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댁스, 국내 첫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 공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선도기업 비댁스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KBW 2025)’에서 우리은행과 함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기관투자자와 금융기관을 위한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비댁스는 단순 커스터디를 넘어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잇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의 POC를 공개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연결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류홍열 대표는 비댁스가 글로벌 금융 질서 속에서 한국이 디지털 금융 혁신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예술기업, 프랑스 예술창업 생태계와 교류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기획·운영한 ‘프랑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이 지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나더데이, 러플, 샤이닝랩, 버킷트래블, 키뮤 등 5개 한국 예술기업은 파리의 주요 창업 허브 및 문화예술 기관을 방문하며 현지 투자자 및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버킷트래블은 프랑스 스타트업 애스크 모나와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지 투자기관들은 한국 예술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예술기업이 프랑스 시장에 진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탐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한국 예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무역협회, 美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출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23일 한인정부조달협회와 공동으로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연간 7,551억 달러 규모의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매튜 리 한인정부조달협회장은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특징, 등록요건, 입찰절차 및 성공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연방중소기업청(SBA)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활용을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설명회가 우리 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후속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 기업들을 위해 24일 부산에서도 동일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란지, 글로벌 촬영 액세서리 시장 선두… 크리에이터 위한 혁신 솔루션 제시
글로벌 촬영 액세서리 시장 1위 기업 울란지(Ulanzi)가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제작자 지원을 강화하며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숏폼 영상과 브이로그의 성장에 발맞춰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도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울란지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독창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플랫폼에 최적화된 제작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란지의 제품은 휴대성, 디자인, 혁신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William Zou 대표의 개인 IP 운영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등 사용자 공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울란지는 기술 혁신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peaq, KBW2025 IMPACT에서 세계 최초 ‘토큰화 로보팜’ 공개
웹3 기반 머신 이코노미 인프라 기업 peaq가 KBW2025: IMPACT에서 세계 최초의 ‘토큰화 수직 로보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실물 비즈니스 토큰화 플랫폼 듀얼민트(DualMint)와 도시 농업 선도기업 카나야AI(KanayaAI)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홍콩에 첫 수직 스마트농장을 구축해 상추, 케일 등 신선 채소를 연중 재배하며, 농장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은 peaq 블록체인 기반 NFT로 투자자에게 분배된다. 연 20% 수준의 수익률이 기대되며, 현재 듀얼민트와 peaq 포털에서 대기 명단이 운영 중이다.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해 농업 공정의 약 80%를 자동화하며, 인건비를 절반으로 줄이고 생산성을 세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또한, 독자적 설계로 토지 활용도를 10배 높이고 물 사용량을 10분의 1로 줄이는 등 친환경 효과도 크다. peaq 공동창업자 레오나르트 도를뢰히터는 이 모델이 AI와 자동화 시대에 모두가 로봇을 공동 소유하고 성과를 나누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유니크굿컴퍼니, 두바이 ScaleX 100대 글로벌 테크 스케일업 기업 선정
주식회사 유니크굿컴퍼니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이벤트 ‘Expand North Star(ENS)’의 핵심 프로그램인 ScaleX 100대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ScaleX는 매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 기업 100곳을 선발하며, 유니크굿컴퍼니는 AI 기반 체험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의 기술 기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콘텐츠 중심의 오프라인 집객력과 지속 가능한 매출 모델 제시, 그리고 AI 저작 도구를 통한 콘텐츠 제작 기간 단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인혁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K-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