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제습기 판매량 폭발적 증가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제습기 판매량이 급증했다.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제습기 판매량은 직전 동기 대비 860% 증가했으며, 4월 한 달 판매액보다 2.7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늘의집 내 ‘제습기’ 키워드 검색량은 6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주에는 전체 인기검색어 8위, 가전 카테고리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LG 제습기’, ‘위닉스 제습기’ 등 특정 브랜드 검색뿐 아니라 ‘원룸 제습기’, ‘욕실 제습기’ 등 공간별 맞춤 검색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제습기 관련 콘텐츠도 인기다. ‘평수별 제습기 구매 가이드’ 콘텐츠는 9만 조회수를 넘겼으며, ‘여름철 제습기 청소 및 관리법’ 노하우는 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제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맞는 제습기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트인텔리전스, 중기부 아기유니콘 선정
특허 특화 AI 기업 워트인텔리전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AI·딥테크 분야 기업 중 기술 데이터 특화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워트인텔리전스는 특허 및 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검색엔진과 전략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AI 기반 특허 데이터 검색 서비스 ‘키워트’와 전략 분석 서비스 ‘IP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번 선정으로 워트인텔리전스는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 생성AI 우수 연구원 혁신 워크숍 개최
포티투마루가 ‘생성AI선도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우수 연구자 워크숍을 28일 서울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AI대학원의 석·박사급 연구원들과 포티투마루 연구진이 참여해 생성형 AI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각 대학원 연구원들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수요기관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연구 주제는 고속도로 CCTV 영상 분석, 그래프 기반 데이터베이스 질의 자동 생성,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멀티에이전트 시스템 구현 등이다. 포티투마루는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기술 난제 해결을 위해 수요기관 및 대학원 연구진과 협력할 계획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구원들과 대표 간 간담회가 진행돼 산업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kt 밀리의서재, 안예은 참여 ‘귀화서’ 오디오북 및 OST 공개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가 kt 지니뮤직과 협력해 밀리 오리지널 소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의 오디오북과 OST를 30일 공개했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OST 작사·작곡과 오디오북 낭독에 참여했으며, 6월 19일까지 오디오북 감상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학 콘텐츠를 음악으로 확장한 실험적 시도로, 안예은의 OST ‘귀화서, 사혼화’는 지니뮤직 등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크림, 야구 굿즈 거래액 급증… 한화 이글스 300배 성장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올해 1월부터 5월 20일까지의 야구 굿즈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화 이글스의 굿즈 거래액이 약 296배 폭증했으며, 일부 제품은 정가 대비 2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거래액도 각각 26배, 14배 증가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크림을 통해 단독 및 선발매한 협업 굿즈가 모두 완판되는 등 MZ세대 야구 팬덤의 소비 열기를 입증했다. 크림 측은 야구 굿즈 거래액의 급격한 증가는 스포츠 팬덤 문화가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소비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글룩, 2025 스컬피아 신진작가 공모전 개최
국내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이 운영하는 아트 커머스 플랫폼 스컬피아가 신진 작가 에디션 제작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조형, 회화, 일러스트 등 시각 예술 분야 신진 작가들의 미술 시장 진입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작품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컬피아는 선정된 작가에게 약 500만 원 상당의 제작 지원과 온라인 유통, 글로벌 판매 채널 연계, 콘텐츠 기반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회 이상 전시 경험이 있는 작가이며,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스컬피아 공식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7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캠퍼스 리빙랩 글로벌 대학 프로그램 성료
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스마트시티 캠퍼스 리빙랩 글로벌 대학 프로그램’이 5월 23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연계해 도시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UNC 채플힐, UGA, 동아대학교 등 한·미 대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AI 문제, 해양오염, 고령화 등 글로벌 사회 이슈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학생들은 서로 다른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부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도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터엑스, ‘2025 대한민국 AI 50’ 선정
인터엑스가 포브스코리아 주관 ‘2025 대한민국 AI 50’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제조 인공지능 및 자율제조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AI 50’은 국내 AI 산업을 이끄는 유망 기업을 선정하는 지표로, 인터엑스를 포함한 5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인터엑스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개념을 제시하며 제조 현장의 지능형 자율 운영을 목표로 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이 솔루션은 생산성, 품질, 비용, 납기와 같은 전통적인 지표뿐만 아니라 품질 예측 정확도, 에너지 효율 최적화, 탄소 배출량 관리 등 복합적인 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또한, AI 기반 의사결정 및 자율 운영 솔루션, 제조 특화 생성형 AI,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등의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Agentic AI 시스템을 통해 자율제조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인터엑스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년 농식품 R&D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젠엑시스가 주관하는 ‘2025년 농식품 R&D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젠엑시스는 TIPS 운영사로 선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영역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기술 상용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농기평은 최대 25개사의 유망 기업을 선발하여 후속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젠엑시스는 참여기업 맞춤형 1:1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IR 전략 수립, 자료 고도화, 피칭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농기평과 젠엑시스는 앞으로도 농식품 기술 기반 기업들이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모니터코퍼레이션, AI 폐암 진단 솔루션 ‘루카스 플러스’ 평가유예 신의료기술 선정
의료 AI 전문 기업 모니터코퍼레이션의 AI 폐암 진단 솔루션 ‘루카스 플러스’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루카스 플러스’는 국내 의료기관에서 최대 5년간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져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AI를 활용한 흉부 CT 자동 분석 및 진단 솔루션인 ‘루카스 플러스’는 국내 100여 곳의 의료기관에서 활용 중이며, 일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모니터코퍼레이션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건강보험 정식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 의료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