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6,400억 규모 본격 조성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총 6,401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이번 펀드는 초격차·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세컨더리 등 3개 분야에서 22개 펀드가 선정됐으며, 민간 출자자 27곳과 모태펀드가 공동 참여한다. 코스맥스, 성균관대 기술지주회사 등 8개 기관은 첫 벤처투자에 나섰고, 일본 기업 CMIC도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해 참여했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에 9개 펀드가 새롭게 조성돼 뷰티, 바이오, 반도체, AI 등 전략 산업에서 개방형 혁신을 촉진할 전망이다. 정부는 다양한 민간 자금 유입을 통해 벤처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W융합 인재, 세종 집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이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융합을 주제로 전국 예선을 통과한 60개 팀, 206명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연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지역사회 문제 해결, 스마트시티 조성 등 3개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했으며, 시상식에서는 과기부 장관상 대상 3팀을 포함해 총 4,8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세종지역에서는 고려대와 홍익대 캠퍼스 팀들이 참여해 지역 인재의 역량을 선보였다. 이번 해커톤은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핵심 인재 발굴을 위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 제조업 기술장 공모
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제조업 현장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혁신 성과를 보인 기능인을 대상으로 ‘2025년 기술장’ 선정을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10년 이상 근무 경력을 갖고 신기술 개발, 품질관리, 생산성 향상 등에서 실적을 보유한 기술인이다. 추천은 9월 1일부터 26일까지 기업체나 업종별 협의회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발표 평가를 거쳐 5명 이내를 선정한다. 기술장에게는 시상과 함께 연간 60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광주시는 1993년부터 기술장을 매년 선정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47명이 기술장으로 배출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제조업의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예우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운스 2025, 부산 창업 생태계 연결
부산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에서 글로벌 창업 행사 ‘바운스 2025’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플라이 아시아 2025’와 공동으로 열리며, 지역 스타트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된다. 스마트해양 산업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학술회의, 투자설명회, 1:1 밋업, 오픈 이노베이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해양 특화부스와 글로벌 오피스 아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도 강화된다. 사전등록은 9월 9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결선 성료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2025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결선이 8월 2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성·가족 친화적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8명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31개 팀이 약 3주간 멘토링을 거쳐 최소 실행 제품(MVP)을 완성했다. 결선에는 10개 팀이 진출해 실시간 시연과 발표를 통해 경쟁을 펼쳤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 소통 플랫폼을 제안한 ‘커넥트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바이브코딩’ 교육을 도입해 기술 접근성을 높였으며, 수상팀에게는 특허 지원과 IP 멘토링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해커톤은 기술 경연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형 서비스 구현에 중점을 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창의인재, 세대 잇는 성장의 장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9월 11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작자 교육생과 수료생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영화·뮤지컬·드라마 분야 창작자들이 창작 과정의 고충과 극복 경험을 나누며,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도 이어진다. 공개 멘토링에서는 수료생들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문가의 실전 피드백을 받는다. 현장에는 법률·세무·심리 상담소도 운영돼 창작자의 현실적 고민을 지원한다. 야외 네트워킹 공간에서는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협업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AI로 재해석한 한국문화, 글로벌 공모전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연계 인공지능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한국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5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모집하며, 미디어아트·영화·뮤직비디오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출품할 수 있다. 국내외 18세 이상 창작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주 문화유산과 케이콘텐츠 등 다양한 소재 활용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국내 AI 제작 서비스 이용 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 지원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인천공항 내 K-컬처 뮤지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문화와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APEC의 핵심 가치인 연결, 혁신, 번영을 창의적으로 조명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유플러스아이티, Qt 기반 전기차 충전기로 혁신 이끌다
유플러스아이티가 자사 전기차 충전기 브랜드 ‘CAREV(카리브)’에 글로벌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Qt 그룹의 프레임워크를 적용, 안정성과 확장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24시간 무중단 운영이 필수적인 전기차 충전기 시스템에서 유플러스아이티는 안정적인 UI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초기 검토에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기반 솔루션은 각각 안정성과 경량성 문제로 배제됐으나, Qt는 모듈형 UI 구성, 멀티스레드 기반 분산 처리, OTA 친화적인 경량 구조를 갖춰 최적의 대안으로 채택됐다. Qt 도입 후 유플러스아이티는 운영 안정성과 개발 효율성에서 큰 개선을 이뤘다. 특히 UI 모듈 구현 기간 15% 단축, 연간 유지보수 비용 30% 절감, 신규 기능 출시 주기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완속 충전기에 적용된 Qt 기반 HMI는 향후 급속 충전기와 EMS(에너지 관리 플랫폼)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유플러스아이티 연구소 이정훈 소장은 Qt가 복잡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구현하는 효율적인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더치트 제휴 서비스, 사기 예방 효과 입증
금융사기 방지 플랫폼 더치트의 ‘금융사기 방지 API 서비스’가 주요 금융 및 핀테크 기관 70여 곳에 도입되어 사기 예방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입력한 전화번호나 계좌번호가 사기 이력에 등록되어 있는지 실시간으로 조회해 사기 의심 거래를 사전에 차단한다. 실제로 더치트 커뮤니티에는 제휴사 앱을 통해 사기 의심 계좌 경고 알림 덕분에 피해를 막았다는 사례가 다수 공유되고 있다. 심지어 사기범들은 더치트 API가 연동되지 않은 금융사로 송금을 유도하는 모습까지 보여, 이 서비스가 사기범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방어막으로 인식되고 있음이 증명됐다. 더치트 김화랑 대표는 “송금 전 단계에서 위험을 차단하는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라며, “더치트가 축적한 데이터를 통한 예방 효과가 입증된 만큼, 정책적 지원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치트는 지난 19년간 약 260만 건의 사기 피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5,546만 건의 사기 피해를 예방해 왔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와 제휴 확대를 통해 국민 금융 안전망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