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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크롬에 제미나이3에 접근할 수 있는 사이드패널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열람 중인 탭을 떠나지 않고도 브라우저 오른쪽에 고정된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자동 브라우징 기능과 나노바나나로 직접 브라우저상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 등도 탑재된다.

제미나이 인 크롬(Gemini in Chrome)은 크롬에 통합된 제미나이로 지금까지는 채팅 창이 팝업됐지만 새롭게 사이드패널을 전개해 제미나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탭을 전환하지 않고 그대로 다른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제미나이 인 크롬 진화로 G메일, 캘린더, 지도, 구글 쇼핑, 구글 항공편 등 주요 구글 앱과 깊이 통합되어 앱을 넘나드는 복잡한 워크플로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예를 들어 회의를 위한 출장 계획을 세울 때 제미나이가 과거 이메일에서 이벤트 세부 정보를 찾아내고 구글 항공편 정보를 참조해 추천 플랜을 제시한 후 동료에게 도착 시간을 알리는 이메일 초안을 작성한다는 일련의 동작을 지원할 수 있다. 더불어 과거 대화 맥락을 기억하고 각 사용자 선호도에 맞춘 제안과 지원을 제공하는 퍼스널 인텔리전스 기능이 2026년 전반 도입 예정이다.

기존 자동 입력 기능을 진화시킨 강력한 에이전트 경험을 제공하는 자동 브라우징(auto browse)도 추가된다. 자동 브라우징은 단순한 검색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여러 단계를 수반하는 작업을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것으로 호텔이나 항공권 비용 조사, 예약 일정 조정, 복잡한 온라인 양식 입력, 구독 관리, 나아가 운전면허 갱신 절차 신속화 등을 지원한다.

또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지원하는 기능으로 이미지 생성 AI인 나노바나나(Gemini 2.5 Flash Image)가 크롬에 직접 통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재업로드하는 수고를 덜고 사이드패널에 지시만 하면 웹상 이미지를 직접 편집하거나 조사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변환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사진 속 특정 아이템을 식별해 유사 상품을 웹에서 검색하고 예산을 지키면서 장바구니에 추가하는 작업까지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할인 코드 자동 적용에도 대응하며 시각적 영감에서 구매까지의 프로세스를 매끄럽게 연결한다.

구글은 보안 측면에 대해서는 고도의 자동화를 실현하는 한편 안전성과 사용자에 의한 통제를 중시한 설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자동 브라우징은 상품 구매나 SNS 게시 등 기밀성이 높은 액션을 실행할 때 반드시 일시정지하고 사용자에게 명시적인 확인을 요청한다고 한다. 또 로그인이 필요한 작업에서도 사용자 허가가 있으면 브라우저 비밀번호 매니저를 활용해 안전하게 로그인을 대행하는 게 가능하다.

더욱이 구글은 쇼피파이, 엣지, 웨이페어, 타깃 등 업계 리더와 공동으로 UCP(Universal Commerce Protocol)이라는 새로운 오픈 표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크롬도 UCP를 지원한다고 한다. 이 표준 규격은 AI 에이전트가 크롬 브라우저상에서 사용자를 대신해 다양한 액션을 매끄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됐으며 AI 에이전트는 서로 다른 온라인 쇼핑몰이나 플랫폼 간에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일관된 조작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현재 이들 신기능은 윈도, 맥OS, 크롬북 플러스를 이용하는 미국 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구글은 자사는 에이전트 웹 가능성을 탐색하기 시작한 것에 불과하지만 이런 새 기능이 크롬에서 어떻게 영감을 유지하고 더 많은 성과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지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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