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북스, ‘AI 시대, 아빠는 불안하다’ 출간…AI 시대, 부모 역할의 새로운 방향 제시
포도북스가 AI 시대 부모의 불안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책, ‘AI 시대, 아빠는 불안하다’를 출간했다. ‘아빠는 ChatGPT 써봤어?’라는 아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AI가 일상화된 시대에 부모가 직면한 불안을 정면으로 다루며, 기술과 교육을 잇는 새로운 부모 역할을 제안한다. 이 책은 ‘정답을 주는 부모’에서 ‘질문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의 전환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다. AI가 답을 대신하는 시대에도 부모는 아이와 질문을 나누고, 의미를 함께 찾아가며, 성장의 길을 동행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책은 AI 역사와 한계 설명, 그리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제시를 포함한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AI 시대 문해력 2.0’, ‘7가지 질문 습관’, ‘우리집 GPT 활용법’ 등 부모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가 담겨 있다. 저자는 “답을 아는 것보다 중요한 건 함께 궁금해 하는 마음”이라며 “AI 시대에도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바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서울 잇는 글로벌 무대, KBW2025서 Web3 미래 논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2025)의 메인 컨퍼런스 ‘KBW2025: IMPACT’에서는 미국 정부 고위 인사와 글로벌 투자사, AI·로보틱스 혁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Web3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논의한다. KBW를 설립·주최하는 팩트블록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션별 아젠다를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마이크 호, 잭 위트코프, 잭 폴크먼, 체이스 헤로 등 미국 유력 인사들이 참여하는 세션과 패트릭 위트 백악관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사무국장, 해리 정 부국장, 캐롤라인 팜 미국 상품선물거래소(CFTC) 위원장 대행 등 정책 리더들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와 블록체인-AI 융합을 다루는 세션들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마이클 하인리히 제로지(0G) 랩스 공동창업자 겸 CEO, 션 런 사하라AI 대표, 맷 라이트 가이아 대표, 레너드 돌뢰히터 피크(peaq) 공동창업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K-팝 아티스트 키라스(KIIRAS)의 특별 공연도 양일간 진행되며, 화려한 연사 라인업에 힘입어 행사 일주일 전 티켓이 전량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팩트블록 전선익 대표는 “KBW2025: IMPACT는 워싱턴의 정책 리더십과 서울의 기술 혁신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팅, 2025년 상반기 제조 대기업·중견기업 신규 고객사 수 전년비 140% 증가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이 2025년 상반기 제조 분야 대기업 및 중견기업 신규 고객사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리팅은 공채, 수시 채용은 물론 추천 채용 및 인재 소싱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제조 대기업 및 중견기업은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겪는 어려움을 그리팅을 통해 해결하며 채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그리팅은 수기 업무 등 채용에 필요한 리소스를 50% 이상 절감하고, 채용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공유하여 인사 담당자들이 본질적인 채용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강점으로 한화오션, 한국단자공업, 오토닉스 등 다수의 제조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그리팅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현대오토에버, 종근당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그리팅을 활용하며 채용 업무를 간소화하고 있다.

옵스나우,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참가…통합 탄소관리 솔루션 공개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옵스나우가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옵스나우는 기업의 규모와 성장에 맞춰 단계별로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통합 탄소관리 플랫폼 ‘옵스나우 ESG’를 선보인다. 옵스나우 ESG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탄소배출량 산정, 모니터링, 보고, 예측, 탄소크레딧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복잡한 스콥3(Scope3) 배출량까지 정밀하게 산정할 수 있어 기업의 탄소 관리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기후행동 전문기업 윈클(WinCL)과의 협력 부스에서는 양사의 통합 솔루션 시너지를 강조하며, 데모 체험을 통해 옵스나우 ESG의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옵스나우의 박승우 대표는 “옵스나우 ESG는 기업이 탄소 관리의 모든 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엘리스그룹, ‘DTF 2025’에서 AI 인프라 역량 공개
엘리스그룹이 9월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에 참가하여 AI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포럼에서 엘리스그룹은 모듈형 데이터센터 ‘엘리스 AI PMDC’ 모형을 처음 공개했으며, AI 전용 IaaS(서비스형 인프라)인 ‘ECI’도 소개했다. ‘엘리스 AI PMDC’는 컨테이너 내부에 서버, 전원, 냉각장치, 네트워크를 탑재한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로, 고성능 GPU와 국산 AI 반도체 NPU를 고객 맞춤형으로 구축 가능하다. 또한, ‘ECI’는 고성능 서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상머신 기반 플랫폼으로, 분 단위 과금 정책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AI 생태계 혁신을 위한 AI 인프라 및 교육 솔루션 전반을 아우르는 AI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엘리스그룹은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공공기관 및 민감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AI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스코, AI 에이전트로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강화
