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커넥트 2025: AI 글래스 혁신과 메타버스 여정 공개
메타는 연례 컨퍼런스 ‘Meta Connect 2025’를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AI) 글래스와 메타버스 기술의 진화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해상도 단안형 디스플레이와 뉴럴 밴드 기술을 결합한 ‘메타 레이벤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이 AI 글래스는 최대 5,000니트의 밝기를 구현하며, 미세한 손 제스처로 조작 가능하다. 또한 고강도 스포츠에 특화된 ‘오클리 메타 뱅가드’는 3K 동영상 촬영 및 강력한 오픈 이어 스피커 기능을 제공한다. 레이벤 메타 스마트 글래스 2세대 역시 배터리 수명과 동영상 촬영 기능이 향상되었으며, 주변 소음을 줄이는 ‘Conversation Focus’ 기능이 추가되었다. 메타버스와 관련하여 ‘메타 호라이즌 엔진’은 그래픽과 성능을 개선하여 더 많은 동시 접속자를 지원하며, ‘메타 호라이즌 스튜디오’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편집 도구를 제공한다. 엔터테인먼트 허브인 ‘메타 호라이즌 TV’는 영화, TV 시리즈,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헤드셋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배민트렌드 2025 가을·겨울편’ 공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배민 주문 데이터와 고객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 외식업 트렌드를 예측한 ‘배민트렌드 2025 가을·겨울편’을 18일 발행했다. 이번 트렌드는 개인 취향에 맞춘 메뉴 선택이 더욱 확고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배민 분석에 따르면 1인 메뉴 주문은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즐기는 시즌리스 메뉴 주문이 늘었다. 또한 옵션을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주문이 전체 주문의 4건 중 3건을 차지하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고객들은 음식 주문 시 메뉴 가격, 배달팁, 최소 주문 금액, 할인 혜택 등 가격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리뷰, 메뉴 이미지 및 설명, 구성, 가게 소개 등 앱 내 정보를 통해 가게의 신뢰도를 확인하는 경향이 강하다. 배민은 상위 10% 가게들의 성공 비법으로 가격 혜택 제공과 옵션 다양화를 꼽았다. 이들 가게는 낮은 최소 주문 금액과 배달팁, 활발한 즉시 할인 운영으로 주문을 유도하며, 다양한 옵션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파트너성장센터장은 개인 취향 맞춤형 주문 트렌드에 맞춰 파트너들이 가게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및 온디바이스 AI 세미나 성공적 개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On-Device AI Healthcare Summit 2025’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의료AI반도체 사업단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온디바이스 AI 분야 최신 동향을 조망하고,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와 연계하여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AWS, 메쥬, 모빌린트, 연세대학교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AI 반도체 기술, 온디바이스 AI 기술 및 산업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세미나가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 모색에 기여했으며,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오는 10월 16일 네이버 클라우드와 공동으로 서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AI재단, 도쿄도와 도시AI 협력 본격화
서울AI재단이 지난 9일 도쿄도 및 GovTech도쿄와 만나 도시 내 AI 기술 적용을 주제로 AI·디지털 혁력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와 도쿄도·GovTech도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서울AI재단의 디지털 정책·연구·산업 지원 사례와 도쿄도의 행정 혁신 과제를 공유하고 AI 적용 연구와 실증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했다. 재단은 MIT와 진행 중인 혹서·혹한기 기온 변화에 따른 경제활동 예측, 공간정보 이미지 분석을 통한 가시녹지 분석 등을 소개하고 공동 연구·실증 연계를 제안했다. 특히 재단은 행정업무 지원용 4종 서비스(범용 행정매뉴얼 챗봇, 보육행정 특화 매뉴얼, 제안요청서 생성 AI, 대사증후군 상담 AI)가 GPT 기반·RAG 적용으로 개발 중임을 밝혔다.

