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반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진행
인천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공모는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 공모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지정된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조직 형태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간접 지원이 제공되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판로지원, 전문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400억 규모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결성
세종특별자치시는 미래전략산업과 유망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400억 원 규모의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를 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시는 세종테크노파크와 JB인베스트먼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 소재 우수기업 및 이전 예정 기업에 대한 발굴 및 투자, 투자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펀드는 한국벤처투자의 문화계정 출자펀드와 연계하여 8년간 운용되며, 시 출자금의 2배를 세종시 소재 기업에 투자해 지역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제2호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결성도 준비 중이다.
대전시-한국신용데이터, 대한민국 첫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위해 협력
대전시와 한국신용데이터(KCD)는 25일 대전시청에서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국소호은행 본사와 금융 인프라를 대전에 설립하는 데 합의하고, 소상공인 맞춤 금융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소호은행은 대전-충청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호 KCD 대표는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대전시와 협력해 지역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의 예비인가 신청 기간은 3월 25일~26일이다.
청년 창업·주거특화 거점시설 ‘부산 창업가꿈’ 4호점 개소
부산시는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4호점을 해운대구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4호점은 폐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창업 공간으로, 청년 창업자들에게 사무 및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시설은 공유오피스, 회의실, 청년 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인공지능(AI) 기반 창업자들이 입주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부산 창업가꿈 조성 사업은 지역별 특화된 창업 공간을 제공해 청년 창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4050세대 일자리 찾아드려요”…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서울시는 3월 6일 시청 본관에서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전문 헤드헌팅 서비스도 운영한다. 공공일자리와 직업훈련시설 정보도 안내하며, 이력서 작성 및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 정보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과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 2025 유통상담회 개최. 중소기업 대상 판로 확대 지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유통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 50명을 초빙해 컨설팅을 제공했다. 105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상품 개발과 개선 방안, 효율적인 판매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또한 최신 마케팅 트렌드 관련 강의도 진행돼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전국 및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설명회 성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시, 서귀포시, 세화리 등 제주 전역과 온라인에서 총 5회 진행됐다. 2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라이콘 육성 정책과 사업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질의응답과 일대일 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3월 ‘미리 온 동행축제’에서 알뜰 쇼핑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1일부터 28일까지 내수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미리 온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동행축제에 앞서 온라인 중심으로 열리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하여 판매한다.
- 온라인 채널 할인 판매: 11번가, 지마켓, 롯데온 등 15개 유통 플랫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카카오와 배달의민족 등에서는 할인 쿠폰과 특별 기획전을 제공한다.
- 오프라인 채널 할인 판매: 롯데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에서 특별 기획전과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과 현대백화점 등 6곳에서 최대 8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 소비촉진 이벤트: 전통시장 등에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의 20%를 환급하며, 약 4주간 디지털상품권 사용자들을 위한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침체된 내수를 살리고 소비자들에게 알뜰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라이플, 리워드형 광고 ‘톡포인트’ 출시… 구매 전환율↑
빅데이터 기반 SaaS 전문기업 인라이플이 리워드형 광고 서비스 ‘톡포인트’를 선보였다. 카카오 친구톡 서비스에 리워드 시스템을 결합한 톡포인트는, 정교한 타겟팅을 통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리워드형 광고 메시지를 발송하여 고객 참여와 매출 증대를 돕는다. 톡포인트는 광고 클릭 외에도 출석 체크,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리워드를 적립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존을 제공한다. 메시지 발송 비용은 건당 15~25원 수준으로 저렴하며, 실시간 성과 분석 기능을 통해 광고주는 캠페인 진행 중에도 전략을 조정하여 투자 대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톡포인트는 출시 직후 광고 평균 클릭률이 기존 6%에서 최대 31%까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맞춤형 광고와 즉각적인 보상을 결합한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인라이플은 향후 톡포인트에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관리 시스템과 AI 타겟팅 기술을 적용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루트임팩트, 하나금융그룹과 어린이집 후원 5년 연장
루트임팩트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성수동 소셜벤처밸리 공동직장 어린이집 ‘모두의숲’ 후원 계약을 2030년까지 5년 연장했다. ‘모두의숲’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조직 종사자 자녀와 하나금융그룹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민간 최초의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 어린이집 개원 시점부터 운영비를 지원해왔으며, 이번 연장으로 10년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 루트임팩트 측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 덕분에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었고, 이번 연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 AI 페스타 2025, 3월 DDP에서 개최
서울시가 AI 대중화를 위해 ‘서울 AI 페스타 2025’를 3월 8일과 9일, 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한다.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서울 인사이드, 엉뚱 AI 전시관, AI 펀스팟, AI 플렉스팟, AI 오디세이, AI 아트워크존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AI 관련 대결에 참여하며 AI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특히 AI 오디세이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청년들의 AI 정책 논의, 국내외 AI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 이세돌 교수와 장동선 교수 등의 토크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AI·로봇 활용 가족 경진대회와 AI 사생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디지털재단 김만기 이사장은 “시민들이 AI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놀이형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서울시 AI 활용의 중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