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주미소와 주술회전 협업 상품 단독 출시
무신사 뷰티가 스킨케어 브랜드 ‘주미소’와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협업 제품을 18일 단독 발매한다. 신진 브랜드 육성을 위해 무신사 뷰티가 직접 기획한 협업으로, 발매를 기념해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무신사 뷰티의 신진 브랜드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미소는 올해 1분기 무신사 뷰티 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무신사 뷰티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협업 제품은 주미소의 대표 아이템 ‘워터 플럼핑 수분 마스크’로, 주술회전의 인기 에피소드인 ‘시부야 사변’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경제진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기술 융합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4월 17일 ‘예술가의 집’에서 문화예술 콘텐츠와 기술 기반 융복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산업거점 활성화와 융복합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곡 융복합 R&D 클러스터 및 구로 G밸리 등 주요 거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 지원 정책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 기관은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 및 예술가-기업 간 협업 모델 발굴을 통해 문화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에 따라 개최되는 제4회 ‘에이프캠프(A.P.E. CAMP)’는 마곡에서 도시형 창조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시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울 전역 산업거점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오그리드, 재건축 단지 수질 개선 ‘리빌드 플랜’ 출시
워터테크 스타트업 지오그리드가 노후 아파트 단지를 위한 수질 개선 프로그램 ‘리빌드 플랜’을 출시했다. 재건축 기간 동안 수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정수 플랜트 ‘블로스’를 설치,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건축 후에는 플랜트 재설치로 지속적인 수질 관리가 가능하다. 지오그리드는 실제 노후 아파트와 학교 급식시설 등에서 실증 사업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실시간 수질 데이터 제공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지원한다. 김기현 지오그리드 대표는 “리빌드 플랜은 재건축보다 수질 개선을 우선하는 실질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디올뉴 팰리세이드’ 호평 속 현대차 1분기 관심도 1위
올 1분기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 커뮤니티 등 온라인 채널의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가 52만 건이 넘는 정보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디올뉴 팰리세이드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효율성과 성능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기아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브리드로 3위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와 한국GM이 뒤를 이었으며, 전체 포스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밸브, 베트남 P4G 정상회의 참가
스마트농업 기술 스타트업 어밸브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P4G 정상회의’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모델 구축 가능성을 제시했다. 어밸브는 자체 개발한 AIGRI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식물 상태를 감지하고 환경을 자동 제어한다. 어밸브는 호주 기반 베트남 NGO인 ‘Action on Poverty’와 협력 중인 딸기 스마트팜 사업을 소개하고, 베트남 농촌의 물 부족, 기후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Green Growth Exhibition 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농업 기술을 전시했으며, 정기용 대한민국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방문을 받았다. 박규태 어밸브 대표는 “기후와 농업을 기술로 연결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이번 P4G 참여를 계기로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 확장 가능성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했다”고 밝혔다.

터닝, 세정학원과 디지털 디톡스 협약 체결
스마트폰 사용 관리 서비스 ‘터닝’ 운영사 ㈜허슬러즈가 세정학원과 디지털 디톡스 기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세정학원 수강생 7만명은 터닝 서비스를 활용하여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디지털 웰니스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터닝은 자기주도성을 강조해 학생들이 스마트폰 중독을 스스로 관리하며 학습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세정학원은 학생 스스로 디지털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친디지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한국엔젤투자협회, 기술창업 지원 및 글로벌 진출 협력 MOU 체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7일 기술창업 기업 지원 및 글로벌 진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 민간 주도의 혁신 창업 활성화 정책을 함께 선도할 계획이다. 기술 창업기업 지원, 글로벌 진출 협력 등 두 가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엔젤투자자 간 멘토링 및 네트워킹, 액셀러레이터 및 예비창업가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부 정책 공동 대응, 국내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협력,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운영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스픽, 포브스 ‘2025 AI 50’ 리스트 선정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이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2025 AI 5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언어 교육 분야에서는 유일하다. 스픽은 AI 음성인식 기술로 기존의 언어 학습 틀을 깨고 글로벌 언어 교육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국내 론칭 5년 만에 전 세계 약 1,000만 명이 스픽을 활용해 영어를 배우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약 1,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 1조 4,000억 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했다. 스픽은 ‘언어는 말해야 는다’는 철학에 기반해 학습자가 일주일에 1,000문장 이상을 말할 수 있는 발화량 중심의 학습법을 제공한다.

허브스팟, AI 에이전트 대규모 업데이트 및 한국어 지원
통합 데이터 CRM 플랫폼 기업 허브스팟이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Breeze AI 에이전트, 마케팅 허브 엔터프라이즈, 대기업을 위한 AI 기반 워크스페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한국어 지원이 추가되어 국내 기업들이 보다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reeze AI 에이전트는 고객 응대, 지식 기반 정보 제공, 영업 발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대기업을 위한 다중-계정 관리 기능과 마케팅 자동화 기능도 강화되었다. 허브스팟은 AI를 플랫폼 전반에 내장하여 각 업무의 맥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퍼포마스는 오는 5월 20일 코엑스에서 컨퍼런스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SK프로보노, 워커힐 셰프와 사회적 기업 레시피 개선 자문
SK그룹 임직원 무료 자문단인 SK프로보노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셰프들과 함께 사회적 기업의 레시피 개선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자문은 지난 10일과 17일, 전통 떡갈비 제조 기업 ‘휴닛’과 고품질 한우 판매 기업 ‘순수한우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커힐 셰프들은 단순한 맛 평가를 넘어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 공정, 원가 절감까지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해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SK프로보노는 2009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워커힐은 2010년부터 조리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