시스코는 AI 에이전트 기반의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를 공개했다. 이는 기업의 회복 탄력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강화된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는 다양한 환경의 옵저버빌리티를 통합하며,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맥락을 제공한다. 또한, 전체 인시던트 대응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AI 기반 에이전트를 배포하고 성능과 품질을 동시에 모니터링한다. 스플렁크에 통합된 시스코 기술을 통해 고객은 네트워크,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데이터 가시성과 상관관계를 확보하여 디지털 자산 전반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AI 에이전트 혁신을 통해 스플렁크는 시스코의 AgenticOps 비전을 발전시키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텔레메트리 수집 및 알림 설정 자동화, 문제 탐지, 근본 원인 파악, 해결 방안 제안 등을 지원하여 ITOps 및 엔지니어링 팀이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클라우드와 스플렁크 앱다이나믹스에서 제공되는 AI 트러블슈팅 에이전트는 인시던트를 자동 분석하고 잠재적 근본 원인을 제시하여 신속한 문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줌, ‘2025 줌토피아’서 ‘AI 컴패니언 3.0’ 공개… 에이전틱 AI 혁신 강화
줌이 연례 행사인 ‘2025 줌토피아’에서 ‘AI 컴패니언 3.0’을 선보이며 에이전틱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AI 컴패니언 3.0은 줌 워크플레이스와 줌 비즈니스 서비스 전반에 걸쳐 강화된 AI 기능을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과 협업 능력을 혁신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회의 준비해줘’와 같은 간단한 요청만으로 회의 의제와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정리하는 에이전틱 AI 기능이 탑재되었다. 또한 대화 내용, 내부 문서, 웹 검색 결과를 통합하여 데이터 기반 보고서나 맞춤형 콘텐츠 작성을 지원하며, 개선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의 도구와 대화를 AI 중심 워크스페이스에서 통합 활용할 수 있다. 줌 미팅뿐만 아니라 MS 팀즈, 구글 미트 등 외부 플랫폼 및 대면 회의 내용까지 AI가 자동으로 정리하는 노트테이킹 기능도 추가되었다. 줌은 이와 함께 컨택센터 상담 자동화를 위한 ‘익스퍼트 어시스트’, 고객 데이터 분석을 위한 ‘고객경험(CX) 인사이트’ 등 줌 비즈니스 서비스의 업데이트와 산업별 맞춤형 기능을 선보였다. 특히, 로우코드 빌더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배포할 수 있는 ‘줌 커스텀 AI 컴패니언 애드온’도 공개되어 AI 활용의 폭을 넓혔다.

스피킹맥스, ‘돈버는일본어‘ 출시로 제2외국어 시장 진출
위버스브레인은 스피킹맥스의 성공 노하우를 접목한 일본어 학습 서비스 ‘돈버는일본어’를 18일 출시하며 제2외국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돈버는일본어’는 하루 15분 학습으로 단어, 강의, 실전 훈련을 통해 일본어 회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전형 서비스다. 전문 통역사, 대학교수, 원어민 강사진이 참여하며 AI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발음 및 억양 교정이 가능하다. 왕초보부터 고급까지 2천 개 이상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급 과정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모든 레벨이 공개될 예정이다. 위버스브레인은 ‘돈버는영어’를 통해 보상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돈버는일본어’에도 동일한 동기 부여 시스템을 적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드래곤,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개인 부문 1위…‘818 BLOOM’으로 글로벌 입지 강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8월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개인 부문에서 빅뱅 지드래곤이 1위를 차지했다. 지드래곤은 세계 평화의 날에 맞춰 제작된 ‘818 BLOOM’ 프로젝트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한 달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보이그룹 개인을 대상으로 2억 5천만 건 이상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류원선 리서치센터장은 K-컬쳐를 상징하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가치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광고, 패션,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지드래곤의 이번 1위는 글로벌 인지도와 협업 시너지에 따른 브랜드 밸류의 빠른 재편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 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인덱스 등의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성남에 상륙한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
대한민국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판교 테크원타워와 판교역 지하광장에서 ‘2025 GXG’와 협력하여 전시를 진행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독일 게임스컴 2025에서 K-인디게임의 저력을 증명한 뒤 국내 게이머들과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2025 인디크래프트 시상식’을 통해 올해 최고의 인디게임 TOP 3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스탬프 이벤트 참여 시 닌텐도 스위치 2를, SNS 홍보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5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60여 개의 라이브·무인 부스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은 다양한 인디게임을 체험하고 개발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성남 기업과 개발자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인디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GXG와 함께 열리는 인디크래프트는 인디게임을 사랑하는 유저와 개발사가 직접 만나는 최고의 장”이라며 중소 게임 개발사들에 대한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