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추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898억원을 반영해 확대 시행된다. 수출바우처는 중소기업이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3차 모집에서는 2,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패스트 트랙 선정 방식을 적용해 신청 후 1개월 내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수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예비 수출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관세 대응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세부 지원대상 및 한도 >(지원한도 단위 : 백만원) | |||
지원트랙 | 지원대상 | 지원한도 | 국고보조율 |
내수기업 | 수출액 1,000불 미만 | 30 | (매출액 기준)■ ~100억원 : 70%■ 100∼300억원 : 60%■ 300억원~ : 50% |
수출초보 | 수출액 1,000불~10만불 미만 | 30 | |
수출유망 | 수출액 10∼100만불 미만 | 45 | |
수출성장 | 수출액 100∼500만불 미만 | 70 | |
수출강소 | 수출액 500만불 이상 | 100 | |
테크서비스 | 테크서비스 분야 수출(예정) 기업 | 35 | 70% |
제이디솔루션, 우리 일상으로 다가온 첨단 지향성 음향 기술
제이디솔루션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KOBA 2025에 참가하여 일상과 공공을 아우르는 차세대 음향 솔루션 4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제품은 △다세대 주거환경과 청각약자를 위한 배려형 사운드바 ‘하룬제’, △다목적 초지향성 스피커 ‘BRICK mini’, △고출력 이동형 비상 방송 시스템 ‘PES’, 그리고 △교육공간용 무지향성 스피커 ‘아우림’이다. 제이디솔루션 관계자는 “KOBA 2025는 제이디솔루션이 기술 기반 Audio Tech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증명하는 무대”라며, “제품 하나하나에 사용자를 배려하는 기술 철학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이디솔루션은 2009년 설립해 113여건의 지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음향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술평가등급인 TI-1을 확보하고 있다.

제약바이오벤처 자문단 출범, 정책 강화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약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제약바이오벤처 자문단’을 출범했다. 이번 자문단은 기업인, 협·단체, 중견제약사, 벤처캐피탈(VC) 등 핵심 주체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책 방향 설정과 구체화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목표로 분기별 자문회의와 월별 실무회의를 통해 빈틈없는 정책 환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자문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업계 애로사항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피에스, 하수처리장 탄소중립 기지로 전환 가능성 확인
기후테크 스타트업 이피에스는 서울시 물산업 혁신기술 R&D 지원사업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피에스는 서울 서남물재생센터에서 하수슬러지 건조물을 대상으로 연속 열분해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 생산, 자원화 가능성,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검증했다. 실증 결과 투입 물질 1톤당 합성가스, 바이오 오일, 바이오차, 폐열회수 등 다양한 자원을 생산하며, 탄소, 질소, 황 등을 바이오차에 고정시켜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피에스는 하수처리장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바이오자원 생산 기지로 전환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을 통해 얻은 데이터는 향후 상용화 시범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피에스는 소요 전력을 줄이는 공정 고도화를 계획 중이다.

쉴드AI,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미국 인공지능 기반 자율 항공 기술 기업 쉴드AI는 최근 한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체결된 계약이 KF-21 전투기 개발과는 무관하며,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쉴드AI는 이번 계약이 민간 기업 간의 비공개 계약이며, KF-21 전투기 개발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명확히 했다. 또한 KAI의 법무 및 조달 부서가 계약 과정 전반에 참여했으며, 모든 절차는 양사 간 수차례 실무 미팅을 거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쉴드AI는 한국 방위 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강조하며, 국내 방산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제4기 정부혁신 어벤져스 출범
중소벤처기업부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제4기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출범시켰다. 신규 공무원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기수는 정책현장 체험과 발대식을 진행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부터 운영된 어벤져스는 정책 현장 방문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혁신을 도모해 왔다. 이번 4기에는 30명이 참여하며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국민 체감도 등 세 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대전 원도심 글로컬상권 현장을 방문해 골목상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혁신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 개선과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변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플랫폼 업계, 사용자 보호 기능 전면 확대
최근 플랫폼 업계는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사용자 보호 기능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의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는 매너 사용자를 위한 ‘아자르 배지’를 출시하여 건전한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글은 AI 기반의 온라인 사기 방지 도구를 도입해 사용자 보안을 강화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역시 AI 기술을 활용하여 각각 청소년 계정을 감지하고, 청소년 사용 시간 조절 기능을 추가하는 등 미성년 사용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플랫폼 업계는 사용자의 안전한 온라인 활동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위제이-하나루프, 탄소중립 위한 협력
위제이와 하나루프가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과 탄소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제이는 태양광 전력구매계약 PPA 통합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하나루프는 탄소회계 솔루션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탄소배출량 정량화 및 보고 체계 구축, 기후 규제 대응 역량 강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덧붙여 위제이는 기업용 재생에너지 PPA 도입을 위한 통합 플랫폼 ‘zurigo’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루프는 탄소회계 기반의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세미나 및 고객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플랫폼 간 연동, 해외 규제 대응 모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ESG 시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스타 소상공인’ 발굴 지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손잡고 외식업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온라인 브랜드 육성사업(TOPS)’ 1단계 진출 업주 300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혜택 및 앱 내 노출 확대 등 프로모션과 1대1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가게에 배민의 외식업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한 가게 운영 솔루션을 제공, ‘스타 소상공인’을 키워낼 계획이다.

5월 동행축제, 14일간 1,800억원 매출 기록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5월 동행축제’가 절반의 일정이 지난 시점에서 총 1,7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 판매가 1,456억원, 오프라인 판매가 343억원을 차지했으며,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도 활발했다. 개막 특별전을 포함한 전국 판매전에서는 824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10가트의 여름용 티셔츠가 2억원의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일부 기업은 전월 대비 매출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중기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동행 300선’ 구매 기능을 도입하여 온라인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후속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홍보대사 션이 출연한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동행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지역 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통해 소비 활성화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