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에이전트를 위한 웹 구축을 목표로 하는 패러럴(Parallel)이 7억 4천만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와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스파크 캐피털(Spark Capital)이 참여하고 기존 투자자인 코슬라 벤처스(Khosla Ventures), 퍼스트 라운드 캐피털(First Round Capital), 테레인(Terrain)의 지원이 있었다. 클라이너 퍼킨스의 마문 하미드(Mamoon Hamid)는 비노드 코슬라(Vinod Khosla), 샤르둘 샤(Shardul Shah), 조시 코플먼(Josh Kopelman)과 함께 이사회에 합류했다.
회사 설립 당시 웹에는 AI 에이전트가 존재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거대 언어 모델이 인터넷 전체를 학습 데이터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AI가 웹 검색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지만 패러럴은 AI가 인간보다 훨씬 더 많이 웹을 사용할 것이라고 믿었다. 패러럴은 AI 에이전트 내에서 도구로 사용되도록 최적화된 유일한 웹 API를 구축했으며 자체 검색 에이전트를 포함, 대규모로 사용되고 있다.
패러럴의 사용자는 에이전트이며 고객은 AI 네이티브 빌더들이다. 고객사로는 클레이(Clay), 소스그래프(Sourcegraph), 오너(Owner), 스타브리지(Starbridge), 액티브리(Actively), 젠팩트(Genpact), 그리고 포춘 100대 기업 등이 있다. 웹에서 적절한 맥락을 정리하고 제공함으로써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환각 발생률을 낮춘다.
이번 1억 달러의 시리즈 A 투자는 AI를 위한 웹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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