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 스타트업 워크숍 성료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예산군 일대에서 ‘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 스타트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과 네트워킹 강화, 그리고 예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날에는 ‘충남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참가자 전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예산시장을 탐방하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모색했다. 또한, 스타트업 대표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HR·인사 전략을 주제로 초청 특강이 진행되어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여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글로벌 VC와의 투자 밋업에 참여하여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입주기업 간 소통과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버스브레인, ‘AI 페스타 2025’ 참가…B2B 시장 공략 가속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이 국내 최대 인공지능 축제 ‘AI페스타 2025’에 참가하여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위버스브레인은 ‘HR테크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위버스브레인은 이 자리에서 AI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 ‘맥스AI’와 맞춤형 AI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를 선보인다. 특히 ‘맥스AI월드’는 기업별 학습 자료를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영어, 중국어 등 20여 개국어를 지원한다. 조세원 대표는 “AI 기반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B2B 시장 내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 메디컬 재팬 도쿄 2025 참가
의료 인공지능 기업 에이아이트릭스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메디컬 재팬 도쿄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아이트릭스는 AI 기반 선제적 케어와 진료 워크플로우 혁신을 주제로 주력 제품인 ‘AITRICS-VC(바이탈케어)’와 ‘V.Doc Pro(브이닥 프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탈케어는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분석해 패혈증, 심정지 등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솔루션이며, 브이닥 프로는 의료 특화 LLM 기반의 의료 코파일럿 AI 솔루션이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으로 AI 솔루션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슈퍼워크, 토스 미니앱으로 헬스케어 미니 게임 출시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미니앱을 통해 헬스케어 미니 게임을 선보였다. 국내 웹3 프로젝트 중 최초로 토스와 협업한 슈퍼워크는 M2E 서비스 및 토크노믹스 생태계 운영 실적과 라인 미니 디앱 ‘슈퍼즈’의 성공을 기반으로 웹3 대중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제휴로 슈퍼워크는 일상 속 운동과 캐릭터 육성을 결합한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스쿼트 미션을 수행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퍼즐형 뇌운동 게임 ‘쿠키팡’도 함께 제공하여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슈퍼워크는 토스 외에도 보험,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며 웹3 서비스의 진입 장벽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 온라인 사전등록 개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온라인 사전등록을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종사자, 투자자, 예비 창업가, 학생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온 더 컴업’은 AI 추천 기능과 시각화된 스케줄 캘린더를 통해 기능을 고도화했다. 현재까지 2,800여 개 스타트업과 317명의 국내외 투자자가 등록을 마쳤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컴업은 글로벌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AI·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 논의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다루는 ‘퓨처토크’ 컨퍼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 진출 중심의 ‘컴업스타즈’ 20개사를 선정하여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역대 최다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컴업 엑스’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의 외연을 확장한다. 전 세계 20여 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는 해외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들, 쇼피파이에 AI 점원 솔루션 ‘젠투 AI 컨시어지’ 출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와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앱스토어에 AI 점원 솔루션 ‘젠투 AI 컨시어지’를 공식 출시했다. 젠투 AI 컨시어지는 다국어 답변을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 정보를 자동 학습해 글로벌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쇼피파이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두 자릿수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 및 이커머스 플랫폼이 젠투를 적용했으며, 한 K팝 전문 브랜드는 월 매출이 1.5배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와들은 이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생활연구소, 청연 ‘반찬구독 서비스‘ 출시
생활연구소가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 앱을 통해 ‘반찬구독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영양 균형을 고려한 제철 식단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정기 배송한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메인 요리 1개와 반찬 5개로 구성된 ‘실속반찬’과 국 2개, 메인 요리 1개, 반찬 3개로 이루어진 ‘건강반찬’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은 1세트당 2~3인분 용량으로,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1회 배송 가격은 34,800원이며,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만 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또한, 청연은 PB 제품인 ‘기름때 전용 클리너’도 함께 선보였다. 생활연구소 연현주 대표는 고객의 일상 속 불편함 해결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생활 전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복 브랜드 신:서울, ‘뉴뉴컬렉션’ 패션쇼서 새로운 패션 패러다임 제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오늘전통창업’ 보육기업 ‘주식회사 한복생활’의 브랜드 ‘신:서울’이 지난 8월 30일 ‘뉴뉴컬렉션(NEW NEW COLLECTION)’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새로운 패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쇼는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가 협업하는 실험적 런웨이로, #뉴뉴컬렉션, #뉴뉴챌린지 등의 해시태그로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신:서울은 이번 컬렉션에서 “남녀의 경계를 허무는 조합”을 핵심 기획으로 내세웠다. 노방, 양단, 가죽, 비건 레더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남녀 모델 모두에게 개성을 살린 착장을 선보였으며, 특히 모든 룩에 비건 레더 노리개를 통일적으로 사용하여 지속가능성과 패션적 실험 정신을 동시에 강조했다. 또한, 남성 모델에게 허리 치마에서 구안한 의상을 착용시키는 등 전통 한복의 유연성을 현대적 젠더리스 감각과 결합하여 누구나 입을 수 있는 한복을 제안했다. 가을 계절감을 고려한 흰색 퍼(fur) 활용 등 세심한 무드 연출은 기존 한복 패션쇼와 차별화된 캐주얼하고 실용적인 신:서울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번 쇼는 “누구나 입을 수 있는 한복, 지속가능한 패션,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신:서울의 브랜드 철학을 강렬하게 드러내며, 패션 산업 속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글루, AI 전면 도입 숏드라마 2편 동시 공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기업 스푼랩스의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국내 최초로 기획부터 후반작업까지 전 과정에 AI를 도입한 숏드라마 2편을 2일 전격 론칭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지옥에서 찾아온 나의 구원자’와 ‘서울: 2053’이다. 특히 ‘지옥에서 찾아온 나의 구원자’는 캐릭터 구상, 이미지 생성, 영상화까지 내부 제작팀이 주도하여 기존 대비 시각 효과 및 로케이션 촬영 비용을 90% 이상 절감하고 제작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서울: 2053’은 국내 제작사 쟈니브로스와 협력하여 모래폭풍, 디스토피아 도시 등 실제 촬영이 어려운 시각 효과 요소에 AI를 집중 적용해 장르적 한계를 극복했다. 비글루는 자체 제작팀과 외부 협력팀을 이원화하여 제작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AI 제작 기법을 업계 전반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스푼랩스 최혁재 대표는 AI 기술이 창작자와 플랫폼 모두에게 경쟁력을 제공하는 도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디지털 광고비 12% 증가, 쇼핑 분야 30%로 압도적 1위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5년 인도 디지털 광고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인도의 디지털 광고 지출 총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5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노출수 또한 3조 건에 달하며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쇼핑 카테고리가 전체 디지털 광고 지출의 3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채용 및 교육(11%), 생활소비재(10%)가 뒤를 이었다. 외식 및 식음료 서비스는 7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커머스 대기업인 Flipkart Internet, Reliance Retail, Amazon.com이 노출수 기준 광고주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인도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주요 축제 시즌을 앞두고 급증하는 계절적 패턴을 보이며, 2025년 상반기 광고 지출은 이미 2024년 수준을 넘어섰다. Nykaa, Myntra, AJIO와 같은 쇼핑 브랜드들이 사례 연구로 다뤄졌으며, Nykaa는 2025년 상반기 뷰티 리테일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인도는 빠른 디지털 도입과 모바일 중심의 오디언스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디지털 광고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