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 AI 기반 ‘AI 리뷰픽‘ 출시…새로운 광고 모델 제시
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이 AI 기술과 실제 사용자 리뷰를 결합한 신개념 광고 상품 ‘AI 리뷰픽’을 17일 정식 론칭했다. ‘AI 리뷰픽’은 AI가 사용자 리뷰를 수집하고 요약하여 관심사에 따라 관련 제품 정보와 리뷰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브랜드를 탐색자로 경험하며 몰입과 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되었다. 버즈빌은 리뷰가 소비자의 구매 의사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광고에 접목해 단순 노출을 넘어 사용자의 탐색과 참여를 유도하고 브랜드 신뢰 및 구매 전환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테스트 캠페인에서도 기존 CPC 캠페인 대비 높은 광고 수익률(ROAS)을 기록하며 효과를 입증했다. 뷰티, 패션, 전자제품 등 커머스 전반은 물론 여행, 레저 기업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광고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즈빌 고재희 CPO는 “AI 리뷰픽이 AI 모델에 실제 리뷰를 결합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구매 성과로 이어지는 새로운 광고 모델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버즈빌은 정식 론칭과 함께 광고주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내는 참여형 광고 경험에 집중할 방침이다.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AI 교육 콘텐츠 ‘AI 월드’ 론칭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전 국민을 위한 몰입형 AI 학습 콘텐츠 ‘AI 월드’를 론칭했다. ‘AI 월드’는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연령대가 AI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콘텐츠는 소크라테스, 다빈치 등 역사 속 위인들을 ‘AI 마스터’ 캐릭터로 구현해 스토리텔링 기반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영상, 실습, 퀴즈의 3단계 구조로 체계적인 AI 활용법을 습득할 수 있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1:1 맞춤 교육도 가능하다. 특히,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습자가 직접 AI 기능을 활용하고 실전 문제를 해결하며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첫 번째 코스인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은 사고력을 자극하는 프롬프트 설계법을 다루며 무료로 제공된다. 데이원컴퍼니는 앞으로도 다양한 AI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전 국민의 AI 리터러시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25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9월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5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와 BIM 분야의 우수작을 발굴하여 미래 엔지니어링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이공계 인력의 업계 유입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310팀이 참가했으며, 산업계, 학계, BIM 전문 S/W 기업 등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현장 평가와 시상식을 연계하여 대상과 우수상을 현장에서 최종 확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동감 있는 경쟁의 장을 마련했다. 대상은 설계 아이디어 부문에서 ‘Smart Lift System: 갱폼 통신 오류 방지 기술'(대학부, 폼클렌징팀)과 ‘동선기반 냉난방 최적화 시스템'(고등부, New CiTy팀)이, BIM 부문에서는 ‘우면-용산 구간 복합지하터널 및 배수터널 설계 자동화 프로젝트'(BIMBY팀)가 각각 수상했다. 총 4,4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엔지니어링 기업 채용 우대 및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비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은 젊은 인재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테크노파크, 중랑구와 함께 장미산업 활성화 전략 모색
서울테크노파크가 중랑구 장미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화훼, 산업, 문화, 축제, 지역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중랑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장미 관련 사업을 육성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적 가치 창출의 매개체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모색되었다. 전문가들은 장미를 활용한 신산업 발굴, 축제와의 산업적 시너지 창출, 문화·관광 자원화, 브랜드 가치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랑구는 매년 300만 명이 찾는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기반으로 장미산업을 스마트팜, 뷰티·헬스, 디자인·브랜딩 분야 등으로 확장하여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장미를 매개로 한 산업·문화·관광 융합 모델을 구축하고, 중랑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장미산업이 중랑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신건강이 경쟁력‘ EAP 20년, 기업 복지 표준 인프라로 안착
근로자의 심리 안정과 정서 건강을 지원하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이 국내 도입 20여 년을 맞으며 기업 복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 국내 최초 EAP 전문기관 ㈜다인의 출범으로 본격적인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었으며, 민간 대기업은 물론 공공 및 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AP 서비스 수요가 급증했다. 다인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연평균 상담 건수가 약 32.7% 증가했으며, 상담을 받은 직원의 심리적 위험도 또한 평균 33.5%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국내 EAP 전문기관들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비대면 상담, 전문가 자문 체계 강화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발전하고 있다. 넛지헬스케어에 편입된 다인은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멘탈케어와 라이프스타일 케어를 통합 제공하며 디지털 기반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호텔스컴바인, 추석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 발표: 실속은 일본, 럭셔리는 다낭·방콕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올 추석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 여행객들의 선택이 실속과 럭셔리로 양분되는 양상을 보였다. 3성급 호텔 검색 비중이 높은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는 실속형 도시 여행지로 주목받았다. 