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 집계된 주간 투자 리포트에 따르면 해당 기간 국내 스타트업 투자 유치 기업 수는 총 39곳으로 이 가운데 투자 금액을 공개한 10개 기업이 약 667억 원을 조달했다. 연말·연초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프리IPO와 시리즈A·C 등 중후반 단계 투자와 함께 기술 경쟁력을 갖춘 초기 기업에 대한 자금 집행이 병행되며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 흐름을 보였다.
투자 단계별로는 정부 및 공공 성격의 지원금이 전체의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시드(15.4%), 시리즈A(12.8%), 프리시리즈A(10.3%)가 뒤를 이었다. 이는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간 투자는 선별적으로 이뤄지는 반면, 정책 자금과 초기·성장 단계 기업에 대한 지원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야별로는 소프트웨어가 23.1%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헬스케어(17.9%), 제조(15.4%), 미디어·콘텐츠와 컨슈머테크(각 10.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가장 큰 투자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라이드플럭스가 유치한 20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였다. 회사는 무인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상용 서비스 준비를 가속화하며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 특화 AI 기업 어니스트AI는 144억 원을 확보하며 BaaS 기반 AI 대출 플랫폼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재확인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을 개발하는 아울바이오가 112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비만 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세포 배양육 스타트업 팡세(65억 원), AI 푸드테크 기업 주미당(55억 원),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 기업 나인랩스(50억 원) 등 기술 기반 기업들이 의미 있는 투자를 이어갔다. 지역 기반 스타트업과 콘텐츠·핀테크·메디컬 분야 기업들도 소규모이지만 연속적인 투자 유치와 TIPS 선정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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