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슈드, ‘시각장애인 어울림 마라톤 대회’ 참가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지난 7일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11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시각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코스를 완주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참가했으며, 시각장애인 참가자를 위해 스포츠 타월을 기부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도우미로 참여해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의 5km 걷기 코스 완주를 지원했다. 서정욱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이사는 “주말 이른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지난 8월 전남 신안군 압해동초등학교에서 지역 상생 CSR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니즈퍼샌드-테크베리, 국내 게임 글로벌 진출 맞손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을 운영하는 니즈퍼샌드가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 테크베리와 국내 게임 개발사의 기술 지원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기술력 향상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사가 보유한 사업 분야의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니즈퍼샌드는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을 통해 자체 게임 서비스와 블록체인 게임을 도입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테크베리는 방치형 RPG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진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으로는 ‘딸깍삼국’과 ‘리틀 판타시아’가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망한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콘텐츠진흥원, 게임과학연구원과 이스포츠 인재 육성 맞손
(재)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이 9월 5일 게임과학연구원(원장 김경일)과 데이터 기반 이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경기 성적을 넘어 개인의 적성과 역량을 데이터로 분석하여 이스포츠 인재 발굴 및 선수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 이스포츠 선수 및 지망생을 대상으로 적성 측정과 심리 역량 강화 교육을 공동 추진하며, 선수 데이터 측정 및 활용을 위한 DB 구축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게임과학연구원이 개발하고 타당성을 검증한 ‘게임적성평가도구’를 활용하여 인지, 신체, 심리 역량을 지표화할 계획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중심의 차별화된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이며, 충남을 이스포츠 메카로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브리드, 공공 정보화 국산 DBMS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
큐브리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범정부EA기반 공공부문 정보자원 현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국산 DBMS 최초로 10.6%의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공공기관 도입 국산 DBMS 중 2년 연속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 큐브리드는 2016년 2.6%의 점유율로 시작하여 8년 만에 2,017개 시스템에 공급되며 국산 DBMS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DBMS 공급업체 상위 5위는 오라클(62.51%), 마이크로소프트(14.36%), 큐브리드(10.58%), 티맥스데이터(9.07%), 마리아DB(3.4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큐브리드는 외산 SW 비중 감소와 함께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점유율 격차를 지난해 6.9%에서 올해 3.8%로 줄였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DBMS 국산화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제품 기술력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점유율을 꾸준히 성장시켜왔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 증가로 국산 오픈소스 DBMS가 더욱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앞으로도 제품 혁신과 사용자 생태계 확대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엑스헬스케어,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Check하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선정
이엑스헬스케어의 AI 기반 하지정맥류 예방 관리 서비스인 ‘Check하지’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에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 ICT를 접목하여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 창출 및 신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이다. 이엑스헬스케어는 이번 선정을 통해 ‘Check하지’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며, 기존 근육 케어용 크림과의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Check하지’를 통해 하지정맥류 및 부종 상태 자동 분석,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추천, 예방 및 관리 가이드 제공 등 AI 기반 기능을 강화하여 병원 방문 없이도 집에서 손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회사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CES에 연속 출품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엑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Check하지’의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기존 제품과의 연계 솔루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기존 제품의 통합 관리 모델을 확장하여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파워큐브세미, 인도 시장 본격 공략
파워큐브세미가 인도 남부 망갈로우 B社에 산업용 모터, 태양광 펌프, 반도체 장비용 전력 반도체를 단독 공급하며 인도 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KOTRA에 따르면 인도 반도체 시장은 2029년까지 13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현재 전력 반도체 현지 생산이 전무하여 수입 의존도가 높다. 파워큐브세미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적극 공략해 B社에 양산 납품에 성공했으며, 인도 내 다수 EMS 업체들과도 제품 평가를 진행 중이다. 또한 뭄바이와 델리 업체들과 세일즈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2026년까지 전기차, ESS, 중공업 등 고부가가치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파워큐브세미 강태영 대표이사는 이번 인도 진출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센트비, 9월 해외송금 리워드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리워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누적 송금액에 따라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센트비를 통해 100만 원 이상 해외 송금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누적 송금액 50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TV, 공기청정기 등 고가 가전제품이, 30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필름 카메라, 편의점 상품권 등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100만 원 이상 송금 고객에게는 송금 수수료 무료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다. 센트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송금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토스플레이스, 티머니 출신 김정열 COO 영입…플랫폼 확장 박차
토스플레이스가 티머니 출신의 김정열 신임 부대표(COO)를 영입하며 B2B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김 부대표는 전자금융 및 결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티머니에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애플페이 교통카드 도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신사업 전략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대중교통 중심의 결제 인프라를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영입을 통해 토스플레이스는 기존 최재호 대표와 함께 김 부대표를 중심으로 한 투톱 C레벨 체제를 구축, 영업력 강화와 신사업 확장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 부대표는 “단순한 단말기 공급을 넘어 ‘사장님의 최고 파트너’가 되기 위해 B2B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김정열 부대표의 합류를 통해 파트너 지원 및 대외 협력을 강화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오라클, 아코르와 손잡고 글로벌 자산 관리 시스템 혁신
오라클이 세계적인 호텔 그룹 아코르(Accor)의 호텔 운영 간소화를 위해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PMS(Oracle OPERA Cloud PMS)로 아코르의 글로벌 자산 이전을 진행 중이다. 아코르는 오라클 클라우드 PMS를 통해 전 세계 110개국 자산 관리 시스템을 표준화하여 운영 성과를 개선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코르는 또한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세일즈 앤드 이벤트 매니지먼트를 활용하여 미팅 및 이벤트 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오라클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코르가 민첩하게 새로운 기회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 및 임직원 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창경,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아우모비오 코리아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검증, 실증, 공동사업화, 투자 연계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10년 미만의 전국 스타트업이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HMI 혁신, 차량 내외관 고급화, 신소재, 첨단 부품, ESG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가능하다. 자유 제안 기술도 접수받는다. 선정 기업은 향후 충남혁신센터의 주요 지원사업과 연계해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아우모비오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모집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