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충남 콘텐츠 산업 혁신 의지를 다지는 기념행사를 오는 9월 24일(수) 오후 4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2005년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으로 시작해 올해 기관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진흥원은 지난 20년간 e스포츠 산업 육성, AI 기반 신기술 콘텐츠 개발,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핵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홀로그램과 AI를 융합한 축하공연, AI 제작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우수기업 사례 발표, 새로운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AI, 데이터, XR 등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충남만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바이크롬 뇌 유산균 출시, 치매 극복의 날 맞아 식약처 인정
엔비피헬스케어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이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식약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바이크롬 뇌 유산균’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뇌 기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2106’을 활용했다. NVP-2106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두 가지 균주(리모시락토바실러스 뮤코사이 NK41,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NK46)의 복합물로, 엔비피헬스케어의 독자적인 듀오바이옴(DuoBiome®) 기술이 적용됐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혈중 아밀로이드 베타 농도 조절 및 마이크로바이옴 정상화 효과와 함께 기억력, 주의 집중력, 인지 능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엔비피헬스케어는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퀸잇, 오세득 셰프와 추석 요리 라이브 방송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추석을 앞두고 셰프 오세득과 함께 키친웨어 브랜드 바겐슈타이거의 특별 라이브 방송을 9월 21일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LA갈비, 동그랑땡, 꽃게찜 등 명절 요리를 직접 시연하며 제품 활용법과 요리 팁을 소개한다. 주요 상품은 위생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밧드 4종 세트’와 대용량 국물 요리에 적합한 ‘곰솥’으로, 구매 고객에게는 집게 가위 등 사은품이 제공된다. 바겐슈타이거는 퀸잇 입점 이후 주방용품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성장 중이며, 이번 방송은 4050 고객의 실용적 소비 성향에 맞춘 콘텐츠로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퀸잇은 앞으로도 라이브Q를 통해 맞춤형 쇼핑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라이드, 고려대 기술지주로부터 팁스(TIPS) 연계 시드 투자 유치
운수산업 디지털 전환 플랫폼 기업 스마트라이드(대표 이우영)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 우상현)로부터 팁스(TIPS) 연계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추천을 전제로 이루어졌다. 고려대학교 기술지주는 스마트라이드가 자체 개발한 운수 통합 관리 플랫폼의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스마트라이드는 법인택시, 버스 등 상업 운수업 시장을 위한 통합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며, DTG 기반 운행 관리 시스템, 음주측정기 연동 솔루션, 택시기사 KPI 정량화 시스템 등을 주요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이우영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TIPS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투더블유, 코스닥 신규 상장…글로벌 도약 발판 마련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19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S2W는 앞선 수요예측에서 1145대 1, 일반 청약에서 1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시장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해외 법인 신설, 글로벌 브랜딩 강화, 데이터센터(IDC) 건립 등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수익성 강화와 주주 가치 제고를 균형 있게 추진하며 세계적인 빅데이터·AI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레드햇, 국내 에코시스템 어워드 수상자 발표
레드햇이 ‘레드햇 에코시스템 어워드 2025’ 국내 수상자를 9월 19일 발표했다. 이번 어워드는 레드햇 기술을 활용해 고객 혁신과 비즈니스 성과를 이끈 파트너사들을 선정했으며, 오픈소스 기반 협업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엔터프라이즈 혁신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마켓 메이커 어워드에 아이웍스 ▲클라우드 엑셀러레이터 어워드에 에티버스 ▲우수 혁신 어워드에 펜타린크 ▲전략 서비스 혁신 어워드에 코오롱베니트 ▲올해의 파트너 어워드에 락플레이스가 선정됐다. 이들 파트너사는 레드햇 솔루션 도입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확산을 주도하며 고객 성공에 기여했다. 레드햇은 앞으로도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IT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원테크·하이퍼엑셀·정원엔시스,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 위한 협력
기원테크, 하이퍼엑셀, 정원엔시스가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기원테크의 생성형 AI 기반 민원 분석 솔루션 ‘민원e’를 중심으로 하이퍼엑셀의 LLM 특화 반도체 LPU를 적용한 GPU+LPU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하이퍼엑셀의 LPU는 GPU 대비 10배 이상 높은 가격 대비 성능과 5배 수준의 전력 효율성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AI 반도체로, 정부에서도 AI 반도체 자립의 핵심 후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정원엔시스는 공공부문 총판 역량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제공하며, 최근 238억 원 규모의 국가AI사업용 인프라장비 공급계약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규모 음성 및 텍스트 데이터의 동시 고속 처리가 가능해지며, ‘민원e’의 처리 속도는 30\~5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3사는 국산 기술 기반의 완전 자립형 AI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공공 민원처리 시장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중국 물류 수도 린이, ‘2025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서 전자상거래 무역 미래 개척
중국의 ‘물류 수도’ 린이시가 ‘2025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에 대거 참여하여 글로벌 전자상거래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철물, 도자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린이시는 중국 북부 최대 시장 클러스터이자 상품 유통 중심지다. 산둥란화그룹은 린이 기업들의 경쟁력을 알리며 국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린이시 우수 기업 62곳은 2천만 위안 이상의 현장 판매와 약 1억 위안 규모의 의향 주문을 성사시켰다. ‘린이 스마트 제조’와 ‘린이 트레이드 시티’ 전시 구역은 한국 시장 수요와 린이의 제품 및 서비스를 매칭하는 데 집중했으며, 온라인 전시 투어 라이브 스트리밍도 동시 개최되어 린이 제품의 해외 시장 노출을 확대했다.
케이알엠, K-휴머노이드 연합 신규 참여 기업 선정
케이알엠(대표 박광식)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연합은 2030년까지 대한민국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최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국가적 프로젝트로, 서울대, KAIST,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케이알엠은 이번 합류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고하중·고기동성을 구현하는 ‘고토크밀도 일체형 구동기(QDD)’ 개발과 핵심 지식재산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모터, 감속기, 제어기를 아우르는 전주기 설계 및 양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Ghost Robotics의 핵심 파트너사로서 사족보행 로봇 및 로봇 매니퓰레이터 분야에서 공급 및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월 2만 개 이상의 모터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케이알엠의 일체형 구동기 기술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확장 가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알엠은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의 생산, 영업, 판매, 유지 보수 등을 담당하며, 자율주행, AI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엘리먼트14, 넥스페리아 전력·아날로그 반도체 포트폴리오 확대
글로벌 전자부품 유통사 엘리먼트14가 넥스페리아의 전력 및 아날로그 반도체 신제품을 대거 확보하며 공급 라인을 강화했다. 넥스페리아는 매년 약 800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2024년에만 아날로그 및 전력 관리 분야에서 70종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엘리먼트14는 이번 SKU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엔지니어들이 필요한 부품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넥스페리아는 디스크리트 소자, 전력, 로직 IC 분야에서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독일 함부르크 공장에 2억 달러를 투자해 SiC 및 GaN 기술 기반의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요 제품군에는 전력 MOSFET, 650V IGBT 디스크리트, SiC 다이오드 및 MOSFET, 저전압 e-모드 GaN FET, 전력 정류기 등이 포함된다. 엘리먼트14는 자동차, 산업, 휴대용 기기 등 최첨단 전력 제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이 필요한 부품을 적시에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