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기반 스타트업 아이필(ifeel)은 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설립 당시에는 개인 소비자 중심 치료 플랫폼이었으나 지난해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 기업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이 월 구독을 하면 고용주가 보험의 일부로 금액을 지불한다. 코로나 시기 기업 대상 사업은 1000% 성장했다.
아이플은 면허를 가진 심리학자와 라이브 치료 세션을 제공하고 사용자에 일일 기분을 추적하고 운동을 추천해주는 셀프 케어 도구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에게 가장 관련성있는 콘텐츠나 운동을 추천하기 위해 셀프 케어 부분에서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용자 90%가 플랫폼 이용 후 정서적 웰빙이 향상 됐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설립된 회사는 550만 유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팀과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