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글로벌 PC·콘솔 게임 다운로드 10억 건 돌파, ‘R.E.P.O.’ 프리미엄 차트 정상 등극
센서타워가 ‘PC·콘솔 게임 인덱스’ 리포트를 발표하며 2025년 PC·콘솔 게임 시장의 주요 동향을 공개했다. 올해 총 다운로드 수는 10억 건을 넘어섰으며, 스팀은 방대한 라이브러리와 인디 게임 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PC 디지털 유통 분야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는 각각 해외 시장 침투력과 Game Pass를 통해 시장 입지를 공고히 했다.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장르는 액션으로 약 2억 6200만 건을 기록했으며, 특히 인디 및 AA 게임인 ‘REPO’, ‘Split Fiction’, ‘Peak’ 등이 높은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퍼블리셔별 다운로드에서는 Electronic Arts(EA)가 1위를 차지했으며, Microsoft와 Sony가 그 뒤를 이었다. ‘EA Sports FC 25’는 1,2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으로 등극했다. 모바일 플랫폼은 여전히 일일 사용자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PC·콘솔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각 플랫폼의 전략적 차이와 시장 동향을 상세히 분석하여 PC·콘솔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했다.

투라인클라우드, ‘Turaco’와 ‘MSAP.ai’ GS인증 1등급 획득
투라인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MSA 솔루션 ‘Turaco’와 AI 기반 MSA 전환 플랫폼 ‘MSAP.ai’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공인받았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투라인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기반 기술력이 국가 공인 품질 검증을 통과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Turaco는 MSA 설계부터 CI/CD,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MSAP.ai는 AI 기반으로 서비스 요구사항 분석 및 도메인 설계를 보조하며 아키텍처 설계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투라인클라우드 측은 이번 GS인증을 통해 공공 및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규모 고객사 확보와 신규 파트너십 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승엽 대표는 “솔루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를 결합한 혁신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티투마루, AI 심리케어 서비스 공개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 2025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에 참가해 AI 기반 심리케어 상담사보조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상담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음성 입력을 통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체험도 제공됐다. 포티투마루는 LG유플러스, 서울아산병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기술을 개발 중이다. 자사 기술인 LLM42, RAG42, MRC42를 활용해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공공 의료 분야에서 AI의 안전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심리상담 수요 증가에 대응해 AI가 상담 인력 부족을 보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스마일샤크, 블링스 AWS 기술 지원으로 AI 챗봇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스마일샤크가 AI 챗봇 플랫폼 블링스의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및 AI 기술 도입을 지원하며 블링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여했다. 블링스는 스마일샤크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단 3개월 만에 AI 챗봇 자동화 플랫폼 ‘I’m(아이엠)’의 베타 서비스를 완성했으며, 한 달 만에 수백 명의 고객을 유치하고 300여 개의 챗봇을 생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블링스는 병원, 로펌, 세무사 등 전문 서비스 홍보부터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카드까지 다양한 맞춤형 챗봇 제작을 지원하며, 10월 중 영어 및 일본어 버전을 출시하여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일샤크는 블링스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모듈을 AWS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하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 및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일샤크는 5년 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를 달성한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AI MSP를 통해 클라우드 기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HPE, 한국 네트워킹 부문 총괄에 채기병 지사장 선임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17일 한국 HPE 네트워킹 부문 총괄 지사장으로 채기병 지사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채기병 지사장은 국내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이끌며 성장 가속화, 고객 및 파트너 관계 강화, HPE 네트워킹의 보안 및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 도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채 지사장은 IT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세일즈 운영, 시장진출 전략,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SI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부터 주니퍼 네트웍스 한국 지사장을 역임하며 사업 개발과 시장 성장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HPE는 채 지사장의 검증된 실적과 업계 전문성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과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깃허브, 개발자 AI 도구 탐색 가속화하는 ‘MCP 레지스트리’ 출시
깃허브가 개발자의 AI 도구 탐색을 돕는 ‘깃허브 MCP 레지스트리’를 공개했다. 이 레지스트리는 피그마, 포스트맨 등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출범하여 개발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단일 환경에서 필요한 도구를 빠르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AI 에이전트와 도구가 유연하게 연결되고 소통하도록 돕는 개방형 확장 프로토콜이다. 깃허브 MCP 레지스트리는 개발자들이 깃허브 코파일럿 및 MCP를 지원하는 다양한 AI 도구를 한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한다. 또한, VS 코드 내 원클릭 설치 지원, 깃허브 스타 수 기반 정렬 기능 등을 통해 개발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도구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깃허브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오픈소스 MCP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팀쿠키 임기태 부대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리더 40인’ 선정
팀쿠키 임기태 부대표가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Campaign)이 선정하는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리더 40인(The Campaign Asia 40 under 40)’에 선정되었다. 임기태 부대표는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를 졸업하고 남양유업과 삼양라운드스퀘어에서 홍보 및 브랜드 매니저를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22년 팀쿠키를 공동 창업하여 국내외 주요 테크 스타트업의 PR을 총괄하며 IR, B2B 비즈니스, 채용 브랜딩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AI Safety Compass 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 윤리 담론을 주도하고 AI 기본법에 영향을 미치는 등 뛰어난 리더십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앞으로도 ‘스토리로 혁신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최고의 ‘크로스보더 커넥터’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USAN OPEN PORT 2025 개최
부산연합기술지주가 해양수산부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업 일환으로 ‘Busan Open Port 2025’를 지난 1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해운·항만·물류 분야 스타트업과 주요 터미널 운영사 간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장에서는 6개 혁신기업이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제품 전시 및 상담 부스를 통해 수요처와 실질적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향후에도 해양·항만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 사장님 커뮤니티 3기 모집
카카오가 식음료 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는 10월 1일 발표되며, 10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기존 기수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모집 인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온라인 강의 비중도 늘렸다.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 활용법과 업종별 전략, 성공 사례 강연 등 실질적 성과를 위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 상당의 혜택과 오프라인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무상캐시도 지급된다. 이번 커뮤니티는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블루포인트, 12번째 데모데이 ‘아발란체‘ 개최… AI 시대 기술 미래 조망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1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12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 ‘아발란체(Avalanch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AI가 촉발할 미래 변화와 블루포인트의 투자 접근 방식을 조망하는 자리로, 투자사 300곳만을 초청해 스타트업 후속 투자를 위한 IR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는 키노트 연설에서 ‘AI, 변화의 경계마저 지우다’라는 주제로 AI와 다른 기술 간의 상호작용이 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모데이에는 플라시클, 비욘드캡처, 그리네플, 퍼스트랩, 르몽, 풀릭스, 알트에이, 임팩티브AI, 신선고, 안티그래비티, 엑스업, 엠에스아이랩스 등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AI를 통해 산업을 변화시키고 파급력을 갖는 모습을 선보였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가 실제 스타트업의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IR과 투자사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었으며, 초기 스타트업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블루포인트는 시드부터 시리즈 A 단계 스타트업에 꾸준히 투자하여 현재 누적 투자 기업은 390개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