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오(주), AI 기반 M&A 플랫폼 ‘씨오M&A’ 출시
씨오(주)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특화 M&A 중개 플랫폼 ‘씨오M&A’를 지난 4월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고령화와 가업 승계 문제로 늘어나는 소규모 기업 매각 수요에 대응하여, 기존 M&A 시장의 정보 비대칭 및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매각 기업과 인수 기업을 정교하게 연결하며, 실질 DB와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소싱 채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씨오M&A는 단순한 디지털 플랫폼을 넘어 세무사·설계사 네트워크와 연계된 오프라인 중개조직을 통해 실제 매물을 발굴하고 매각을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연 매출 50억~300억 원 수준의 우량 중소기업을 핵심 타겟으로, 인수자 입장에서 ‘원하는 조건의 기업’을 찾기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 개최
글로벌 AI CRM 기업 세일즈포스가 오는 6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성공 사례와 AI 혁신 관련 인사이트가 공유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 AI 부문 글로벌 부사장 케이티 맥나마라를 비롯해 토스 김규하 부대표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40개 이상의 세션에서 라인페이플러스, 카페24, HD현대인프라코어, 티맵모빌리티, CJ올리브영, LG화학 등 국내 주요 기업 연사들이 직접 도입 사례를 공개한다. 또한, 15개 이상의 데모 체험 및 상담 부스와 20개 이상의 파트너 컨설팅 부스, ‘에이전트포스 파빌리온’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에이전트포스 자격증 과정도 최초로 공개된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가 AI 에이전트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전 등록은 세일즈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주요 세션은 세일즈포스 플러스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헥사곤,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 ‘ATS800’ 출시
센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최신 레이저 트래커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항공우주 및 풍력 에너지 분야의 대형 구조물 제작 현장에서 품질 검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동화 워크플로우와의 통합을 통해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실시간 측정 및 공정 정렬을 지원한다. ‘피처디텍트’ 기술은 주요 부품 형상을 자동 인식하여 수동 프로그래밍 없이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40미터 범위 내에서 리플렉터 없이도 고정밀 측정이 가능하며, 로봇 및 자동화 장비와의 호환성을 높여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크리테오, 온라인 쇼핑 트렌드 보고서 발표
커머스 미디어 기업 크리테오는 전 세계 소비자 76%가 온라인 쇼핑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며, 29%는 이를 의무로 인식한다는 내용의 ‘스파크 오브 디스커버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을 포함한 6개국 소비자 6,000명과 브랜드 리더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온라인 쇼핑이 효율성과 속도에만 초점을 맞춘 비정서적 경험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소비자들은 편리함 때문에 온라인 쇼핑을 하지만, 새로운 제품을 발견하는 즐거움은 줄었다고 응답했다. 브랜드 경험을 광고나 콘텐츠로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제3자의 평가나 개인화된 경험이 브랜드 호감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의 79%는 온라인 쇼핑이 외로운 경험이라고 느끼며, 78%는 너무 많은 제품 선택지에 압박을 느낀다고 응답해 브랜드 자체 디지털 채널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크리테오 코리아 대표는 온라인 쇼핑이 빠르지만 놀라움과 즐거움이 부족한 효율적인 업무가 되었다고 지적하며, 브랜드가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연결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소비자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직장인 1인 창업 생존기 ‘나는 솔로프리너다’ 출간
이오스튜디오는 직장인을 위한 1인 창업 생존기를 담은 신간 ‘나는 솔로프리너다’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13년간 직장인으로 일하다 퇴사 후 1인 기업을 설립한 김승권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퇴사, 독립, 창업, 성장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책에는 퇴사 준비 과정, 고객 확보, 매출 증대 비결, 솔로프리너의 시행착오와 극복 방법 등이 담겼다. 또한 실제 솔로프리너들의 고민과 해결책,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바이버, AI 이미지 검색 서비스 ‘VIVER AI 렌즈’ 출시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딥러닝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 ‘VIVER AI 렌즈’를 출시했다. ‘VIVER AI 렌즈’는 시계 이미지 한 장만으로 브랜드, 모델명, 다이얼 색상, 베젤 형태 등 세부 사양을 분석하는 서비스다. 바이버는 자체 구축한 수십만 개의 명품 시계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며, 판매자는 모델명을 몰라도 이미지만으로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고, 구매자는 모델 정보와 시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바이버는 ‘VIVER AI 렌즈’ 출시 기념으로 6월 15일까지 사용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국내 기업 대상 사이버 침해 무료 진단 서비스 실시
글로벌 AI 사이버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사이버 침해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차세대 방화벽과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코어텍스 XDR’을 무상으로 체험하고, 보안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이버 사고 발생 시 24시간 즉시 대응 가능한 전용 핫라인(02-568-4353)도 구축해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 기반 정밀 분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IBM, 차세대 리눅스 플랫폼 ‘리눅스원 5’ 공개
IBM이 강력한 AI와 보안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리눅스 플랫폼 ‘IBM 리눅스원 5’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IBM 텔럼 I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기밀 컴퓨팅과 양자내성 암호화 등의 최첨단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x86 대비 최대 44%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실시간 AI 처리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99.999999%의 안정성을 제공하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고 운영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플랫폼은 데이터 집약적이고 AI를 활용하는 비즈니스의 증가하는 워크로드 수요를 충족하는 데 적합한 기술로 평가된다.

컨트롤엠, 고양형 TIPS 선정
AI 기반 푸드테크 솔루션 기업 컨트롤엠이 ‘고양형 TIPS’에 최종 선정됐다. 고양형 TIPS는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으로, 유망 기술기업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및 성장 지원을 제공한다. 컨트롤엠은 외식업 전 과정을 통합하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 ‘레스토지니’를 개발·운영하며, 직접 식자재 공장과 수제버거 매장을 운영하는 실전형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번 선정은 F&B 사업에 특화된 버티컬 AI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효율과 자영업자 수익 개선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종관 컨트롤엠 대표는 “당사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소상공인의 폐업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업무마켓9, ‘AI 지출 분석’ 컨설팅 서비스 출시
업무마켓9은 ‘AI 지출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업무마켓9은 판매관리비 통합관리 AI 스타트업으로,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기업의 지출 항목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과도한 지출 부분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엑셀 파일 형태의 지출 데이터를 AI에게 전달하면 AI가 자동으로 분류해줘서 기업 재무·예산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또한 업무마켓9 AI 지출 분석 컨설팅은 절감하면 좋을 비용을 발라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업무마켓9은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출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담 컨설턴트까지 지원한다. 평균 11% 이상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으며,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