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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경기도, 사회적기업 인건비·사회보험료 지원‧제주도, 바이오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발표


이석원 기자 - 2025년 1월 16일

산업단지 초광역 산업클러스터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초광역 산학연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미래모빌리티,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등 9대 산업 분야에서 25개 산업단지가 참여한다. 각 산업단지 간 협력을 촉진하며, 네트워킹 활동과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 ‘KICXUP비즈모아’를 새롭게 도입해 참여 기업들의 협력파트너 탐색과 지원사업 매칭을 돕는다. 이번 출범으로 지역 산업단지의 혁신 자원과 역량을 연계하여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초광역 산학연협의체 선정 현황(‘24.12월)

No산업분야주관지역(산단)연계지역(산단)산학연협의체명
1디스플레이충남(천안일반)충북(오창일반, 충주일반)디스플레이협의체
2미래모빌리티(자동차)인천(남동국가)경기(평택드림테크일반)스마트그린모빌리티
3경기(반월·시화국가)강원(문막일반)경기+강원 미래모빌리티
4광주(첨단과학국가)전북(군산국가)미래모빌리티 자동차융합
5대구(성서일반)경북(경산진량일반)미래혁신모빌리티 부품
6미래모빌리티(조선)부산(녹산국가)경남(창원국가), 울산(미포국가)친환경조선해양기자재
7전북(군산국가)경남(창원국가)특수목적선 조선·해양 기자재
8전남(대불국가)부산(녹산국가)GDX 친환경 첨단융합 중소형선박&장비
9핵심소재경기(반월·시화국가)강원(강릉과학일반)경기+강원 핵심소재
10경북(구미국가)충북(제천바이오밸리)미래신소재
11울산(미포·온산국가)전남(여수국가)고기능성화학소재
12전북(익산국가)대구(성서일반)탄소중립형 친환경 핵심소재
13전남(여수국가)울산(미포·온산국가)미래형 석유화학 핵심소재 밸류체인
14지능형로봇인천(남동국가)대구(성서일반)로봇융복합산업부품
15첨단제조서울(디지털첨단국가)경기(반월·시화국가), 광주(첨단과학국가)첨단제조디지털전환
16인천(주안부평국가)전북(군산국가), 서울(디지털첨단국가)디지털제조융합
17경북(구미국가)대구(성서일반)제조지능화
18광주(첨단과학국가)인천(남동국가)첨단기술
19항공·방산경남(창원국가)경북(구미국가)방산
20경남(사천일반)대구(성서일반)우주항공
21차세대원자력경남(창원국가)울산(미포국가)동남권 원전산업
22첨단바이오서울(디지털첨단국가)광주(첨단과학국가)K-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23충북(오송생명과학)충남(대전일반)융합바이오
24강원(동화일반)경기(성남일반)강원-경기 바이오헬스
25에너지신사업(수소)강원(북평국가)울산(미포국가)수소 융복합에너지 연계산업

IBM-로레알, AI 기술로 뷰티 혁신

IBM과 로레알 그룹이 IBM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제형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을 통해 에너지 및 원료 폐기물을 감축하는 협업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로레알의 연구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소비자 경험과 제품 효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IBM의 AI 모델은 로레알의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며, 재생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을 지원하여 2030년까지 바이오 기반 소재로 전환하려는 로레알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16~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5차 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에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과 아세안의 디지털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인프라 및 인재 양성,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5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2025년까지 3천만 달러를 투입해 데이터 생태계 구축,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디지털 아카데미, 인공지능 경진대회 등을 추진하며, 아세안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신년맞이 새로운 리더십 출범

인천광역시는 1월 15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의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10대 서임순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제11대 백영순 회장이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했다. 백영순 회장은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 경제성장률 1위 달성에 기여한 지역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25년에도 여성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대전시,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6천억 원 지원

대전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1월 9일부터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6,000억 원을 지원한다. 자금 규모는 지난해 4천억 원에서 올해 6천억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업체당 대출한도도 7천만 원으로 상향되었다. 생활 밀접 업종과 청년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경영위기극복 특례보증’도 신설했다. 이 자금은 매출이 적거나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울산 라이즈(RISE) 사업 본격 착수

울산시는 1월 16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라이즈(RISE) 사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지방정부로 이양됨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올해 638억 원을 투자해 지역 인재 육성, 취·창업 지원, 정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5년간 총 3,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2월에는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하고 3월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 실적 126억 원 달성

케이메디허브는 2024년 어려운 바이오 시장에도 불구하고 기술서비스 실적 12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신약 개발 분야에서 실적이 63%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단백질 구조분석 등 특화 기술서비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DMPK 서비스도 많은 수요를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제품 개발과 전주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는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준공을 통해 기술지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도, 바이오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발표

제주특별자치도는 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며, 총 4,780억 원을 투입해 그린·레드·해양바이오 분야에서 20개 핵심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특화자원 활용 푸드·화장품 개발, 천연물 의약품 소재 개발,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등이 포함된다. 제주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시, 모바일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 작성 지원

서울시는 웹툰 보조작가의 공정한 근로계약 체결을 위해 개발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개발된 이 계약서는 기본형과 간이형 2종으로 배포되었으며,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작성 가능하다. 서울시는 표준계약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다른 프리랜서 직종을 위한 표준계약서도 모바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프리랜서의 권익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경기도, 사회적기업 인건비·사회보험료 지원

경기도는 2월 4일까지 ‘2025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재정 지원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보험료 지원으로 나뉘며, 기업당 최대 30인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사회보험료 지원은 사업주의 4대 보험료 부담분 일부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업 선정 결과는 3월 말 발표되며, 지난해 경기도는 365개사에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충북도, 스마트농산 분야에 2,600억 원 집중 투자

충북도는 ‘스마트·저탄소 농업 확대’를 사업추진 전략으로 정하고 올해 2,600억 원을 투입해 5개 분야 84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탄소 농업단지 조성, 스마트농업기반 고도화, 식량안보 및 농가 소득 안정망 구축, 고품질 원예·특작 생산기반 확충,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 등이다. 충북도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전북자치도와 전북중기청 협력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북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북중기청과 10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수출, 자금, 창업, 기술개발, 보증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상세히 안내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자체 지원사업과 더불어 ESG경영 활성화 교육도 진행했으며, 향후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군 시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 이모빌리티, 세계 3위 이륜차 시장 인도네시아 진출

전라남도는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단과 협력하여 이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 이모빌리티 기업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각 기관은 소형 이모빌리티 성능 검증, 사업모델 개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3월 인도네시아에서 수출상담회 ‘전남 모빌리티데이’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수출형 K-모빌리티 해외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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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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