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창작자 지원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 모집
네이버웹툰이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Cuts)’를 9월 1일 정식 출시하고,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를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용자들은 안드로이드, iOS, PC, 모바일 웹 등 모든 기기에서 컷츠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컷츠를 통해 웹툰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 지원 희망자는 컷츠에 콘텐츠 1건 이상을 업로드한 후 네이버폼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9월 26일에 선정될 100명의 크리에이터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네이버웹툰은 이들에게 창작 지원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30초 이상 2분 이하의 숏 애니 콘텐츠를 매월 3개 이상 업로드할 경우 창작 지원금을 지급하며, 활동 성과에 따른 우수 크리에이터 인센티브와 결산 시상 등 추가적인 지원금도 마련한다. 김현우 네이버웹툰 컷츠 콘텐츠 리드는 “컷츠가 창작자들의 새로운 도전과 실험의 발판이자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창경, 인도네시아 테크서밋 참가기업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테크서밋’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ODA사업과 연계해 자카르타에서 열리며,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교통, 에너지, 환경, 보안, 데이터 기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대상이며, 참가 기업에는 항공권, 숙박, 행사비, 통역 등 전반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9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네트워킹과 IR 발표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도모하는 전략적 행사로 평가된다.

비즈하우스, 소상공인 위한 ‘비즈 슈퍼세일’ 실시…추석 연휴 판촉물 최대 70% 할인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비즈 슈퍼세일’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 명절에 필요한 홍보물(단체 손님 유치용 홍보물, 선물세트 포장재, 연휴 영업 안내물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며, 포스터와 스티커 등 인기 상품은 특별 핫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만원 추가 할인 쿠폰 5종도 마련되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프로모션 시작일에 맞춰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마케팅 특강 ‘추석 매출 2배 홍보물 제작법’도 오늘 개최된다. 이 특강에서는 AI 기능과 템플릿을 활용한 홍보물 제작 노하우 등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비즈하우스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과 AI 기반 제작 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모의투자 앱 마루랩, 수익률 7% 달성 시 미국 주식 증정 이벤트
체험형 금융투자교육 플랫폼 마루랩이 투자 초보자를 위한 ‘7% 챌린지’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의투자 수익률 7%를 달성하면 실제 미국 주식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순위 경쟁이 아닌 개인 목표 달성형으로 진행되어 참가자 전원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마루랩은 경제·금융 퀴즈와 아티클 학습을 통해 모의 투자금을 지급하고, 이를 활용해 국내·해외 주식, 암호화폐, ETF, 은행 예·적금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 금융 시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초보 투자자들에게 유용하다. 마루랩 운영사 토리에듀핀은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서 10억원의 보증지원을 확보했으며, 최근 LS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5년 경력의 김도형 대표는 “합리적인 목표만 달성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하여 투자 초보자도 편안하게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마루랩 앱 다운로드 후 가능하다.

