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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작업 너무 어려워”…글로벌 스타트업 3곳이 말하는 韓 진출 장단점은?

주승호 기자 by 주승호 기자
2025년 10월 25일
in news
Reading Time: 1 mins read

서울시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24일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한국에 진출한 미국, 일본, 프랑스 스타트업 3곳이 한국 시장 진출 전략과 사업 기회, 문화적·제도적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는 외국인 창업자(예비 창업자 포함), 유학생,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창업환경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글로벌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경험, 각 창업지원 기관의 정책 발표,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첫 발표를 맡은 미국 플로리다 기반의 광학 필터 기업 에버릭스(Everix)는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추진 과정을 주제로 한국 시장의 매력과 진출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전했다. 에버릭스는 세계에서 가장 컴팩트하고 확장 가능한 광학 필터를 개발하는 회사로 스마트폰과 의료기기 등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카탈리나 전략개발 이사는 한국을 약 767억 달러 규모의 거대한 소비자 전자 산업과 삼성, LG 같은 글로벌 기업, 초고속 인터넷 및 디지털 인프라를 보유한 잠재적 확장 시장으로 평가하며 제조 시설 확장 측면에서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이 핵심 진출 국가임을 강조했다.

카탈리나 이사는 한국 진출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를 가장 크게 느꼈다고 밝혔다. 온라인 회의에서 고객이 고개를 끄덕여 이해했다고 생각했으나 이는 경청의 의미일 뿐이라는 점을 뒤늦게 알게 된 일화나 처음 만난 자리에서 나이와 결혼 여부 등 매우 개인적인 질문을 받고 놀랐던 경험을 소개했다. 또 미국의 수평적 문화와 달리 한국의 강한 위계질서를 언급하며 오히려 동유럽 문화가 한국과 유사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진출 과제로는 시장 조사 및 네트워킹의 어려움을 꼽았다. 한국 시장 정보가 대부분 한국어로만 제공되어 시장 조사가 어렵고 영어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행사나 네트워킹 기회도 찾기 힘들었다는 설명이다. 또 파트너를 식별하고 확보하는 과정에서 “한국은 소개해 줄 사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피칭 세션에서는 100% 천연, 생분해성 고흡수성 폴리머를 제조하는 EF 폴리머(일본)와 한국 잡서치 플랫폼 데브 코리아(프랑스)가 한국 진출 경험을 공유했다.

교우지 나카오 EF 폴리머 CMO는 한국 대기업과의 협업 잠재력과 한국의 해외 창업자를 환영하는 분위기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 대기업들은 새로운 솔루션과 기술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며 초기 단계부터 신기술 적용에 대한 의지가 있다”며 “스타트업과 협업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 일본과는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들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며 “일본 대비 생태계 지원 시스템이 훨씬 좋아 한국 진출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F 폴리머는 현재 한국 기업들과 위생용품 관련 프로젝트 협업을 준비 중이다.

프랑스 스타트업 데브 코리아의 플로리안 루닷 CEO는 영어 사용자를 위한 한국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며 겪은 경험을 공유했다. 루닷 CEO는 외국인 창업자에게 혜택을 주는 오아시스(OASIS)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정착했으며 한국이 인재 유치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시스템이 외국인에게는 오히려 장벽이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한국은 모든 것이 인터넷에 잘 구축되어 있지만 외국인에게는 매일 서류 작업을 해야 하는 수동적인 환경”이라며 “외국인 등록 시 긴 이름이 한국 서식에 입력되지 않는 문제 등 사소하지만 업무 효율을 크게 저해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루닷 CEO는 한국이 글로벌 인재 유치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비자 및 세금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인재 유치는 쉬워도 유지가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파트너십과 지원금 제공을 넘어 입국에 그치지 않고 정착까지 지원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글로벌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등 각 스타트업 지원 기관은 서울의 창업생태계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창업 관련 정책을 설명했다. 남궁선 서울경제진흥원 팀장은 서울시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주력하는 주요 영역 5가지로 인큐베이팅, 해외 진출 지원, 대기업과의 협력,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 그리고 전반적인 창업 환경 활성화 등을 소개했다. 이어 “현재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초점이 맞춰져있지만 향후 해외 기업에도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보근 서울글로벌센터 센터장은 글로벌 인재 유치와 외국인 유학생 특화 프로그램 등 센터의 다양한 운영 현황을 소개하며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OASIS) 프로그램 운영, 올해 첫 개최된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 창업 경진대회 등의 성공적인 성과도 공유했다.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실장은 센터가 “지난 9월 출범한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소개하며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스타트업, 글로벌 대기업과 한국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관련 예산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혁조 창업진흥원 파트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인바운드 창업 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비자 제도, 정착 지원, 사업화 지원금에 대해 설명했다. 권 파트장은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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