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간담회서 공정계약·CVC 활성화 논의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5일 한성숙 장관 주재로 벤처투자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투자계약 분쟁 해소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제3자 연대책임 금지 규정 확대와 공정한 투자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과제가 공유됐으며, 지주회사 CVC의 외부자금 출자 규제 완화, SPC 설립 허용 등 제도 개선 방향도 검토됐다. 정부는 벤처투자 시장의 자금 유입 확대와 스타트업의 전략적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는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고혁신상 포함 25개사 수상, 경기혁신센터 글로벌 유니콘 허브 입증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25개사가 ‘CES 2026’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며 글로벌 혁신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긱스로프트, 스튜디오랩, 망고슬래브 3개사는 CES 최고 영예인 ‘Best of Innovation(최고혁신상)’을 차지했다.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5년 연속으로 쾌거를 이룬 것은 경기혁신센터의 체계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 ‘글로벌 혁신 챌린지’의 경쟁력이 입증된 결과다. 센터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 및 사업화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상생소비복권 1차 당첨자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6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결제를 기반으로 자동 응모되는 ‘상생소비복권’ 1차 당첨자를 발표했다. 총 2,025명이 선정됐으며, 1등 10명에게는 2천만 원, 2등 50명 200만 원 등 총 10억 원 규모의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1등은 비수도권 소비 실적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어 진행 중인 2차 복권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총 5,000명에게 20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 11월 13일 개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사무국(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이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일산킨텍스에서 ‘2025 분과통합 공개세미나’를 연다. 민관 협력체인 얼라이언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래전략, 인재양성, 윤리제도, 기술표준 등 4개 분과의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AI(인공지능) 융합이라는 최신 트렌드 속에서 메타버스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AI 기반 기술 동향,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연계 전략, 가상융합사업자를 위한 AI 활용 컴플라이언스 전략 등 주요 주제 발표가 예정됐다. 또한, 현장에서 투자 및 법률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얼라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사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2025 아트 스타트업 데이 성료, K-예술기업 한자리에 모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2025 아트 스타트업 데이’가 지난 11월 3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5개 예술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예술기업 지원사업의 사례를 공유했고, 2부 통합 IR 데모데이에서는 9개 기업이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오라클벤처투자 등 20개 주요 투자기관이 참석해 예술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3부에서는 현대백화점, 러쉬코리아 등 대·중견기업과 선배 예술기업이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오픈 토론을 열어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장호 대표는 이번 행사가 투자 현장과 예술기업의 접점을 확대하고 협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사우디, 창업 협력 본격화
창업진흥원이 사우디 중소기업청과 BIBAN 2025 포럼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상호 진출과 생태계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정책 공유, 전시회 참가, 기업 사절단 교류 등을 포함하며, 사우디 Vision 2030과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화와 투자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진흥원은 K-스타트업 통합관을 통해 31개 혁신기업을 소개하며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피피비스튜디오스, 3분기 매출 160억 ‘역대 최대’…영업이익 흑자 전환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피피비스튜디오스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일본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 구조 고도화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일본에서는 최상위권 콘택트렌즈 업체인 ‘PIA’사와의 총판 계약 체결과 서브 브랜드 ‘츄렌즈’의 돈키호테 신규 입점이 성장을 견인했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주력 브랜드 ‘하파크리스틴’을 중심으로 국내 가맹점을 40% 이상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정식 진출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플래그십 리테일 확장을 추진하며 ‘아이케어와 뷰티를 잇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 전면 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를 풀뿌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특구는 산업 유형별로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 운영체계를 도입해 우수 특구에는 인센티브를, 부진 특구에는 구조조정을 적용한다. 지방중기청 중심의 밀착 지원과 법적 기반 정비도 병행하며, 민간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전국 확산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을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규제혁신 성과 공유와 지역특구 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대전 본행사에서는 정책설명회, 우수특구 시상, 성과 발표 등이 열렸으며, 공주시와 경북이 최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IR 행사와 기술교류회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솔트웨어, AWS 마켓플레이스서 국내 첫 Datadog CPPO 성사
솔트웨어는 글로벌 모니터링 플랫폼 Datadog과의 국내 최초 CPPO(Channel Partner Private Offer) 거래를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솔트웨어가 AWS 마켓플레이스 기반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비즈니스를 본격 확장하고 글로벌 SaaS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성과로 풀이된다. 양사는 이번 거래 성사를 넘어 지난 10월 15일 ‘야근 없이 워라밸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는 등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솔트웨어는 현재 Datadog 파트너 티어를 Advanced 레벨로 상향하는 것을 논의 중이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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