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부트캠프, IT 교육 혁신 주도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GSC)는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에 맞춰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AI, 클라우드 기술 발전으로 기존 대학 교육보다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부트캠프 교육이 각광받고 있다. GSC는 우리FISA, 한화비전VEDA 등과 협력하여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제공, 수강생들의 현업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기업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 재직자 대상 업스킬링 및 리스킬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IT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르몽, 부산 구포시장과 AI 서비스 적용 MOU 체결
AI 기반 고객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르몽이 부산 구포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장 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르몽은 AI 서비스 ‘댓글몽’을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이 온·오프라인 고객 리뷰를 통합 관리하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온라인 점포 등록 및 운영 지원, AI 기반 컨설팅 등을 통해 시장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구포시장 상인회장은 AI 기술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르몽 공동대표는 전통시장과 스타트업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고라, 대화형 AI 엔진 출시로 실시간 음성 AI 경험 지원
실시간 소통 솔루션 API 선도 기업 아고라가 대화형 AI 엔진을 출시했다. 이 엔진은 개발자가 어떤 AI 모델을 사용하든 인터랙티브한 음성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초저지연 응답과 우수한 음성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아고라의 대화형 AI 엔진은 자체 제작 AI 모델뿐 아니라 주요 대형 언어 모델(LLM) 제공업체 솔루션 및 다양한 텍스트-음성 변환(TTS) 기술과 호환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대화 흐름 최적화를 통해 빠르고 자연스러운 응답을 구현하며, 배경 소음 억제, AI 기반 음향 알고리즘, 실시간 음성-텍스트 변환(STT) 기능을 탑재해 정확한 음성 인터랙션을 보장한다. 아고라 CEO Tony Zhao는 “대화형 AI 엔진은 실시간 음성 대화를 원활하게 구현하여 AI 기반 대화 기술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개발자는 초저지연, 실시간 음성 중심 경험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외국인 소비자 잡는 기업들, 맞춤형 서비스로 공략 나서
국내 체류 외국인 수와 소득 수준이 증가하며, 이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업들은 외국인 소비자를 잡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센트비는 저렴한 수수료와 외국인 친화적인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어 수업 등 한국 사회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화생명은 외국인 특화 영업점 운영, 다국어 서비스 제공 등으로 외국인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외국어 가능 직원 배치, 퍼스널 쇼퍼 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킹덤스토리, 2월 업데이트로 글로벌 인기 지속
소프트닉스는 모바일 전략 RPG ‘킹덤스토리’가 2월 업데이트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신규 및 복귀 유저가 12만 명 이상 유입되었고, 동남아 지역 매출도 상승세다. 이번 2월 업데이트는 유저 편의성 개선과 성장 시스템 개편에 중점을 두었다. 복잡했던 기존 성장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신규 장수 ‘가후’를 추가하는 등 콘텐츠를 보강했다. 전투 시스템 개편으로 전략성을 강화하고, 장비 및 속성 시스템도 최적화했다. 소프트닉스는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킹덤스토리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개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6일 대구센터 C-Quad에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센터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과 스타트업 101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서 156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약 100건 이상의 협업 의향이 발굴되었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의 강연과 협업 희망 분야를 소개하는 리버스 피칭, 1:1 밋업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도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협업 기회를 통해 대구센터는 참여 기업들의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터텍 주식회사 김진훈 대표는 다양한 기업들과 직접 만나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삼익THK 차용기 부장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대구센터 한인국 대표는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봉 무역협회 부회장, 서울시 공무원 대상 규제 혁신 강연
박주봉 한국무역협회 비상근부회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92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생을 살리는 규제개혁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부회장은 과거 중소기업 옴부즈만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주요 규제 해결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법령 개정 없이도 적극행정을 통해 규제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역설하며, 징계면책 제도 등을 활용해 공무원의 소극적 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연어 양식장 조성,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생맥주 배달 합법화 등 옴부즈만 재임 기간 동안 해결했던 규제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신용보증기금-종로구,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협약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로구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SOC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종로구의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법률과 금융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종로구는 민간투자방식을 통해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SOC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북촌로 지하주차장 건설’ 사업에 대해 신보는 심도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경궁로-혜화로터리 도로공간 복합개발’과 ‘신문로 친환경 건축물 건립’ 계획에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엠피에이지, 日 악보 플랫폼 ‘코코뮤’서 피아니스트 ‘카나카나 패밀리’와 온라인 콘테스트 개최
엠피에이지가 운영하는 일본 디지털 악보 플랫폼 코코뮤가 유튜브 구독자 170만 명을 보유한 피아니스트 ‘카나카나 패밀리’와 온라인 콘테스트를 연다. 이번 콘테스트는 창작자와 연주자 간 새로운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카나카나의 피드백을 제공하고, 우수 연주자에게는 스타인웨이앤선즈 및 카나카나 굿즈를 증정한다. 엠피에이지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일본 내 코코뮤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지 아티스트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지난해 매출 824억 원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지난해 매출 824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버드뷰는 2024년 2분기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전년 대비 122% 증가하며 에비타 흑자를 기록했다.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3.6%에 달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광고, 커머스, 브랜드 사업 부문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 화해는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BBP)’ 등 다양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왔고, ONLY 화해 상품으로 커머스 부문 매출을 늘렸다. 자회사 브랜드 비플레인의 해외 매출도 175% 증가했다. 화해는 글로벌 웹 영문 및 일문 버전을 론칭하는 등 글로벌 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해외 인플루언서 협업 마케팅 서비스 출시, 글로벌 B2B 사업 확장 등에 주력해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