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내부감사 최우수기관상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2월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공공기관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한국감사협회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감사기법과 실효적 내부감사 활동을 통해 투명경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콘진원은 리스크 평가 기반 감사체계 운영, 인공지능(AI) 활용 감사 고도화, 감사 전문성 강화 등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콘진원은 K-콘텐츠 진흥 기관으로서 내부통제 확립과 책임경영을 강화해왔으며, 청렴도와 적극행정 분야에서도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내부감사 기능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향후 청렴한 조직문화와 책임 있는 경영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콘진원,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2월 15일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첫 단독 국가승인통계로, 전국 10세 이상 국민 6,5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률은 89.1%로 국민 10명 중 9명이 OTT를 시청하며 평균 2.1개를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 구독률은 54.2%였으며, 광고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 중 87.3%가 지속 이용 의사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률은 20.6%로 증가했고, 숏폼 콘텐츠 이용률은 58.6%에 달해 일상적 소비 행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숏폼 이용자의 33.3%가 영상 내 쇼핑 링크를 접속했고, 그중 31.4%는 실제 구매로 이어져 콘텐츠 소비가 직접적인 소비 행동으로 확장되는 양상을 보였다. 음악, 캐릭터,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른 분야에서도 높은 이용률이 확인됐다. 이번 보고서는 OTT와 숏폼 확산으로 콘텐츠 경계가 흐려지는 상황에서 이용자의 실제 행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로, 향후 정책과 산업 변화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6 Physical AI 산업 전망 세미나 개최
순커뮤니케이션이 2026년 첫 행사로 1월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반도체·로보틱스가 주도하는 Physical AI 산업 분석 전망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AI 반도체와 로보틱스 산업의 국내외 시장 분석, 고급 배터리 기술과 로봇 발전, 모빌리티 산업 패권 경쟁, 온디바이스 사족 로봇 적용 사례, 국내 휴머노이드 개발 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Physical AI는 언어·행동·시각을 통합해 로봇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인식하고 물리적 동작을 수행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정부의 AI 대전환 비전과 맞물려 고성능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로보틱스와 AI의 결합이 산업 지도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국내 기업들의 기술 발표와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발표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이 최신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세대별 팬 보고서, 스트리밍 개인화 요구 부각
AI 기반 스포츠 콘텐츠 기업 WSC Sports가 발표한 ‘2025/26 세대별 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Z세대, 밀레니얼, X세대 팬 절반 이상이 개인화 부족으로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변경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콘텐츠의 관련성과 맞춤화가 팬 참여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임을 강조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가장 많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며 맞춤형 하이라이트를 통해 티켓·굿즈 구매로 이어지는 적극적 소비 성향을 보였다. Z세대는 선수 중심의 디지털 네이티브로 쇼츠 영상과 크리에이터 영향력이 두드러졌고, 다양한 기기를 넘나들며 스포츠를 디지털 문화의 일부로 소비했다. X세대는 여전히 TV와 라이브 방송을 선호하며 팀 충성도가 강하지만 콘텐츠 분산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세대별 차이는 뚜렷했지만, 모든 세대가 더 높은 관련성과 탐색 편의성을 요구했으며 유튜브는 공통의 주요 플랫폼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스트리밍 서비스 유지와 성장에 개인화 전략이 결정적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S&P 글로벌, AWS와 협력해 AI 워크플로우에 신뢰 기반 데이터 제공
S&P 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신규 통합을 발표하며 고객의 AI 워크플로우 강화를 예고했다. 이번 협력으로 AWS 고객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시장, 금융, 에너지 관련 복잡한 질문을 하고 S&P 글로벌 데이터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AWS 환경 내에서 직접 얻게 된다. 해당 데이터는 아마존 퀵 스위트와 통합되는 두 개의 신규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를 통해 제공된다. S\&P 글로벌은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시장 인텔리전스를 AI 분야 전반으로 확대하고 산업 전반의 유연성과 혁신을 강화할 방침이다.
