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루프, 강북구청 주최 ‘2025 탄생 강북챌린지’ 참가
스마트 의류 수거 솔루션 기업 그린루프가 9월 27일 서울 북서울꿈의숲 서문광장에서 열리는 ‘2025 탄생 강북챌린지’에 참여한다. 강북구청이 주최하는 이번 친환경 축제에서 그린루프는 산업마당 4번 부스에서 ‘페이옷으로 페이백 받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들은 의류를 직접 가져와 수거에 참여하고, 리워드 앱 ‘페이옷(Payiot)’을 통해 10일 이내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린루프 한강진 대표는 이번 행사가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 모델을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그린루프는 세종시 국가시범도시 실증사업, 현대백화점·현대건설과의 협업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 의류 수거 생태계를 전국 단위로 확산해왔으며, 이번 강북구와의 협력을 계기로 지역 기반 ESG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이투맥스, ‘세일즈포스 AI & CX Festa 2025’서 글로벌 팬덤 플랫폼 CX 혁신 사례 발표
아이투맥스가 9월 24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개최된 ‘세일즈포스 AI & CX Festa 2025’에 참가하여 글로벌 팬덤 플랫폼을 위한 고객 경험(CX) 혁신 전략과 실제 구축 사례를 공개했다. 아이투맥스는 이번 행사에서 세일즈포스의 서비스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통합 운영하여 글로벌 고객 응대 품질을 향상시킨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245개 지역에서 매일 14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매월 1,100만 건 이상의 콘텐츠가 생성되는 팬덤 플랫폼의 상담 자동화, 품질 표준화, 언어 지원 확대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서비스 클라우드와 에이전트포스를 연계하여 상담 분류, 초안 작성, 품질 개선, 글로벌 확장 등 CX 전 주기에서 AI 기반 자동화와 업무 최적화를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아이투맥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성형 AI와 세일즈포스 기술이 실제 고객 접점에서 만들어내는 변화를 생생히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실행 중심의 AI 도입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보, 7개국 대상 금융 역량 연수 마무리
신용보증기금이 아시아·아프리카·남미 7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기업 혁신금융 역량 강화’ 연수가 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종료됐다. 이번 연수는 KOICA 글로벌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첫해 주제는 녹색금융이었다.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등 7개국에서 재무부와 중앙은행 관계자 13명이 참여했으며, 녹색보증제도 운영 사례 분석, 정책기관 탐방, 실행계획 수립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녹색금융 시스템과 신보의 보증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자국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했다. 신보는 향후 디지털금융과 스타트업 지원을 주제로 연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브,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 TOP10 또 다시 탈락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8월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에서 에스엠이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에스엠은 소속 아티스트의 광고 모델 파워와 기업 차원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성공으로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하이브는 오너십 논란으로 인한 부정 인덱스 급증으로 TOP10에서 다시 제외됐다. CJ ENM이 2위,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위를 기록했으며, 아센디오, JYP Ent., 큐브엔터 등은 글로벌 캠페인과 팬덤 기반 마케팅 강화로 약진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한 달간 온라인 빅데이터 690만 건을 분석한 결과다.

네이버, 이용자·임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및 교육 진행
네이버가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과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맞아 이용자, 파트너사, 소상공인,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개편된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기술, 지식을 더욱 쉽고 투명하게 안내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개선점 의견 수렴 및 사례 보상 제도인 ‘PER(Privacy Enhancement Reward)’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의견 청취에 나선다. 또한, 아동·청소년부터 소상공인까지 각 대상에 최적화된 개인정보 보호 실천 영상 공개 및 퀴즈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이용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사용자와 함께 한글에 담긴 문화와 정서 공유하는 한글 캠페인 진행
네이버가 579번째 한글날을 맞아 ‘한글한글 아름답게’ 한글 캠페인 ‘한글한글 새삼스레’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한글 폰트 개발 및 배포를 시작으로 17년간 꾸준히 한글 캠페인을 진행하며 디지털 생태계 속 한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려왔다. 올해는 ‘결’, ‘손맛’, ‘흥’, ‘잔소리’, ‘살갑다’ 등 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한글 단어 20개를 제시하고, 이 단어에 담긴 사용자들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인 나태주, 소설가 정세랑, 통역사 정현영 등 전문가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동일한 단어에 대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느끼는 서로 다른 감정과 경험에 대한 인터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일까지 ‘한글한글 새삼스레’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50억뷰 ‘치타부‘, 스토리 애니메이션 첫 도전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이 영유아 IP ‘치타부’의 첫 스토리 애니메이션 ‘궁금해?\! 치타부 과학여행’을 IPTV를 통해 공개했다. 전 세계 구독자 600만 명과 누적 조회수 50억 뷰를 기록한 ‘치타부’는 기존 동요 중심 콘텐츠에서 5분 분량 스토리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며 IP 진화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상호작용형 구성이 특징이다. 마코빌은 상반기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성공을 바탕으로 완구·교육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오프라인 시장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케어링, 中 로봇 스타트업과 휴머노이드 돌봄 로봇 개발 협력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중국 로봇 기술 스타트업 미러미와 휴머노이드 돌봄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휴머노이드 돌봄 로봇 공동 개발, 고령층 대상 사용 편의성 검증,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케어링은 급증하는 국내 돌봄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자 AI·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사례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개발된 돌봄 로봇은 케어링의 주간보호센터, 시니어하우징 등 자사 시설에 시범 적용되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맨디언트, EDR 미설치 어플라이언스 겨냥한 브릭스톰 백도어 공격 대응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컨설팅이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에이전트가 설치되지 않은 어플라이언스를 대상으로 한 브릭스톰(BRICKSTORM) 백도어 공격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UNC5221 및 중국 연계 위협 행위자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며, 고급 포렌식 회피 및 멀웨어 변형 기법을 사용해 평균 393일 동안 탐지되지 않은 채 지속되었다. 법률 회사, SaaS 제공업체, 기술 기업 등 민감한 데이터를 보유한 필수 서비스 제공 기업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지정학적 스파이 활동 및 지적 재산권 탈취를 목적으로 한다. 맨디언트는 EDR 솔루션이 설치되지 않은 시스템에 브릭스톰을 포함한 백도어가 잠복해 있는지 적극적으로 탐지할 것을 권장했다.
보스턴 현지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빌릭스 IPC 2위 쾌거
경기도가 주최하고 젠엑시스가 운영한 ‘2025년 미국 바이오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보스턴 현지 프로그램이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5개사는 글로벌 투자자 및 협력기관과 20여 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으며, 특히 빌릭스는 RESI Boston 2025의 Innovator’s Pitch Challenge(IPC)에서 50여 개 기업 중 전체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들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