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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핀테크 기업 시냅스 창업자 새 로봇 회사 차렸다


정용환 기자 - 2024년 9월 9일

최근 파산한 핀테크 기업 시냅스(Synapse)의 창업자가 새로운 로봇 스타트업을 파운데이션을 설립했다. 시냅스 파산으로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고객 자금이 사라진 상황에도 새로운 스타트업을 시작한 것. 파운데이션은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이미 1100만 달러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시냅스는 다른 핀테크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 은행 기능을 내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해온 핀테크 기업으로 a16z 등으로부터 5000만 달러 이상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하지만 2023년 대규모 해고와 올해 4월에는 파산 보호 신청해 나섰고 7월에는 제휴 핀테크 회사 고객이 예치한 1억 6000만 달러를 인출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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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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