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반려인, 네이버톡에서 강아지 ‘인생샷’ 자랑하세요!
네이버는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전국 댕댕이 사진 자랑 대회’를 오픈톡에서 개최한다.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반려견 사진과 이름을 올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감 스티커로 다른 반려견 사진에 반응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참여자에게 경품 혜택이 제공되며, 공감 스티커 수와 오픈톡 매니저 평가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받은 반려견 5마리는 4월 ‘댕댕이자랑’ 톡방의 배경화면 모델과 60만 원 상당의 럭셔리 반려동물 용품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네이버 오픈톡은 다양한 주제로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반려견뿐만 아니라 스포츠, 드라마, 취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용자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네이버 오픈톡 박수현 리더는 “지난해 대회 기간 동안 많은 반려인이 반려견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나눴다”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엔진, 일본 신춘회서 ‘퓨어모델 AI’ 기술력 입증
국내 AI 콘텐츠 기업 슈퍼엔진이 일본 최대 만화 행사 ‘2025 신춘회’에 2년 연속 초청돼 AI 기술력을 선보였다. 슈퍼엔진의 ‘퓨어모델 AI’는 작가별 화풍을 재현해 출판 만화 및 웹툰 제작에 활용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행사에서 슈퍼엔진은 한국 원로 만화가 김동화 작가의 리마스터링 작품 및 신작을 퓨어모델 AI로 제작해 공개했다. 김 작가는 AI 기술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창작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슈퍼엔진은 올해 상반기 퓨어모델 AI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출시하고, 게임 전용 AI 모델도 외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SK 최태원, K-브랜드지수 CEO 부문 2위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CEO 부문에서 SK 최태원 회장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돌아갔다. K-브랜드지수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이번 CEO 부문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9250만 건 이상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은 최근 최태원 회장의 국내외 활발한 활동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젠젠에이아이, 120억 투자 유치
AI 합성 데이터 기술 기업 젠젠에이아이가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KAI 등 방산 대기업이 투자에 참여했으며, 누적 투자금은 약 170억 원에 달한다. 젠젠에이아이는 생성형 AI 기반 합성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방, 방위, 보안, 관제 등 특정 영역에 특화된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한다. 실제 환경에서 얻기 힘든 데이터를 빠르고 고품질로 생성해 데이터 수집 기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젠젠에이아이는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 CES 2025 혁신상 수상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군 및 방위산업체와 협력 중이다. 투자금을 바탕으로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 고도화, GPU 인프라 확충, 인재 영입 등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형 워케이션, 글로벌 워케이션으로 도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라발스 호텔과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글로벌 위성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외 지역 기업 재직자들이 부산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글로벌 위성센터는 3월부터 부산 영도구 라발스 호텔 오케스트라 라운지에서 24시간 운영을 시작하며, 참가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 지원 시설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참가자들의 시차를 고려하여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워케이션 파일럿 사업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준비가 이루어졌으며, 부산창경은 운영 성과와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사업기간 연장 및 지속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창경 김용우 대표는 부산이 국내외 워케이션 참가자들에게 매력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혜움, 금융 AI 에이전트 강화 위해 경력 공채
금융 AI 기술 기업 혜움이 AI 에이전트 시장 선도를 위한 인재 채용에 나섰다. 채용 분야는 AI 엔지니어, 프론트엔드·백엔드, UX/UI 디자이너, 프로덕트 오너·매니저 직군이며, 관련 직무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실무 인터뷰, 컬처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혜움의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에 배치돼 AI 프로덕트 개발 및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혜움은 챗GPT 기반의 ‘혜움 레포트 2.0’, 국내 최초 AI 경정청구 플랫폼 ‘더낸세금’ 등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금융 에이전트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글리랩-에코넥트, 폐기물 순환경제 MOU 체결
주식회사 어글리랩과 에코넥트 주식회사가 폐기물 기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폐기물 수거 및 운반,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및 제품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어글리랩은 ‘오늘수거’ 솔루션을 통해 폐기물 수집 및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코넥트는 ‘리젠포트’ 솔루션을 통해 폐기물 활용 리사이클 소재 및 완제품을 개발한다. 특히 에코넥트는 2025년 2분기 내로 어글리랩에서 수거한 폐기물을 활용하여 어글리랩의 자체 MRO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고,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아이커넥트, EMW 2025 글로벌 창업대회 톱10 선정
AI 기반 소셜 매칭 서비스 ‘Havit’ 운영사 에이아이커넥트가 미국 창업대회 ‘EMW 2025’에서 글로벌 톱10, 아시아 톱5에 선정됐다. 이로써 에이아이커넥트는 총 상금 100만 달러의 Startup World Cup Regional Competition 참가 자격을 얻었으며, 4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피치 대회에 참가한다. 에이아이커넥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리콘밸리 VC 및 투자자와 네트워킹 및 IR 미팅 기회를 얻게 됐다. 