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한-호주 미래 협력 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11월 20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한-호주 미래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기현 국제협력본부장,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양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FTA 10주년 성과, 무역·투자 관계 및 미래 협력 분야, 협력 성공사례 등이 발표되었으며, 양국의 긴밀한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기후테크로 기후 위기 해결…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개최
서울시와 서울대 기후테크센터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테크 전문가들의 강연, 창업 경연대회, 기업 홍보 부스 등을 통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혁신 기술과 전략을 논의한다. 또한 31개 푸드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도 함께 열려, 비건 및 저탄소 푸드테크 제품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시, ‘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 개최
부산시는 11월 2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회의와 연계된 부대행사로,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주한 유럽연합대사의 기조 강연과 플라스틱 재활용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시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순환경제산업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제8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 성황리 개최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8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스타트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며, 디비전(대표 류영균)이 대상을 수상했다. 디비전은 알루미늄 소재 전환과 경량화 기술로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의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최우수상은 하이어코퍼레이션, 우수상은 체리와 뷰전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 2부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가 열려 스타트업과 선도기업 간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스타트업을 응원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지역 창업 생태계 통합 성과 발표
중소벤처기업부가 11월 19일과 20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2024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및 창업 인프라 통합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창업 기반시설을 하나로 모아 성과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었다. 552개 팀이 참가한 경진대회에서 총 87개 팀이 수상했으며, 대상은 아디브, 이엠시티, 리얼타임메디체크, 메디띵스, 글라우드가 차지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전국 창업 기반시설 전담인력 300명이 모여 우수 프로그램 발표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퀀텀솔루션, 감귤박람회서 EcoESS 비상전력 장치 선보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퀀텀솔루션이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 농업용 비상전력 저장장치 EcoESS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EcoESS는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10KWh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비닐하우스 등 농업 시설의 정전 시 즉각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환기 및 온도 제어를 지속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EcoESS는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퀀텀솔루션은 이를 통해 농업 시설의 필수 전력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제주센터는 퀀텀솔루션에 2022년 시드머니를 투자했다.
강기정 시장, 창업기업 실증 현장 방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을 방문해 시민체감형 실증 현장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혁신기술 제품을 실증 지원하여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돕고 있으며, 올해는 총 45개 기업을 지원 중이다. 이번 실증 현장에서는 스마트로봇 ‘모션어드바이저’, XR 무인 포토 부스 ‘이퓨월드’, AI 교육 서비스 ‘서큘러스’, VR 관광게임 ‘일이육’ 등 6개 기업의 제품이 실증 중이다. 강 시장은 시민 반응과 실증 과정에서의 기업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반성장 우수모델 발굴, ‘윈윈 아너스’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열고,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대표 협력기업에 기념패를 수여했다. ‘윈윈 아너스’는 상호 호혜형 동반성장 활동을 평가해 선정하며,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기술협력, 맞춤형 지원, 데이터 개방 등을 통해 상생의 모범을 보였다. LG전자와 세미솔루션, 한국도로공사와 디앤에스테크놀로지, 한국서부발전과 로아스 등이 대표적 사례로, 기술력 강화, 비용 절감, 해외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제1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의 가치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7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제품 홍보와 판매, 네트워킹, 정책세미나,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인천시의 지역화폐인 ‘이음카드’를 이용한 제품 구매 시 15%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인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아세안 사이버보안 해킹방어대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롱에서 제2회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세안 10개국 38개 팀이 참여하며, 예선 문제풀이와 본선 공방, 학술대회, 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대회 주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역량 강화’로, 금융, 디지털기반, 최신 기술 등을 반영한 시나리오 기반 문제가 출제된다. 과기정통부는 이 대회를 통해 아세안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한국의 보안 모범 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중기부,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그램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며,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우수한 창작자와 기관을 선정한다. 중기부는 기발한 콘텐츠 제작과 릴스 기능 활용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초등래퍼 차노을’과 협업한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신 유행하는 ‘밈’을 활용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 2024’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 2024’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분야 지식재산(IP)의 확장과 경제적 성과를 논의하며, 국내외 90개 기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한국과 일본 콘텐츠 기업의 성공사례 발표와 투자설명회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웹툰 등 2차 사업화 사례 공유, 저작권 관련 전략 기획 지원, 1:1 상담 등이 이어진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케이-콘텐츠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인이 찾는 세방화(글로컬) 상권 조성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20일 서울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에서 ‘제10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세방화(글로컬) 상권 조성’을 주제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로컬스티치, 크립톤, 공존공간 등 지역별 상권 창출팀이 참여해 세방화 상권 창출 계획을 발표하고, 민간 주도의 상권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창의적인 소상공인들의 노력을 강조하며, 세방화 상권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대 이어 존경받는 명문장수기업 10개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9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열고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으로는 금성출판사, 대양전기공업, 동미전기공업, 성일에스아이엠, 천연식품, 금용기계, 리노공업, 샘표식품, 씨티알, 케이피에프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각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사회적 기여를 통해 지속성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홍보, 정책자금, 판로, 수출 등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며, 앞으로도 명문장수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독일·일본·멕시코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독일, 일본, 멕시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케이팝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9월 독일 함부르크, 10월 일본 도쿄, 11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쇼케이스, 네트워킹 파티, 오피스 투어,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음악산업 관계자와 케이팝 팬들과의 교류를 강화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입장권이 빠르게 매진되며 케이팝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태국, 호주, 영국에서 추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 바이오 소부장 파트너링 & 금융카라반 개최
충청북도와 산업자원통상부는 20일 청주 C&V센터에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파트너링 & 금융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LG화학, GC녹십자, 셀트리온제약 등 주요 앵커기업과 100여 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협약식에서는 11개 기관이 소부장 기업의 금융 및 투자지원을 약속했다. 이후 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1대1 맞춤 상담이 진행되며, 투자, 융자, 보증, 보조금 등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소부장 기업의 국산화 성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제조기업 밸류업 투자펀드 기획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구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제조기업 밸류업 투자펀드’를 기획했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경북도는 펀드 자금을 통해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 경영컨설팅, 거래관계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효성 높은 투자 방안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가업승계와 M&A 등을 통한 성장 전략도 포함된다. 경북도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콘진원,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월 2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 시상식은 대중문화예술 산업에 기여한 제작스태프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유일한 정부포상제도다. 문체부 장관 표창과 콘진원장상을 포함한 총 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영화, 방송, 대중음악공연 분야의 스태프들이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고, 다양한 직군에서의 기여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작스태프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대중문화예술 제작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산업본부장 권순민 임명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1월 20일자로 권순민 신임 미래산업본부장을 임명했다. 권순민 본부장은 1971년 12월 13일생으로, 임기는 2024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11월 19일까지 2년이다. 이번 인사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