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교육 스타트업 에이원(AONE)은 2015년 오프라인 레슨과 튜터링 서비스 마켓플레이스인 마이원러닝 서비스로 시작됐다. 레슨은 수학, 언어를 포함해 그림 그리기, 발레 등 광범위한 분야 교육이 포함됐다. 이후 회사는 학습관리 시스템 원에이스쿨로 서비스를 확대해 교육 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800명의 교사와 교육센터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플랫폼을 통해 교사들은 수업 일정을 잡고 학생과 교사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공지 사항을 게시하고 고객의 지불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5만 개 이상 수업에서 10만 명 이상 학생이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에이원은 최근 벤처캐피털 웨이브메이커파트너스로부터 5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 4월에는 스케일업 말레이시아로부터 4만 8,000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투자금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기존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이용자의 대부분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위치해있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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