윤희욱 대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셜 매칭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인천광역시는 3월 7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영업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재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영일반, 온라인마케팅, 매장연출, 기술전수, 세무지도, 노무지도, 지식재산권지도 등 7개 분야에서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전문가가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신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회까지 제공되며, 인천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3월 7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신약 개발 현장을 가다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과 대전광역시는 3월 6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혁신신약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신성장 4.0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명과학(바이오) 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연구개발 혁신 거점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기관이 집적되어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생명과학(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추진단은 대전시 소재 항암제 연구개발 선도기업인 오름테라퓨틱㈜을 방문해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의 미국 FDA 임상계획 승인 및 표적 단백질 분해제의 기술이전 현황을 청취했다. 대전시는 독일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설립,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등 생명과학(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신상훈 단장은 민관 협력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국 생명과학 산학협력단지 간 유기적 연계와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통해 생명과학(바이오)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주시, AI 반도체 개발에 박차
광주시와 AI 기업들이 향토기업과 협력해 ‘광주형 AI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기술을 지역기업 제품에 접목해 ‘메이드 인 광주 혁신’을 이루려는 것이다.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 기술설명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팹리스 기업들의 AI 반도체 기술을 지역 수요기업 제품에 접목해 새로운 AI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했다. ㈜에임퓨처, ㈜모빌린트, 수퍼게이트㈜ 등의 AI 반도체 제품을 소개했으며, 지역 수요기업들과의 공동연구, 협력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과 지능형 반도체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시는 AI 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통합공고 시작
부산시는 3월 7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부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첫 통합공고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출범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창투원)을 통해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하여, ‘4에스(S, STAGE)’ 프로그램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효율성을 높였다. ‘4에스(S)’ 프로그램은 프리 스테이지(창업온 패키지), 셋-업 스테이지(예비창업 패키지), 빌드-업 스테이지(초기창업 패키지), 스케일-업 스테이지(창업도약 패키지)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관심자부터 예비창업자, 초기창업기업, 유망 창업기업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초기창업기업과 도약 패키지 지원 대상 및 사업화 자금을 확대해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박형준 시장은 창업지원체계 일원화를 통해 신생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구광역시는 지역 소재·부품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또는 고용인원 50인 미만의 대구 지역 로봇 및 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간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에 중점을 둔다.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3단계로 나눠 운영되며, 전문가 컨설팅, 기술 진단, 특허 분석, 기술 시험평가, 기술검증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기획과 사업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재·부품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2025 드론 실증도시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부속섬을 대상으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를 확대한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드론 활용 실증 사업을 추진해 5회 드론 실증도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약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등 부속섬을 대상으로 선박 운항이 없는 물류취약시간대에 드론으로 생활필수품을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운영 시간이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로 확대되며, 비양도와 마라도의 최대 배송 무게도 증가된다. 제주도는 드론 실증도시 사업과 더불어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드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드론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신성장산업 R&D 투자 확대
서울시는 글로벌 AI 혁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서울형 R&D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총 4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초기 기술개발부터 실증, 시장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AI 융합기술에 집중 투자해 ‘AI 3대 강국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AI 관련 과제 예산을 증액한다. 기업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R&D 관리지침’을 정비하고, 서울형 R&D 졸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서울시는 6대 신성장산업 육성에 195억 원, R&D 스타기업 성장 지원에 78억 원, 기술사업화 및 약자기술 전파에 10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성장산업 육성, R&D기업 성장 지원, 기술사업화 등을 촉진하여 글로벌 AI 혁신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태국을 사로잡은 K팝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무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뮤직시티 2025’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 대중음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뮤지션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영, 다브다, 코토바, 재키, 모허 등 5팀의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1,500여 명의 관람객과 글로벌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콘진원은 방콕뮤직시티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뮤지션들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가 뮤지션들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태국 음악기업 오피스 투어를 통해 현지 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호주와 영국, 하반기에는 독일, 일본, 멕시코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과 코카뮤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