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AI 매장 오픈한 中 배달플랫폼 메이투안

중국 식료품 배달 플랫폼 메이투안(Meituan)이 무인 AI 스마트 매장 메이샵(MAI)을 베이징에 정식 오픈했다.

베이징 외각 지역 셔우강산업파크에 위치한 메이샵은 주문량 95%를 무인으로 관리한다. 시간당 최대 200개 주문을 처리, 무인 차량으로 물품을 배송한다. 고객이 주문을 하면 메이샵 시스템이 자동으로 근처의 창고에서 물품을 골라 고객에게 전달한다. 고객은 무인 택배 차량이 배송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메이투안 앱으로 받은 인증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회사에 따르면 8일의 파일럿 기간 동안 평균 배송시간은 17분이 걸렸으며 주문량 95%가 국경일 휴일동안 시범운영으로 배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