티젠소프트,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대량메일발송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부산상수도사업본부에 자사 개발 PDF 기반 고지서 편집 모듈을 탑재한 대량메일발송 솔루션(TG 1st EMS v2.0)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의 요청에 따라 티젠소프트는 고지서 PDF 파일을 파워포인트(PPT)로 자동 변환하여 담당자가 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편집된 PPT 파일은 다시 HTML로 자동 변환되어 수신자별 맞춤형 메일로 발송된다. 이 기능은 비전문가도 직관적으로 고지서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게 하며, 익숙한 PPT 기반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과 고지서 전달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기존 정형화된 템플릿의 제약을 벗어나 다양한 이미지, 표, 그래프 등을 삽입하여 시각적으로 완성도 높은 고지서 제작이 가능하며, 향후 타 공공기관 고지서 시스템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이번에 구축된 대량메일발송 솔루션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된 소프트웨어로,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UX와 직원별/조직별 권한 관리를 통해 대량 메일을 일괄 전송할 수 있다. 티젠소프트는 앞으로도 대량메일 외에 문자, 모바일 푸시, 카카오 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과의 통합 메시지 연계를 지원하여 기관의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JOU G-Climate 세미나 개최
아주대학교가 오는 9월 23일 ‘2025 AJOU G-Climate 스타트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산업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성 요구에 따라, 지역 대학 및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기술 분야의 창업팀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 세미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율곡관 151호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기후테크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업지원팀이 주관하며, 관련 문의는 031-219-3655로 가능하다.

미 관세 대응 수출기업 지원 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을 위해 ‘미 관세 대응 수출기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및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설명회에서는 한미 무역합의 주요 내용에 기반한 관세 실무 유의사항, 법률 및 계약 리스크 관리 등이 다뤄졌다.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반도체,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와 상호 관세 적법성에 대한 연방대법원 판결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종선 안진회계법인 파트너는 철저한 자료 준비를, 김성중 김앤장 변호사는 우회 수출 주의와 인코텀즈 활용을 조언했다. 이후에는 수출지원기관들의 무역금융, 컨설팅, 대체시장 발굴 등 지원사업 안내와 1:1 전문 상담이 진행되었다.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달 중 광주, 부산, 대전 등지에서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EU 공동 연구사업 협약 체결
산업형 AI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지난 17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국내외 14개 기관과 함께 EU Horizon Europe 프로젝트 ‘지속가능 스마트 해조류 육상양식 및 바이오파이너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동원F\&B,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과 인천광역시, 강화군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U가 지원하는 대규모 국제 친환경·AI 융합 프로젝트로, 참여 기관들은 고부가가치 해조류 육상양식, AI 기반 생산체계 구축, 재생에너지 활용, 블루카본 확보, 제로 폐기물 순환형 바이오리파이너리 공정 구축 등을 추진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AI-ICT 기반 스마트 육상 해조류 양식 시스템 플랫폼’ 개발을 주관하며, 해조류 양식의 데이터 기반 관리 및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 양식 표준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2025년 Horizon Europe 사업 제안에 공동 참여하며, AI와 바이오경제 융합을 통한 친환경 혁신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유니콘 선·후배기업, 벤처캐피탈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8일 한국벤처투자에서 AI·딥테크 분야 유망기업, 유니콘 선배기업, 벤처캐피탈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NEXT UNICORN Project’ 운용사 선정 이후, 유니콘 육성을 위한 투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과 토스는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기업 지원 방안을 제시했고, 쿠팡은 750억 원 출자를 통해 AI 기반 물류 혁신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탈 측은 기업당 100억 원 이상 투자를 목표로 한 정책펀드 운용 계획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AI·딥테크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종합 지원체계 구축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기부는 이번 논의 결과를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스마트제조 선도모델 구축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8일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자율형공장 구축사업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제조 선도모델 확산을 목표로, 선정된 제조기업과 기술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형공장 사업은 기업당 최대 12억 원 규모로 지원되며, 올해 20개 기업이 추가 선정됐다. 기술기업과 기획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맞춤형 전략 수립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구축기업은 실시간 생산 제어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는 향후 정책에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해 AI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자율형공장 선정기업(2기) 현황
| 연번 | 도입기업 | 분야/업종 | 기술공급기업 | 기획기관 |
| 1 | 대양전기공업㈜ | 전기장비 | 인터엑스 | 한국생산성본부 |