각각 평균 숙박비 약 24만 원, 20만 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교통, 다양한 도심 콘텐츠가 강점으로 꼽혔다. 엔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근거리 접근성과 도시 여행의 편의성이 부각되며 인기를 얻었다. 반면, 5성급 호텔 선호도가 뚜렷한 베트남 다낭과 태국 방콕은 럭셔리 휴양지로 부상했다. 평균 숙박비 약 23만 원으로 동남아 물가 메리트까지 더해져 고급 숙소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이었다. 긴 연휴 동안 장기 투숙하며 완전한 휴식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며, 스파와 리조트 등 프리미엄 시설을 갖춘 곳들이 인기를 끌었다. 호텔스컴바인 관계자는 “긴 연휴인 만큼 여행객들이 목적에 따라 명확한 선택을 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월급쟁이부자들, 누적 학습시간 4억 5400만 분 돌파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교육 콘텐츠 누적 학습시간 4억 5400만 분을 돌파하며 사용자 록인(Lock-In) 구조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오리지널 정규 콘텐츠 1인당 연평균 학습시간은 46시간으로, 높은 수강생 몰입도를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교육 콘텐츠 재구매율 40%, 완강률 70%를 기록하며 견고한 팬덤을 형성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2023년 하반기부터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여 플랫폼 영향력을 증대시켰으며, 사용자들은 교육 수강부터 목표 점검, 사용자 교류까지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진행하며 일관된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월급쟁이부들은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IT 전환에 속도를 내며 핵심 직무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제2서울핀테크랩, 2026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 지원 시설인 제2서울핀테크랩이 2026년 입주 및 멤버십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마감은 10월 24일 금요일까지로, 창업 3년 이내의 입주 기업과 창업 7년 이내의 멤버십 기업 등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2023년 1월 마포구에 개관한 이래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고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독립형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입주 기업과 핫데스크형 좌석을 제공하는 멤버십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무공간 지원과 함께 맞춤형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금융 규제 개선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핀테크 혁신 펀드 운용사와 연계한 IR DAY 및 데모데이 개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등을 통해 투자 유치 및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기업은 11월 14일 금요일에 발표되며,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코스포, 유니콘팜과 AI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 간담회 개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은 17일 “AI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리벨리온, 서울로보틱스, 큐빅, 번개장터 등 국내 AI 선도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정책 및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합성데이터의 법적 지위 명확화, 역직구 산업 세제 혜택, 해외 투자 관련 제도적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한, 스타트업이 혁신 생태계의 핵심 주역으로 인정받고 성장 단계별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스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스타트업의 투자 및 규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책 지원 플랫폼 개설과 IR 지원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소통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공간 유지보수 서비스 ‘홈코’, 중기 팁스(TIPS) 일반트랙 최종 선정
공간 유지보수 서비스 스타트업 홈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홈코는 최대 5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등에서 추가 3억 원의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홈코는 주거 공간 필수 수리 서비스를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제공하며, 업계 최초로 표준 가격제를 도입해 견적의 불투명성을 해소했다. 또한, 무료 현장 점검과 1분 간편 신청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으며,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높은 전환율과 재구매율을 달성하며 시장 검증을 완료했다. 앞서 카카오벤처스와 엑스퀘어드로부터 총 7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홈코는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조화된 수리 데이터베이스, 견적 자동화 및 공정 추천 AI 엔진, 시공 품질 관리 및 기술자 교육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집수리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데이터 부재와 기술자 의존도를 낮추고,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유지보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여 기술자 숙련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품질 이상의 서비스를 보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시설관리(FM) 및 자산관리(AM)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국형주 홈코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데이터와 AI 기술로 국내 집수리 산업의 비효율을 해결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주거 유지보수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