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송파캠퍼스 개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송파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 송파캠퍼스를 개관했다. 이번 캠퍼스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AI·데이터 분석’ 과정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 과정에서는 롯데ON과 G마켓 등 대기업과 협력해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획전 지원 등 창업 생존율을 높일 방안을 마련했다. AI·데이터 분석 과정은 520시간에 달하는 집중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파캠퍼스는 문정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친환경 코르크 벽면 강의실을 갖춰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강의실뿐만 아니라 라운지 공간에서 네트워킹과 취업 준비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호미에이아이, 실리콘밸리 VC: Hustle Fund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
생성형 AI 스타트업 호미 AI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허슬 펀드로부터 SAFE(Post-Money Valuation Cap $7M, 한화 100억 원) 조건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허슬 펀드는 빠른 의사결정과 스타트업 지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미 AI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호미 AI는 이미지 기반의 직관적인 GUI를 통해 이미지 생성 및 편집이 가능한 AI 프레임워크를 개발 중이다. 핵심 기술인 Bridge Diffusion 이론 기반 Transformer-Diffusion 프레임워크는 ECCV 2024에 채택되기도 했다. 호미 AI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기술 고도화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태윤 호미 AI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M+, 2025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M+(마곡)이 2025년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M+는 IT, 나노, 환경,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과 대·중소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창업 허브로, 입주 공간과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은 ‘마곡콜라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며,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추천 트랙과 투자 네트워크 트랙을 통해 총 4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 기업들은 마곡의 개방형 혁신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도 신청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최대 2년간 독립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구 장비 공유,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위플로, ‘AUVSI Xponential 2025’ 참가 빛내
미래항공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위플로가 북미 최대 무인항공기 전시회 ‘AUVSI Xponential 2025’에서 드론 품질 검사 솔루션 ‘버티핏 QC’를 선보이며 글로벌 드론 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위플로는 항공안전기술원 공동관을 통해 참가, 실시간 고장 모사 시뮬레이션으로 솔루션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입증했다. 특히, 비접촉식 자동 점검 방식이 대규모 드론 제조사 및 운영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일본 ACSL, 미국 Consolidated Edison Company, Chevron Corporation 등 주요 기업들과의 심도 깊은 협력 논의를 통해 PoC 및 기술 통합 기회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석민진 CBO는 이번 전시회를 발판 삼아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 전 세계 드론 산업 품질 표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메타이노텍, 정부 지원 사업 잇단 선정으로 기술력 입증
IoT 기반 층간소음 저감 솔루션 개발사 메타이노텍이 ‘2025년도 창업도약패키지(투자병행형)’와 ‘2025년도 제1차 혁신프리미어 1000’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창업도약패키지(투자병행형)’ 선정으로 사업화 자금과 투자를 받게 되었으며,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으로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선택을 받은 메타이노텍은 층간소음 측정 IoT 디바이스 및 능동소음제어 기술을 통해 스마트 주거환경 개선 솔루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타이노텍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IoT 솔루션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뮤지쿠스, 美 킥스타터 11만 달러 돌파
국내 DIY 방음부스 스타트업 뮤지쿠스가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11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100명 이상의 후원자가 참여했으며, 30일간 진행됐다. 뮤지쿠스는 손쉬운 조립 방식과 고성능 방음 기능을 갖춘 DIY 방음부스를 제공하여 홈레코딩 및 스트리밍 유저뿐만 아니라 전문 뮤지션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미 국내 1위 DIY 방음부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뮤지쿠스는 ISO 기준의 방음 및 흡음 성능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최대 악기 박람회 NAMM Show에 3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 킥스타터 성공을 바탕으로 뮤지쿠스는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현지 유통사들과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이다. 허재경 뮤지쿠스 대표는 “소상공인 출신으로 시작한 브랜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모습을 보니 벅차다”며,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롯데벤처스, L-CAMP & 미래식단 선발 기업 공개
롯데벤처스가 엘캠프 13기와 미래식단 5기에 참여할 10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된 기업들은 AI, 제조, 친환경, IT 솔루션,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및 공동 사업화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선발 기업에게는 기업별 투자심사역이 전담으로 배정되어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사 간 PoC 및 사업화 연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바우처 지원, 오피스아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벤처스는 이번 선발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팬딩,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AI 기술 개발 박차
팬덤 테크 스타트업 팬딩이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팬딩은 유튜브 및 SNS 콘텐츠 소스 추천, AI 콘텐츠 PD 기능을 통한 OSMU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17개 기업이 지원한 이번 사업에서 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개사에 포함된 팬딩은 최대 3억 원의 시장 개척 자금과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2018년 설립 이후 팬딩은 크리에이터 특화 D2C 커머스 플랫폼을 런칭, 멤버십 구독 솔루션 및 CRM 솔루션을 탑재하며 팬덤 비즈니스를 확대해왔다. 특히 버추얼 아이돌 스텔라이브 팝업스토어, 안유화 교수 북클럽, K-치어리더 팬미팅 등 국내외 다양한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해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을 계기로 팬딩은 팬덤 CRM에 필요한 장기 기억력과 팬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을 탑재한 팬덤 특화 LLM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S리테일, ‘바다숨’ 프로젝트로 제주 연안 정화 나서
GS리테일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5 바다의 날’을 맞아 제주 동복 해안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인 ‘바다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GS리테일 제주지역 4개 팀 임직원들과 해양 NGO 단체, 지역 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한 캠페인으로, 연안 쓰레기 수거 및 해안 정화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은 GS리테일과 해양 NGO ‘오션·팀부스터’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실천이며,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 기록은 브이로그 영상으로 제작돼 GS리테일 SNS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며, 플라스틱 저감 및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경랑 GS리테일 정책지원팀 ESG 파트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과 임직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ESG 실천 사례”라고 밝혔다.

창업진흥원, 현충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서 봉사활동
창업진흥원이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29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속되어 왔다. 사내봉사단 ‘스타티어 2기’를 중심으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현충탑 참배, 태극기 꽂기, 묘역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창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