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가상 물리치료 스타트업 스워드헬스(Sword Health)가 가 30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가치는 50% 상승한 30억 달러로 인정받았다. 설립 9년 차인 스워드헬스 2021년 11월 시리즈D 라운드에서 2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회사는 환자들에게 원격으로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시스템인 ‘Phoenix’가 가상 물리치료사 역할을 한다. AI가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분석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람 음성과 유사한 Phoenix AI 보이스가 치료 과정을 안내한다. 이번 3000만 달러 투자금은 운영비가 아닌 은행 예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며 누적 투자금은 3억 4000만 달러다. 스워드헬스는 경쟁사인 힌지헬스(62억 달러 가치)와 달리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며 AI 기반 서비스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