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기업분석 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이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AI·빅데이터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BASA 시스템을 활용해 기업 경영진단, 정보조회, 지원사업 성과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혜 기업의 재무성과 분석을 통해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은 최신 경영정보가 반영된 보고서를 무료로 제공받고, 맞춤형 경영 진단 의견을 활용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혁신벤처단체협의회 정책협약식 개최
벤처기업협회가 주도하는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벤처스타트업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15일 오후 2시 벤처기업협회 이민화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이 협약식에서 양측은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대선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혁단협은 4대 분야 150개의 정책 과제가 담긴 정책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전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위원장은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육성이 민주당의 핵심 정책 과제임을 밝히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벤처기업협회 송병준 회장은 차기 정부 경제정책의 최우선 아젠다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제안했다.

월급쟁이부자들, 전직군 공개채용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에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개발, 데이터, 마케팅 등 22개 직군에 걸쳐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며, 신입 및 인턴십 채용도 병행한다. 급격한 성장세에 맞춰 IT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채용으로, IT 프로덕트 직군을 확대 모집한다. 5월 말까지 월부닷컴 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글로벌 시장 확장 및 헬스케어 강화
네이버가 19일 새로운 시장 개척과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목표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했다. 네이버의 이번 조직 개편은 최수연 대표 2기 경영 체제 하에 진행되는 것으로, ‘On-Service AI’ 전략과 더불어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에 집중하는 행보의 일환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테크비즈니스’ 부문은 인도, 스페인 등 기존에 네이버의 사업 집중도가 낮았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해당 부문 대표는 네이버 COO를 역임한 최인혁 대표가 맡는다. 네이버는 지난 4월에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사업’ 부문과 북미 시장 중심의 ‘전략투자’ 부문을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정부지원사업 합격자 및 시드 투자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전략 컨퍼런스 개최
초기 자금을 확보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오는 5월 29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기획부터 서비스 개발, 마케팅, 데이터 분석, 투자 유치까지 창업 과정에서 필수적인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실무적 조언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벤터스가 주최하는 본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5월 9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몰렉스, Prusa Research와 협력하여 3D 프린팅 산업 선도
몰렉스가 3D 프린팅 기업 Prusa Research와 협력하여 3D 프린팅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몰렉스는 Prusa Research에 다양한 커넥터를 제공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Prusa Research는 2024년 전년 대비 25% 성장했으며, 올해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Prusa Research는 몰렉스의 CLIK-Mate 커넥터, Micro-Fit 커넥터, 초소형 동축 RF 커넥터 등 다양한 연결 솔루션을 20개 이상의 프린터 설계에 사용하고 있다. 몰렉스와 Prusa Research는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3D 프린팅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활용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 개강
인공지능 스토리텔링 교육기관 프롬이 5월부터 숏폼 콘텐츠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틱톡, 유튜브 쇼츠 등에 최적화된 ‘AI 시네마 클래스 2기’와 ‘AI 작곡 클래스 2기’를 개강하여 10분 이내 AI 영상에 맞는 ‘4줄 스토리텔링’ 기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AI를 창작 파트너로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기법을 전수하며, 소수 정예로 진행되어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메타, 조용범 아태지역 대표 임명
메타가 조용범 동남아시아 총괄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메타에서 14년간 근무한 베테랑으로, 12년 이상 아태지역 리더십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조 신임 대표는 메타 미국 본사에서 경력을 시작해 메타코리아 대표를 역임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메타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니콜라 멘델슨 메타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은 “조용범 신임 대표는 메타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온 인물”이라며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조 신임 대표는 “잠재력 넘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오는 7월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산드야 데바나탄 메타 인도 부사장은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총괄하게 된다.

토스, 2025년 1분기 호실적 발표
토스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수익 5,67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1%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709억 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489억 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이번 성과는 토스증권의 해외 주식 위탁매매 성장, 토스인컴의 사용자 기반 확대, 비바리퍼블리카 자체 실적 개선 등 주요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토스 관계자는 “모든 사업 영역에서 균형 잡힌 성장과 수익 구조 개선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원티드랩, 1분기 매출 79억 원 달성, AI 신사업 박차
원티드랩이 2025년 1분기에 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사업 매출은 60억 원으로, 비수기 영향으로 합격자 수 감소가 있었으나, AI 등 핵심 기술 직군 채용은 꾸준히 이어지며 평균 채용 수수료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개인 회원 수는 368만 명, 기업 고객 수는 3만 2000개로 증가세를 보였다. 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9억 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채용 성수기와 더불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인 정액제 도입으로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 원티드랩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HR 에이전트 시장을 공략,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매출과 영향력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MSA, 도입만 하면 끝일까? 해법은 AI
최근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에 주목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전환 사례는 드물다. MSA는 단순히 기술적 전환을 넘어 조직 구조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막대한 초기 비용, 운영 복잡성, 숙련된 개발자 부족 등이 문제로 꼽힌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마루와 투라인클라우드는 이 문제에 AI를 활용하여 MSA 도입 초기 단계에서 높은 학습 장벽을 낮추고, 설계 복잡성을 줄이며,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통합 전략 플랫폼 ‘MSAP.ai’를 공동 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