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플렉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솔루션 출시
모코플렉스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큐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출시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시각장애인, 고령자, 휠체어 이용자 등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 키오스크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배리어프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준수를 위해 접근성 평가 인증을 진행 중이며, QR오더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해 테이블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코플렉스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법을 준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스노우플레이크 오픈플로우 국내 유일 파트너 선정
메가존클라우드가 스노우플레이크의 새로운 데이터 이동 서비스인 ‘오픈플로우’의 국내 유일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오픈플로우는 기존의 수작업 중심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과정을 자동화하여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과 AI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정형, 비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까지 손쉽게 연결하고 이동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유일의 오픈플로우 공식 출시 파트너로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쉽게 연결하고, 고객이 빠르고 유연한 AI 분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 게임, 제조,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데이터 활용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부산창경, 성우하이텍과 스타트업 발굴 나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가 ㈜성우하이텍과 함께 ‘성우하이텍×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협업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과 사업 제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성우하이텍은 자동차 차체 부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및 수소저장장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AI 기반 사무자동화, 품질 안정화 기술 등 성우하이텍의 사업과 연계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2개사를 선정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의 PoC 지원금과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무대 및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6월 24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MC LAB, AI 기반 Web3.0 콘텐츠 공동제작 본격화
DMC LAB과 A-NEXUS가 AI 기반 Web3.0 콘텐츠 공동제작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양사는 DJ, 가수, 크리에이터들이 AI를 활용하여 음악 및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관리, 유통, 판매하는 새로운 창작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누구나 음악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아바타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DMC LAB의 블록체인 기술과 A-NEXUS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가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는 AI 음악 제작 엔진 ‘DAIM’과 아티스트 지원 플랫폼 ‘D-NEXUS’를 통해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화까지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DMCCOIN’을 활용한 토큰 커밋먼트 방식은 팬과 아티스트 간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며, 오는 8월부터 파트너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클로즈드 버전 운영을 시작해 12월에는 DAIM 엔진 정식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IPX, BT21 애니메이션 ‘The Journey’ 흥미 더하며 중반 넘어
IPX가 선보인 BT21의 새 애니메이션 시리즈 ‘BT21 The Journey’가 5화 공개와 함께 9편으로 구성된 시리즈의 중반부를 넘어섰다. 약 2년 반 만에 공개된 이번 시리즈는 BT21 멤버들이 우주에 사랑을 전파해 별빛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매주 2회씩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애니메이션의 5화에서는 정체불명의 비밀 요원이 TATA로 변신하여 BT21을 방해하는 이야기가 펼쳐졌으며, 오는 13일 공개될 6화에서는 COOKY가 전구 행성에서 외계인 론니를 만나 친구를 찾아 나서는 모험이 그려진다. 글로벌 5천만 팬덤을 보유한 BT21의 이번 캠페인은 애니메이션 기반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팬들이 콘텐츠와 오프라인 경험을 유기적으로 즐기고 캐릭터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데이터브릭스, AI 에이전트 구축 솔루션 ‘에이전트 브릭스’ 출시
데이터 및 AI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맞춤형 AI 에이전트 자동 생성 솔루션 ‘에이전트 브릭스’를 공개했다. 기업 데이터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성능을 자동 최적화하며, 빠르고 효율적으로 에이전트 구축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구조화된 정보 추출, 지식 탐색, 텍스트 변환 등 다양한 활용 사례에 최적화되었으며, 도메인 특화형 합성 데이터와 작업 인지형 벤치마크를 활용해 품질과 비용 간 균형을 자동 조율한다. 데이터브릭스는 이 외에도 서버리스 GPU 지원 및 MLflow 3.0을 공개하여 운영 수준의 생성형 AI를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한국,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 첫 주빈국 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25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 최초로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해 공동관을 운영하고, 록키 어워즈에서 ‘명예의 나라’ 특별 헌정 기념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북미 주요 방송영상콘텐츠 행사로, 45개국 1,4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콘진원은 에이스토리, CJ ENM, MBC 등 6개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하며 한국 콘텐츠를 알렸다. 행사 첫날 열린 단독 쇼케이스에서는 드라마, 예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소개돼 현지 미디어와 플랫폼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공식 콘퍼런스 ‘한국 세션’에서는 K-콘텐츠의 글로벌 전략이 조명됐다. 록키 어워즈에서 한국은 행사 최초로 ‘명예의 나라’로 인정받으며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증명했다. 콘진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수도권 외국인투자,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 초과 가능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 지침을 개정해 6월 1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가 유치될 경우 시·도별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예를 들어 광역시가 외국인투자 10만 평을 유치하면 최대 160만 평까지 특구 지정이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은 기회발전특구 면적 확대를 요청한 지자체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기존 48개 기회발전특구 사례를 기반으로 지정 기준을 구체화하고 조건부 지정 특구에 대한 규정을 정비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개정된 지침은 6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과기정통부, AI·디지털 기업 아세안 진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디지털 혁신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하는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시작했다. 첫 방문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정부 대표단과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망 기업 30개사가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와 솔루션을 소개하고, 현지 구매자와 사업 상담회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3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이 체결되었으며, 총 2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수출개척단은 인도네시아 일정 후 베트남으로 이동해 추가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디지털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