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 1기’ 우수 스타트업 12개사 선정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초기 기업의 PMF 달성 및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특히 인천 6대 전략산업 분야의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 및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3개월간 맞춤형 멘토링, IR 고도화, MVP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인천 스타트업 위크 SURF’와 연계된 데모데이 참여를 통해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며, 인천센터 보육기업 등록, 투자 추천, 글로벌 프로그램 진출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인천 창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우수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아파트아이, 분당경찰서와 MOU 체결…주민 안전 강화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분당경찰서와 손잡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나선다. 양측은 3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미싱 및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분당경찰서는 범죄 예방 콘텐츠를 아파트아이에 제공하며, 아파트아이는 이를 앱을 통해 입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스미싱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아파트아이는 앱 내에 ‘스미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게시하고 예방 방법을 안내하며 입주민 보호에 힘쓰고 있다. 아파트아이 관계자는 “분당경찰서와 협력하여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지워크, 생성형 AI 검색 대응 웹문서 자동 생성 SEO 솔루션 출시
SEO 전문 기업 페이지워크가 생성형 AI 검색 환경에 최적화된 웹문서 자동 생성 SEO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브랜드나 기업이 검색 유입에 특화된 웹문서를 대량으로 자동 생성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브랜드 소개, 제품 정보, FAQ 등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자동 구성하며, 검색엔진 노출에 유리한 메타 정보, 내부 링크 구조, 구조화 마크업까지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별도의 개발자나 콘텐츠 기획자 없이도 검색 최적화된 웹문서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이는 리소스가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중소 브랜드에 적합하다. 페이지워크 솔루션은 단순한 웹문서 생성을 넘어 정보 제공, 신뢰 형성, 브랜드 인지도 향상, 리드 생성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세일즈 파이프라인을 자동화한다. 특히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 및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전략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구글 지식 패널, 음성 검색, 요약형 검색 결과뿐만 아니라 ChatGPT, 구글 SGE 등 생성형 검색 시스템에도 콘텐츠가 요약·인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8월 초부터 페이지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직, 프로, 얼티메이트 3단계 요금제로 제공될 예정이다.

토스, 앱에 ‘Apple Hub’ 출시…Apple 서비스 구매∙구독 통합 관리
토스는 31일 Apple 계정을 연동해 Apple 서비스 및 App Store 구매, 구독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Apple Hub’ 기능을 토스 앱에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토스 앱에서 Apple 계정을 1회만 연동하면 Apple Hub 이용이 가능하며, 결제 수단 변경도 손쉽게 할 수 있다. 토스페이에 등록된 계좌나 카드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하면 Apple 서비스의 기본 결제 수단으로 즉시 적용된다. 토스는 Apple Hub 출시를 기념해 8월 3일까지 App Store 유료 앱을 토스페이로 결제 시 최대 5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인기 모바일 게임 유료 아이템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도 열린다. 토스 관계자는 “Apple 관련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허브를 구축해 사용자들이 결제 및 구독 내역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사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구독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Apple Hub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센드버드,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 출시
글로벌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통합하여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Trust OS는 AI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제어하고, 전 과정을 투명하게 추적 및 감독할 수 있는 운영 체계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파일럿 단계부터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AI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는 “Trust OS는 AI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와 기준을 내재화하려는 센드버드의 기술적, 철학적 시도”라며, 기업들이 고객 경험을 혁신하면서도 신뢰를 잃지 않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Trust OS는 센드버드 플랫폼 내 AI 에이전트 빌더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며, AI 에이전트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위한 기술 지원도 강화될 예정이다.

브라이센코리아, NIA 뇌졸중 이미지 합성 데이터 구축 착수
브라이센코리아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과제’ 일환으로 뇌졸중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학습용 3D 합성 의료영상 ‘뇌졸중 이미지 합성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길의료재단, 국제성모병원, 케이마인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 사업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 MRI-CT 기반의 3D 뇌졸중 합성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의료 영상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합성 데이터를 대규모로 생산하여, 향후 AI 기반 뇌졸중 진단·치료 보조 시스템 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브라이센코리아는 6,000건 이상의 실제 환자 데이터를 가공하여 12,000건 이상의 합성 의료영상을 생성하고, 멀티모달 기반 질환 분류 구조를 구축하여 진단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산돌, 생성형 AI 기반 영상 사업 본격화… 이스트소프트와 협력
산돌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생성형 AI 기반 영상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산돌은 안정적인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 이스트소프트의 AI 영상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를 연동한다. 이로써 산돌구름 이용자들은 별도 프로그램 없이 AI 기반 다국어 영상 더빙 및 전문 폰트를 활용한 자막 작업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단순 서비스 연동을 넘어 생성형 AI 기반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이미지 분위기에 어울리는 폰트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AI 폰트 추천 시스템과 콘텐츠 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폰트를 자동 생성하는 AI 폰트 생성 기술 개발이 핵심이다. 산돌 윤영호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산돌이 AI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크리에이터들의 실질적인 제작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혁신적인 페르소닷에이아이의 AI 기술력과 산돌의 디자인 감성 융합이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중고품,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제도적 뒷받침 시급
한국중고수출협회와 코딧은 ‘리커머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세지원 전략’ 정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고거래 기업, 플랫폼 관계자, 조세 및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리커머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태호 의원은 “리커머스 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고품 의제매입세액공제 확대, 중고 거래 플랫폼의 해외 진출 지원, 통관 등 행정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전문가들은 중고품 수출 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포스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비즈니스 민첩성 강화
포스코가 전사적 데이터 관리 효율성 증대와 운영 비용 절감을 목표로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ADB)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ADW) 구축을 통해 포스코는 대용량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레이크와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통합하여 전사 데이터를 일원화된 체계로 관리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분석 업무 속도를 2.4배 향상시켰으며, 첨단 분석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ADB는 내장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며, 포스코는 이를 통해 비용 효율적인 운영과 데이터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오라클은 이번 협력을 통해 ADB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 ‘씰룩’ 시즌2 공개…글로벌 MZ세대 사로잡을까
더핑크퐁컴퍼니가 밀리언볼트와 공동 제작한 3D 관찰 애니메이션 ‘씰룩’ 시즌2를 텐센트 비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한다. 씰룩은 90초 분량의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누적 조회수 28억 75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새롭게 공개되는 시즌2는 8분 러닝타임의 롱폼 콘텐츠와 신규 캐릭터를 통해 확장된 세계관과 풍성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7월 29일 텐센트 비디오에서 일부 선공개됐으며, 8월 1일부터 유튜브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정규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시청 인증 이벤트, 팬아트 드로잉 챌린지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