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리(Rootly)는 웹사이트 장애와 같은 사건에 대한 기업의 응답을 자동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구글 그래디언트 벤처스, XYZ 벤처스 등으로부터 1,2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원격 근무 증가로 문제 대응팀의 의사소통은 더욱 어려워졌고 시스템 복잡성이 증가해 단일 엔지니어가 모든 장애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루트리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 루트리를 설립했다. 인스타카트의 경우 장애로 인해 수백만 달러 주문 손실을 경험했다.
와이콤비네이터 졸업생인 루트리는 이벤트 관리와 해결의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고자한다. 상태 업테이트는 물론 사후 분석까지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 루트리는 비상사태에서 작동을 멈추는 것을 자동화한다. 회사는 칸바, 엔비디아 같은 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매출이 400% 성장했고 기업들은 루트리를 통해 연간 6만 건 이상 사건을 관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