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이블(Fable)은 디지털 북클럽 플랫폼으로 전 시스코 CTO이자 기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하나로 꼽히는 패드마스리워리어가 2019년 설립한 회사다. 북클럽을 디지털 환경으로 옮기고 수 백만 권의 책 중 최고의 도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북클럽을 만들 수 있고 69.99 달러 연회비를 내면 저명한 작가와 전문가가 선택한 작품도 추천 받을 수 있다. 패이블 앱 기능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패이블 웹사이트를 통해 전자책을 구매하면된다. 패이블은 개인을 넘어 기업 멤버십도 판매하고 있으며 명상앱이나 상담앱처럼 기업 복지 차원에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타이거글로벌 리드로 2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패블은 투자금으로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