| 2 | ㈜선일다이파스 | 금속가공 | 디엠테크컨설팅(SW) | |
| 3 | ㈜아즈텍더블유비이 | 섬유 | 가온소프트 | |
| 4 | ㈜코넥 | 1차 금속 | 큐빅테크 | |
| 5 | 솔브레인에스엘디㈜ | 전자부품 | 하이지노 | |
| 6 | 풍원공업㈜ | 고무제품/플라스틱 | 피디엠테크 | |
| 7 | 태림산업㈜ | 자동차 부품 | ㈜에이비에이치 | |
| 8 | 잉글우드랩코리아 | 화학제품 | ㈜써로마인드 | |
| 9 | 태림포장㈜ 청원공장 | 제지 | 조앤소프트㈜ | |
| 10 | ㈜에스에프시 | 화학제품 | ㈜더블유비에스 | ㈜스마트컴퍼니 |
| 11 | ㈜종근당 | 의약품 | ㈜임픽스 | |
| 12 | ㈜한독 | 의약품 | ㈜임픽스 | |
| 13 | ㈜한국기능공사 | 자동차 부품 | ㈜임픽스 | |
| 14 | ㈜스피폭스 | 금속가공 | ㈜웨이스 | |
| 15 | 한일시멘트㈜ 부천공장 | 비금속 광물제품 | ㈜무한콘트롤 | |
| 16 | ㈜세명기업 | 고무제품/플라스틱 | ㈜컴퓨터메이트 | (재)경북테크노파크 |
| 17 | 동국산업㈜ | 1차 금속 | ㈜동연에스엔티 | |
| 18 | 디와이파워㈜ | 기계/장비 | ㈜인터엑스 | |
| 19 | 에스엘 대구공장 | 자동차 부품 | ㈜인터엑스 | |
| 20 | 서우산업 | 자동차 부품 | ㈜인터엑스 |
의료 보안도 AI로… 클라우드네트웍스, 병원정보협회 세미나서 ‘AI 활용 보안’ 발표
클라우드네트웍스가 대한병원정보협회 추계학술세미나에 참가해 의료 분야의 AI 활용 보안을 강조했다. 9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 세미나에서 클라우드네트웍스 오종훈 팀장은 AI 도입이 확산될수록 보안 위험이 커지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선제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 팀장은 AI 에이전트의 데이터 삭제 사고 사례를 들며 적절한 보안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엔터프라이즈 AI 보안 플랫폼 ‘쿼리파이 AI 허브’를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민감 정보를 자동으로 마스킹하고 이상 행동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능을 통해 의료기관의 안전한 AI 활용을 돕는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국립소방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AI 보안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뉴웨이즈, 국내 최초 ‘낙선자 회복 펀드’ 출시
비영리 사단법인 뉴웨이즈가 국내 최초로 청년 정치인을 위한 ‘낙선자 회복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2026년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청년 정치인들의 낙선 이후 생계 및 경력 단절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치 도전 경험이 사회적 자산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낙선자 회복 펀드는 선거 기간 동안 소득이 단절된 낙선자에게 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 지원과, 출마 경험을 경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브랜딩 및 이력서 컨설팅 등의 커리어 지원을 제공한다. 재원은 ‘드래프트 2026’ 참가자의 신청비와 후원금으로 조성되며,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없도록 용역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웨이즈의 박혜민 대표는 “다른 분야에서 실패가 경험과 자산으로 인정받는 것처럼 정치에서도 낙선이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낙선자 회복 펀드는 출마 준비 프로그램 ‘드래프트 2026’과 함께 운영되며, 모집은 10월 12일까지 뉴웨이즈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6기, 밋업 통해 투자 연계 강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스타트업 파크에서 ‘2025년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6기’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임팩트 밋업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하는 기술 기반 소셜벤처 육성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주요 벤처캐피탈과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밋업에서는 참여기업들이 투자자와 1:1 매칭을 통해 IR 피칭과 상담을 진행하며 사업 모델에 대한 검증과 고도화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AI·AX 포럼과 임팩트 리포트 활용 사례 공유 세션을 통해 기술 트렌드와 임팩트 측정 역량을 강화하는 학습 기회도 제공됐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셜벤처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라산소주 협업 ‘한라탄’ 첫 공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탄산오름이 ㈜한라산과 협력하여 개발한 제주 하이볼 ‘한라탄’을 ‘2025 제주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에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탄산오름 탄산수와 화산암반수로 만든 한라산소주를 결합한 로컬 음료다.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믹싱된 하이볼이 제공되었으며, 플레인, 감귤, 한라봉, 레몬 등 다양한 레시피가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제주다우면서 기억에 남는 명칭’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음식점과 펍, 카페 등에서 정식 메뉴로 출시되기를 기대했다. 탄산오름 이광희 대표는 제주 대표 로컬 브랜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자원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탄산오름은 지난해 설립된 기업으로, ‘APEC 2025 KOREA’와 ‘2025년 제주포럼’ 공식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에로컴퍼니, IPO 본격화
피에로컴퍼니가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며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유휴 IT 자산의 순환과 글로벌 재배치를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phoneGO·reGO·reGO Trade 등 세 가지 서비스 라인을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특히 reGO Trade는 중고 IT 시장의 가격 정보를 표준화하는 데이터 허브로 자리매김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공시 및 내부통제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상장은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피에로컴퍼니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으며, 2026년 시리즈 A 투자 유치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2029년 IPO를 목표로 단계적 성장 로드맵을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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