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피플, ‘슈퍼피플’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원더피플이 개발한 히어로 배틀로얄 슈팅게임 ‘슈퍼피플(SUPER PEOPLE)’이 19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부터 글로벌 얼리 액세스(EA)를 시작했다. 스팀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EA는 정식 서비스 전 안정성과 완성도를 점검하는 단계다. EA 버전은 밸런스 조정과 신규 캐릭터 ‘닌자’ 추가로 전투 경험을 강화했다. 닌자는 카타나 기반의 근접 한방 은신 및 기동 스킬을 활용하며, 빠른 기동력과 암살 능력, 교란 전술에 특화된 클래스다. 원더피플은 2중 안티치트 시스템과 핵 전담 인력, 인게임 배심원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한 게임 환경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유저에게는 무료로, 신규 유저는 유료 구매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구매 금액만큼의 인게임 재화 다이아가 지급된다. 오는 9월 25일부터는 랭킹전이 진행되어 등급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원더피플은 유저 피드백을 수렴하여 게임을 개선하고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 바이오기업, 미국 진출 워크숍 마무리
인천광역시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MTC Ignite 워크숍’을 개최하고 바이오기업 3개 사의 미국 진출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유타대학교가 협력해 추진 중인 ‘바이오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7년까지 총 2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강연, 1:1 컨설팅,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발표 행사 등을 통해 기업별 맞춤 전략을 구체화했다. 특히 FDA 인허가, 법인 설립, 상업화 방안 등 미국 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무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참여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행 가능한 진출 계획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향후 의료기기 산업과 바이오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광주시, 미래모빌리티 특강 개최
광주광역시는 9월 18일 시청 무등홀에서 교통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자율주행 등 급변하는 교통 기술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고와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대표가 맡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동향과 지역 교통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과 정책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스타트업 지놈과 글로벌 창업 협력
부산시는 9월 19일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과 업무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창업 생태계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 사무소 설립, 실행계획 공동 수립, 생태계 모니터링 및 지원 등이 포함됐다. 스타트업 지놈의 도시 순위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며, 부산은 이를 통해 세계 30위권 창업도시 진입과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창업 기반 확충과 2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양측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울산시, 기업 현장지원 협의회 첫 회의
울산시는 9월 19일 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 내 대규모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고려아연 니켈제련소, LS MnM EVBM 공장 등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지난 3월 출범 이후 실무급 회의와 분야별 협의체를 통해 기업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교통·전력·수자원 분야에서의 협업 사례도 소개됐다. 울산시는 향후 협의회를 통해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골목에서 즐기는 자동차 축제
‘2025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9월 20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자동차 축제로, 튜닝카·슈퍼카 전시와 차량 시승 체험,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미니카 컬링, RC카 체험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과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경품 추첨과 할인쿠폰 제공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남산동 자동차골목은 1960년대부터 형성된 대구의 대표 자동차 거리로, 수리와 튜닝이 동시에 가능한 특화된 상권이다. 대구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튜닝 산업의 저변 확대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K-콘텐츠, 뉴미디어 글로벌 기준 제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9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영상 콘텐츠와 제작사를 포상하며 뉴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독려했다. 대상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를 기록한 <폭싹 속았수다>가 수상했으며, 드라마·예능·다큐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8편이 선정됐다. 특히 숏폼 콘텐츠의 부상에 따라 시상 부문이 확대됐고, 티빙과 밤부네트워크가 산업 기여로 특별상을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작 제작자들이 참여한 토크쇼가 열려 글로벌 유통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방송영상마켓과 연계돼 K-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 AI 콘텐츠 어워즈 본선작 발표
경기도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의 본선 진출작 21편을 공개했다. 단편영화 국제공모에는 71개국에서 1,105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국내외 작품 21편이 본선에 올랐다. 프로젝트 기획 공모 ‘Pitch the Future’에서는 음악·웹툰·영화 부문에서 총 15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특히 영화 부문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장편 프로젝트들이 주목받았다. 단편영화는 현장과 온라인 플랫폼 ‘에이아카이브’에서 상영되며, 프로젝트 피칭은 26일 오전 진행된다. 이번 어워즈는 AI 기반 콘텐츠의 창작 가능성과 산업 확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도, 유망기업 투자 유치 총력
충청남도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행사를 9월 18일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에서 개최했다. ‘KDB 넥스트라운드 인 충남’은 산업은행과 호서대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기업 설명회(IR)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로봇, 모빌리티, AI, 소재 분야의 지역 스타트업 4곳이 투자자 앞에서 사업을 소개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벤처펀드 규모를 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비수도권 최초로 민간 참여형 지역 모펀드도 조성했다.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의 펀드와 1300여 개 창업 공간을 구축해 AI 기반 혁신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금호장, 수도권서 청년 브랜드 선보인다
경상북도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청년 창업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금호장 in 성수’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영천 금호읍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또는 이전한 청년 기업 13곳을 포함한 총 22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공식품, 반려동물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포토 부스와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금호장은 지난 6월 첫 행사에서 2,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기업의 수도권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