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상반기 대형 고객사 연이어 수주
문서중앙화 및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사이버다임이 2025년 상반기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기술력과 시장 신뢰를 입증했다. 이들은 교보증권, SBI저축은행, 현대해상, 한국예탁결제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타이어, SK하이이엔지, 파마리서치 등 다양한 산업군에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공급했다. 특히 공공, 금융, 제조, 제약·바이오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보안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산업별 맞춤형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사이버다임은 보안성과 협업 효율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글로벌 제조기업, 금융 핵심 인프라 기관, 제약·바이오 선도기업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으며, AI 기술을 접목하여 문서 의미 분석 및 챗봇 기반 지식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이고 안전한 문서 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강한 소상공인, 글로벌 무대 향한 도전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창작자 및 스타트업과 협업해 소상공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는 ‘강한 소상공인’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1차 오디션에서 선정된 160개 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60개 기업을 선발해 최대 4천만 원의 추가 자금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판로, 투자, 융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경연 외에도 투자상담,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9월 11일에는 KBS 별관에서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정부는 K-문화의 세계적 인기를 발판 삼아 소상공인의 글로벌 혁신기업 도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로펌 윈앤윈, 기업회생 개시 신속화 흐름 관련 의견 개진
로펌 윈앤윈은 최근 서울회생법원의 기업회생 개시 결정 신속화 추세에 대한 의견을 25일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이 회생 신청 접수부터 개시까지 10일 이내로 처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는 이전 관행 대비 이례적인 속도라고 설명했다. 기업회생 신청 건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법원의 신속한 개시 결정은 기업의 존속성과 정상화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로펌 윈앤윈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채무자 기업을 대리하는 로펌과 변호사들이 더욱 신속한 개시 결정의 필요성을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채 규모가 큰 기업의 경우 개시 결정의 신속화에도 채권 조사 및 실사 보고서의 신뢰성이 보장되므로, 채권자와 채무자 모두에게 유익한 회생계획의 가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및 해외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28개사가 참여했다. 첫째 날 투자 교육에서는 IR 스토리텔링 및 덱 디자인 노하우 공유와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졌으며, 모의 피칭을 통해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우수기업에게는 향후 데모데이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둘째 날 글로벌 기초 교육에서는 해외 시장 조사 방법,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스타트업 해외 진출 성공 사례와 주의사항 등 폭넓은 내용이 다뤄졌다. 제주센터는 지난 5월 제주 전략산업 분야 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 28개사를 선발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성과에 따라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들 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AI-버타이징 시대 조망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결합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업계의 변화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유엔여성기구가 국제명예상을, 유정근 전 제일기획 사장이 공로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그랑프리’를 포함한 주요 수상작이 공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와 아이리스 월드와이드 알렉스 아브란치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약 40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삼성전자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의 김연아 광고모델과 궤도, 노홍철 등 유명 인사들의 강연도 마련되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뉴스타즈와 영스타즈 경진대회를 통해 전 세계 주니어 광고인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경쟁이 펼쳐진다. 일반 대중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팝업’ 행사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열린다.

용인공원그룹, 워커힐 ‘빛의 시어터’ 후원
용인공원그룹이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축제 ‘클래식 위크엔즈’를 성공적으로 후원하며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라는 기업 철학을 구현했다.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소프라노 홍혜란이 예술감독을 맡아 총 8차례의 혁신적인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관객들이 작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공원그룹은 클래식의 전통적 경계를 허무는 이번 페스티벌의 혁신적 가치에 공감하여 후원을 결정했으며, 이는 장묘 문화의 관습을 깨고 새로운 추모 문화를 제시하려는 용인공원그룹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1975년 설립된 용인공원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 추모공원으로, 3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수상하며 프리미엄 추모 서비스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린이, 중국 민간 경제 성장 견인
중국의 물류 중심지 린이가 민간 경제 발전의 핵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린이시 정부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린이시는 산둥성 내 두 번째로 많은 154만 개 이상의 시장 주체를 육성했으며, 이 중 99.3%인 153만 개 이상이 민간 시장 주체로 집계됐다. 이들은 시 전체 기업 매출, 산업 세수, 주민 고용에서 90% 이상을 기여하며 민간 투자 비중은 산둥성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75.9%에 달한다. 최근 개최된 제2회 린이 기업인 대회는 ‘산둥을 선택하고, 린이에 모여 상생의 미래를 열자’는 슬로건 아래 지역 기업 대표, 민영기업 선도 인물, 전문가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린이의 민간 경제 활력과 성장 잠재력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는 산둥 민영기업 100대 명단 발표와 함께 민간 기업을 위한 재정 인센티브 및 종합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지원 정책이 공개되었다. 린이시는 내년부터 이 대회를 연례 행사로 정례화하여 도시 민영 부문의 상징적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클라우드네트웍스, 옥타와 파트너십 체결… ID 보안 역량 강화
클라우드네트웍스가 글로벌 아이덴티티 및 접근 관리(IAM) 선도기업 옥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력은 증가하는 ID 기반 공격과 AI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여 기업 인프라와 고객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옥타는 전 세계 1만 9천여 고객사를 보유한 IAM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단일 로그인(SSO), 적응형 MFA 등 포괄적인 ID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옥타와 오스제로(Auth0) 플랫폼을 국내에 도입하여 사람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머신, AI 에이전트 등 비인간 ID까지 아우르는 통합 인증 및 접근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쿼리파이, 하시코프, 스플렁크와 옥타를 결합한 통합 아키텍처를 구축하여 ID 관리부터 데이터 보호, 로그 분석까지 전 과정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클라우드네트웍스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산협, ‘진짜 의료혁신’ 토론회 참가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는 오는 8월 27일 최보윤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의료혁신’ 토론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첨단기술이 의료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AI, 의료데이터, 디지털치료제 등 새로운 기술의 진료 적용 방안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용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 강은경 상무와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가 주제 발표를 맡고, 패널 토론에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최호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원산협 선재원 공동회장은 ‘의료마이데이터를 통한 비대면진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3부작 시리즈의 시작으로, 9월 15일과 9월 30일에도 연속 토론회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