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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5~49인 기업, 7월부터 주 52시간제 도입 의무화
7월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직원이 근무하는 기업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법정 근로 시간인 주 40시간에 연장 근로 시간 12시간을 넘지 못하게 했다. 정부는 2018년 7월부터 300인 이상 직원이 근무하는 기업에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의무화했다. 50~299인 기업에게는 1년간 계도 기간을 줬지만 5~49인 미만 기업은 7월부터 52시간제를 바로 도입해야한다.
하지만 5~49인 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벤처와 스타트업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중기중앙회가 50인 미만 기업 대상을 조사한 결과 44%가 52시간제 도입 준비가 안됐다고 답했다. 52시간제는 제2벤처붐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적은 인원이 밤낮 없이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스타트업 업무 방식을 이해 못한 정책이란 설명이다. 현재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는 그 어느때보다 활기차다. 매해 스타트업에 유입되는 투자 유치금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한 쿠팡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내 스타트업을 주목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업계 우려에도 7월 1일부터 52시간제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일부 업종과 기업에 대해서 모든 지원 방안을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 미래식품 스타트업 6곳 선발한 롯데벤처스
롯데벤처스가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미래식단(未來食團): The Food Changers 1기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Future Food(현재 식음료 대안), Medi Food(식의약, 기능성 식품), 대체 식재료(식재료 수급과 환경 문제 해결 대안), 패키징(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포장재) 등 4개 분야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해 최종 6개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롯데벤처스로부터 5.000만 원에서 2억 원까지 투자를 받고 12주 간 운영되는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롯데 계열사 지원을 받게 된다.
<선발기업>
- 팡세=첨단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식감까지 재현한 고급 배양육
- 위미트=HMMA(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방식으로 제조한 버섯 기반 순식물성 닭고기 대체육
- 라피끄=천연식물체 연화기술(SofTech) 원천기술 활용한 식음료 개발
- 뉴처=신선식품 유통·보관할 때 누적 온도 확인 스티커
- 엔티=공유농장 기반 제철나물 큐레이션 서비스(나물투데이)
- 한우연=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낮은 등급 한우를 저지방 숙성 한우로 만드는 스마트 고기 숙성 기술
- 코이카, 개발도상국 문제 해결 스타트업 모집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KOICA CTS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혁신 비즈니스 기술 활용을 통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5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뉴딜(DNA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 그린 뉴딜(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 감염병 대응 등 ‘정부 정책 연계형’이 80%, ‘코이카 중점 지원 분야’가 20%이다. 선발팀은 1:1 맞춤형 컨설팅, 전문분야 멘토링, 현지 네트워킹 연계 등을 지원 받는다.
신청은 7월 6일까지며 23일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GLOBAL NEWS
FUNDING
기업명 | 분야 | 투자금 | 단계 | 투자사 |
---|---|---|---|---|
핏펫 | 반려동물 | 70억원 | 시리즈B |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
솔테크 | 친환경 | 40억원 | 시리즈A | 삼성물산, KTB네트워크 |
고미코퍼레이션 | 이커머스 | 75억원 | 시리즈A | IBK기업은행,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F&F파트너스, 플랫폼파트너스 |
네메시스 | 바이오진단플랫폼 | 25억원 | 캡스톤파트너스, 케이그라운드벤처스, UTC인베스트먼트 | |
애드엑스 | 애드테크 | 비공개 | 인수합병 | 카카오게임즈 |
아트리즈 | 모바일플랫폼 | 비공개 | 인수합병 | 티몬 |
핏펫
- 펫스타트업 핏펫이 70억 투자 유치로 230억 규모 시리즈B 규모 투자를 완료.
고미코퍼레이션
-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고미코퍼레이션이 IBK기업은행,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F&F파트너스, 플랫폼파트너스로부터 75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
네메시스
- 반도체 기반 바이오 융합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네메시스가 캡스톤파트너스, 케이그라운드벤처스,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솔테크
-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업체 솔테크가 삼성물산, KTB네트워크로부터 4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
M&A
애드엑스
- 애드테크 스타트업 애드엑스가 카카오게임즈에 인수. 인수 기업 가치 900억 원.
아트리즈
- 모바일 플랫폼 피키캐스트 운영업체 아트리즈가 티몬에 인수.
MORE NEWS
- KDB나눔재단, KDB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 모집 분야는 4차산업혁명, 핀테크, 콘텐츠, ICT, 소셜임팩트로 만 39세 이하 청년이 설립한 25개 팀을 선발하며 최종 7개 팀을 뽑아 데모데이를 개최. 팀별 2억 원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 콘텐츠산업 혁신을 이끌 2021년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150명 모집. 프로젝트를 진행할 7개 플랫폼 기관에서 현업 전문가 밀착 지원을 통한 커리큘럼으로 진행. 교육생은 4~5개월 교육과 최대 월 150만 원 지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블록체인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2021년 제주 블록체인 비즈니스 캠프 참가기업을 7월 9일까지 모집. 7개팀 선발, 최종 5개 팀에는 사업자금 최대 1,000만 원 지원.
-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 임직원 건강 복지 프로그램 ‘굿 라이프’를 실시. 직원 당사자를 포함해 직계가족 4인까지 1인당 180만 원 상당 종합 건강 검진을 매년 전액 지원.
- 로앤컴퍼니, 논란 중인 변호사 법률 플랫폼 광고 금지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 입장문에 환영 입장. 변호사협회 측, 법률 소비자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했다는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 로앤컴퍼니 측, 법률 서비스 시장 개선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서비스 개선, 보완 해결책 찾을 것.
- 프리미엄 아파트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아파트멘터리, 현대L&C와 대고객 여름프로모션을 진행. 시공 고객 중 선착순으로 현대L&C 엔지니어드 스톤 브랜드 ‘칸스톤’의 키친 상판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 신제품인 파타고니아와 브릭샌드를 포함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
- 대구·경북 지역 스타트업 우주라컴퍼니, 인셉션랩, 대경지역대학 공동기술지주를 통해 팁스에 선정.
-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 피노맥스, 인포뱅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주도형창업지원 팁스 선정.
- 쿠팡, 부산에 2200억원을 들여 남부권 거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만 3,000명이 넘을 전망.
- 공유오피스 가라지(Garage), 6월부터 사업자등록 주소지 서비스 확대를 시작으로 맞춤형 비즈니스 서포터인 G-ROUND(그라운드) 런칭과 비대면 서비스 제휴 확장 등 다방면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
-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플래티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 상장 공모주식수 180만 주, 공모 예정가는 8,500원~10,000원으로, 153억~180억 원 공모 금액 목표.
- 홈크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 광주광역시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며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전국 6대 광역시에 모두 서비스를 실시, 서울과 경기도 주오 지역을 포함해 3,700만명 인구 거주 지역에 서비스 운영.
-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 제18회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
- 창업진흥원,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B등급 획득. 코로나 시기 온라인 창업지원시스템 중심으로 창업 지원 전 과정을 비대면화하고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수시로 창업기업과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