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점포 개선 최대 250만 원 지원
인천시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점포 리모델링, 온라인 홍보, 키오스크 설치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포함하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창업 1년 이상 소상공인으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제출한 견적서 기준 공급가액의 90%를 지원받게 되며, 자부담은 10% 이상 및 부가세 전액이다. 인천시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창경, 8월 W-DAY 글로벌 교류 본격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워케이션 기반 네트워킹 행사 ‘W-DAY’의 8월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글로벌 교류 강화에 나선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케팅, 로컬, 글로벌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분야별 전문가와 참가자들이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창업 및 원격근무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실전 강연과 원데이 클래스, 글로벌 네트워킹이 포함된 콘텐츠는 기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기반으로 커뮤니티 확산을 유도한다. 특히 7월 마케팅 세션에서 실전 경험을 공유한 인기 기획마케터의 강연은 SNS를 통해 주목받으며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후기 이벤트와 전용 굿즈 제공도 W-DAY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으며, 8월부터는 도시·국적을 넘나드는 참가자 간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세종시, 청년 출퇴근비 월 2만 원 지원
세종시는 청년 근로자의 정착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세종시 거주 및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시의 교통카드 ‘이응패스’ 결제비용 월 2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5년 구매분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세종일자리종합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문의는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지원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지역 정주를 촉진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 청년채용박람회 참여 기업 공모
대전시는 오는 9월 30일 시청에서 열리는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우수기업 70개 사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 면접·상담, 취업특강, 채용설명회를 포함한 실질적 구직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전 소재 중소기업, D-유니콘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관광·마이스 분야 기업 등이 대상이다.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청년정책관, 내일설계관으로 나뉘며, 구직자들은 다양한 직무와 산업군의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대전일자리지원센터는 현장 매칭 강화와 온라인 채용관 운영을 통해 접근성과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 기업에는 홍보 및 부스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지며, 신청은 8월 14일까지 공식 누리집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부산 공유기업 15개 사 신규·재지정 완료
부산시는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5년도 공유기업 15개 사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지정에는 푸드트럭, 공연장, 여행정보, 한옥 공유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 모델을 보유한 9개 기업이 신규 지정됐으며, 기존 성과를 인정받은 6개 기업은 재지정되었다. 지정 기업은 3년간의 인증기간 동안 사업비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해외 판로 지원, 네트워킹 참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공유경제를 통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시민 편의 증대를 도모하는 부산형 공유기업은 현재까지 누적 165개 사가 지정되었으며, 시는 해당 기업들의 지속적 성장과 협력을 위한 촉진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AI 인프라와 산업 전환 지원 본격화
서울시는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GPU 자원 제공과 산업 전환(AX)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제조업체 대상 AI 전환 사업화 지원과 AI 스타트업을 위한 GPU 서버 이용사업에 각각 10억 원과 15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와 클라우드 기반 GPU 자원이 제공되며,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서울 AI 허브에서 열린 ‘서울 AI 클라우드 서밋’을 통해 1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GPU 활용 전략을 공유했고, 오는 8월에는 수요·공급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AX 포럼 2025’가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AI 스타트업과 제조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며, 12월에는 PoC 과제 성과보고회를 통해 혁신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콘진원, K-콘텐츠 창작 특강 통해 실무 역량 강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7월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넷플릭스 최초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을 연출한 한지원 감독을 비롯해 뮤지컬, 웹툰,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참여했다. 창의교육생과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열린 강연에서는 창작 과정과 산업 흐름에 대한 실질적 노하우가 공유되었으며, 특히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사례가 주목받았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3,969명의 창작자를 배출한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 홈커밍데이와 11월 성과발표회를 통해 창작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산업 연계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 스마트렌즈에 AI 브리핑 기능 확대 적용
네이버가 이미지 검색 기능인 스마트렌즈에 AI 브리핑 기술을 도입해 정보 탐색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렌즈 x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꽃, 와인, 패션 아이템 등의 이미지를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관련 문서에서 핵심 내용을 요약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유사 이미지 중심 결과에서 벗어나 다양한 출처의 콘텐츠 기반 요약 정보를 제공하며, 추천 문서를 통해 추가 탐색도 가능하다. AI 브리핑은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검색까지 범위를 확장했으며, 검색어 수와 사용자 체류 시간이 급증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AI 브리핑 기술을 고도화해 ‘AI 에이전트’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지도, 대중교통도 계단 피해 이동 가능
네이버 지도는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에 ‘계단회피 경로’ 옵션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계단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출입구와 승강기 인접 위치 중심의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도보 길찾기 기능에서 시작된 계단회피 기술은 지하철 내부 이동까지 고려한 세부 경로 제공으로 확장되었다. 네이버는 국가철도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교통약자 편의시설 정보를 확보하며 서비스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 기능은 고령자와 장애인은 물론 자전거나 캐리어 소지자에게도 이동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 다국어 안내도 지원되어 외국인 사용자 접근성까지 강화됐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교통환경과 이용자 상황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네이버, 아동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성료
네이버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2025 프라이버시 부트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57명이 참여했으며, 개인정보 개념, 침해 사례, 보호 실천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SNS 정보 노출, 온라인 그루밍 등 실제 사례를 분석하며 대응 방안을 직접 발표했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딩 실습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반영한 챗봇을 개발하는 활동도 포함되었다. 네이버는 정보보호 교육을 임직원 대상으로도 확대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보안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