카카오, AI 앱 ‘카나나’ 업데이트
카카오가 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Kanana)’를 새롭게 업데이트하며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카나나는 그룹형 AI 메이트 ‘카나’와 개인형 AI 메이트 ‘나나’와의 대화를 통해 친근한 AI 활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번 개편은 개인화와 커뮤니티 기능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도입된 관심사 등록 기능은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홈 화면에서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대 6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AI 스튜디오’ 단체 사진 생성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콘셉트의 이미지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다. 대화방 내 웹 검색 모드와 답변 공유 기능도 지원돼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아졌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카나나에 멀티모달 AI와 음성 대화 기능 등 최신 기술을 지속 반영해, 개인화된 경험과 커뮤니티형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CES 2026, 한국 혁신가들의 ‘현장 존재감’ 부각
CES 2026에서 한국은 역동적인 혁신 파트너로서 존재감을 확대하며 ‘혁신의 밀도’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대기업을 넘어 스타트업, 지자체, 공공기관까지 함께 참여하는 ‘Lab-to-Life 풀스택’ 혁신 생태계를 현장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연구 성과를 실제 상용화로 빠르게 전환하는 한국 혁신가들의 민첩성을 보여준다. 페르소나AI, 세라젬 등 혁신상 수상 사례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AI·로보틱스, 풀스택 모빌리티, 뷰티 테크 등 핵심 분야에서 한국형 경쟁력이 부각되며 미래 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어니스트AI, 대출 99% ‘민간중금리’로 1.5금융 시장 주도
금융 AI 전환(AX) 선도 기업 어니스트AI가 저축은행 연계 대출 플랫폼 ‘어니스트펀드’를 통해 취급한 대출의 99% 이상을 민간중금리 대출로 공급하며 1.5금융 기술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AI 기반의 정교한 금리 산출 역량을 통해 신용점수 800점 이하 중저신용자에게 평균 13% 초반의 안정적인 금리를 제공, 고금리 단층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독자적인 BaaS(Banking-as-a-Service) 모델로 제휴 금융기관의 핵심 기능을 기술적으로 위탁 수행하여 일관된 심사 품질과 운영 효율성을 실현했다. 지난 11월 신규 취급액은 출시 첫 달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입증, 1금융권과 2금융권 사이를 잇는 효율적인 ‘기술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

리벨리온, AI 반도체 ‘국가대표’ 넘어 글로벌 핵심 노린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설립 5주년을 맞아 16일 개최한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5년간의 성과와 함께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박성현 대표는 글로벌 투자 유치, 1세대 NPU 아톰의 성공적 상용화, SK 사피온코리아와의 합병, 엔비디아 플래그십 GPU급 성능을 구현한 빅칩 리벨쿼드 개발 등을 주요 마일스톤으로 제시하며 한국 딥테크의 최전선에 섰다고 평가했다. 마샬 초이 최고사업책임자는 미국, 일본, 중동 등 주요 지역에서 AI 인프라 다변화가 적극 모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리벨리온이 기술력과 제품 완성도를 갖춘 ‘非엔비디아’ 대안 시장의 가장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벨리온은 향후 5년을 새로운 AI 인프라 체계가 형성되는 시기로 규정하고, 칩렛 기반 아키텍처와 오픈소스 기여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을 가속화해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5 인디크래프트, 후원사 전폭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막 내려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인 ‘2025 인디크래프트(2025 INDIECRAFT)’가 약 6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92개의 작품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후원사들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에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 후원사 원스토어를 비롯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메가존클라우드,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 및 산업 관계사들이 대거 참여해 중소 개발사 수수료 감면, 글로벌 마케팅, 클라우드 기술 지원, 해외 진출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조직위원회는 후원사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인디크래프트가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12월 중 사업화 지원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에 더욱 확대된 규모로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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