메디웨일 ‘닥터눈 CVD’, 유럽심장학회서 2년 연속 조명
메디웨일의 인공지능(AI)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소프트웨어 ‘닥터눈 CVD’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소개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닥터눈 CVD’는 망막 촬영만으로 심장 CT와 유사한 정확도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기술로, 국내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전 세계 의료기관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닥터눈 CVD 임상 검증을 주도한 세브란스병원 박성하 교수가 연자로 나서 망막 이미지를 활용한 심혈관 위험 평가의 학문적 근거와 AI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2년간 전향적으로 수집된 실제 세브란스 심장내과 외래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닥터눈 CVD와 심뇌혈관질환 위험 간의 연관성을 다룬 실증 결과를 공유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메디웨일은 학회 전시장 내 시연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직접 망막 촬영을 통해 심혈관 위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이번 학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과 닥터눈 CVD의 실제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웨일 최태근 대표는 2년 연속 학회 소개는 기술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 현장에서 새로운 심혈관 위험 평가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웨일은 간단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의료 AI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한 기업이다. 현재 202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드 노보 승인을 목표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올해 5월부터는 동아ST와 협력하여 국내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해,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 신설…커머스 영역 확장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이 리뷰 데이터 기반 커머스인 ‘화해쇼핑’에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소비자들의 쇼핑 경험을 확대한다. 신설된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는 스킨케어와 헤어케어로 나뉘며, 제품별 페이지에서 크기·무게·재질, 국내 안전 인증(KC) 취득 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신고 의료기기 여부 등 상세 정보와 화해 유저들의 실사용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화해는 급성장하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과 높아진 홈케어 수요에 맞춰 기존 스킨케어 중심에서 디바이스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자체 AI 리뷰 검수 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리뷰 환경을 조성하여 고가 디바이스 구매 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화해는 카테고리 오픈을 기념해 9월 8일까지 화해쇼핑 ‘신상월요기획전’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9월 30일까지는 ‘뷰티 디바이스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 AI 해커톤 ‘AI 포텐데이’ 성료
네이버클라우드가 AI 해커톤 ‘AI 포텐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하이퍼클로바X(HCX) 기반의 AI 기술이 실생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AI 포텐데이’에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20개 팀이 참가해 5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HCX의 다양한 모델을 활용하여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최종 우승은 의류 라벨과 옷 사진을 촬영해 현실적인 세탁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 ‘런드리더’가 차지했다. 런드리더는 클로바 스튜디오 및 HCX 모델을 활용해 세탁 Q\&A 챗봇, 빨래 바구니 그룹핑 등 생활 필수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2위는 직장인을 위한 AI 설문 도구 ‘모이지’가 차지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이 HCX가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로 이어지는 구조를 잘 보여주며 AI의 생활 밀착형 가치 창출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으로도 AI 개발 도구 공개, 서비스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건강한 AI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스펙터, ‘컬처핏’ 진단부터 온보딩까지 HR 솔루션 통합 제공
HR테크 기업 스펙터가 기업의 인재 채용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모듈형 HR 솔루션을 선보였다. 많은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컬처핏’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명확한 기준 없이 채용을 진행해 불필요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 이에 스펙터는 컬처핏 진단부터 인재 채용, 온보딩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안착시키는 데 기여한다. 스펙터의 솔루션은 조직진단 서비스 ‘팀인사이드’로 기업 문화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평판조회 플랫폼과 AI 기반 면접 분석 앱 ‘테오’로 지원자의 컬처핏 적합도를 정밀하게 확인한다. 또한 ‘수습 평판’으로 수습 직원의 적응도를 점검하며, 최근 런칭한 AI 기반 피드백 솔루션 ‘리나’를 통해 채용 이후에도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한다. 스펙터 윤경욱 대표는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을 넘어 기업과 구성원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라이브옵스, 매출 상위 100개 게임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가 ‘모바일 게임 라이브옵스 심층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4년 매출 상위 1000개 라이브옵스 게임 중 대다수의 매출이 감소한 반면, 상위 100개 게임은 모두 라이브옵스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라이브옵스 운영을 넘어, 적절하고 효과적인 실행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리포트는 라이브옵스 이벤트를 수익화, 진행, 소셜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각 카테고리별 목표를 제시한다. 특히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 워: 서바이벌’, ‘가십하버’ 세 게임은 2025년 상반기에 2억 달러 이상 매출이 성장하며 라이브옵스 최적화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이들 게임은 체계적인 라이브옵스 시스템과 지속적인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센서타워는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 게임 환경에서 라이브옵스가 여전히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며, 효과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심층 분석 리포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글 클라우드, 뤼튼테크놀로지스와 AI 파트너십 강화
구글 클라우드가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뤼튼의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에 구글의 최신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이 추가로 도입된다. 이는 이용자들이 캐릭터와 더욱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히 예술성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AI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제미나이 2.5 프로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뤼튼은 이미 ‘뤼튼 3.0’ 서비스에 제미나이 2.5 모델군을 적용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의 암호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의 대규모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빅쿼리를 활용하여 사내 주요 의사결정을 지원받고 있다. 뤼튼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및 일본에서 대규모 서비스를 운영하며 양사의 AI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7월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미디어 브리핑에서도 AI 협력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 강화는 뤼튼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