOps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생성형 AI 챗봇 ‘클라리넷’과 지식 검색 플랫폼 ‘G-AIDSP’를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AI 클라우드 관리 에이전트 구현을 목표로 이번 과제를 통해 자율 운영 기능을 실제 환경에서 반복 검증하고 정교화할 방침이다. 또한, 자체 구축한 CX Arena와 대구 PPP를 통해 실환경 기반의 실증 체계를 확장하고 있다.

열달후에, 국내 최초 ‘육아 성장발달 종합보고서’ 서비스 정식 오픈
커넥트아이는 임신·출산·육아 플랫폼 앱 ‘열달후에’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육아 성장발달 종합보고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월령별 아이 데이터를 WHO 및 국내 영유아 성장 기준에 맞춰 시각화하고, 또래 아이들과의 발달 상태를 상세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특히 아이마다 다른 성장 발달 상태를 일별, 월별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프리미엄 육아 콘텐츠를 67% 할인된 가격인 9,9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고서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커넥트아이 관계자는 “부모들이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한 육아 정보를 쉽게 얻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2020년 10월 출시된 ‘열달후에’ 앱은 누적 회원 50만 명을 보유하며 국민 육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우스코, 새로운 T6 스탬프 마찰 힌지 출시
사우스코는 비용 효율적인 액세스 하드웨어 솔루션인 ‘T6 스탬프 마찰 힌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마찰 힌지의 높은 가격 부담을 해소하며, 패널의 유격을 제거하고 안정적인 위치 설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가의 토크 엔진 대신 정밀 스탬프 구조를 통해 제조 비용을 절감하여 모든 예산 조건에서 고품질 마찰 힌지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부식에 강해 실내외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이 혁신적인 힌지는 설계자가 예산 초과 없이 패널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대성파인텍, F1 더 무비 인기에 제주 중력 레이싱 체험 활기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의 흥행이 모노리스가 운영하는 제주 9.81파크의 ‘중력 레이싱’ 체험 인기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 개봉 후 실제 레이싱 체험 수요가 증가하면서 7월 한 달간 9.81파크 제주 방문객은 전월 대비 약 20% 늘었다. 이 추세라면 월평균 10만 레이싱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노리스는 중력가속도를 활용한 ‘RACE 981’을 통해 주행 기록 확인 및 경쟁 모드를 제공하며, 매년 챔피언십도 개최한다. 지난해 매출 163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한 모노리스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신규 파크를 조성 중이며, 중국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달 대성파인텍과의 합병을 앞둔 모노리스는 국내 5곳, 해외 50여 곳 규모의 테마파크 구축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이씨엔디씨, 2025 컴퍼니빌더 2기 참가팀 모집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고 에이씨엔디씨가 주관하는 ‘2025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프로그램’이 8월 25일까지 2기 참가팀을 모집한다. 컴퍼니빌더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선발해 사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진행된 1기 모집에서는 전년 대비 약 80% 이상 지원자가 증가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경기도 내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팀에게는 시장 검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전담 코칭, IR 코칭, 데모데이 참여 등 사업화 전반에 걸친 밀착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우수 팀에게는 에이씨엔디씨의 직접 투자 및 파트너 투자자와의 연계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www.gs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