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글로벌 협력 본격화
서울디지털재단이 인공지능(AI) 연구 및 스마트시티 기술 교류를 위해 퀘벡 대표부와 스마트시티 엑스포 주최기관과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 재단은 퀘벡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시장단을 초청하고 AI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기술 기업 교류를 위한 협력 펀드 조성을 논의한다. 또한 스마트시티 엑스포와는 서울관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SLW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의 디지털 정책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강원혁신센터, 푸드테크 육성사업 협약 체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가 ‘2025년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강원혁신센터는 지난달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창업 3~7년 미만의 유망 기업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7개월간 최대 3,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이외 푸드테크 분야 특화 교육, 투자 유치 IR 컨설팅, 판로 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강원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블록체인 연구소, 프라임블록 벤처스와 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는 19일 글로벌 투자사 프라임블록 벤처스와 블록체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와 신사업 창출 전략 연구를 진행하며, 창업 프로젝트 지원 및 학술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스마트 계약 및 합의 알고리즘 관련 공동 실험, 블록체인 보고서 발간,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참여하고 성장할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대 일자리 박람회,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막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5월 19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대 글로벌 일자리 박람회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외국인투자기업, 외국인 유학생, 해외기업 채용관을 운영하며, 올해 약 370개 기업과 2만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50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에서는 글로벌 500대 기업 및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인재를 찾는다. 또한, 국내 주요 기업 100곳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124개의 해외 기업이 직접 방한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상담뿐만 아니라 JOB 콘서트,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산업부와 고용부 관계자들은 어려운 취업 시장 속에서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에게 글로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