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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투자한 中 화상회의 플랫폼


주승호 기자 - 2020년 11월 17일

실시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제고(Zego)가 텐센트로부터 5,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 확장될 온라인 교육과 화상회의 플랫폼의 성장성에 베팅한 것. 중국 선전 기반 스타트업인 제고의 가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투자로 텐센트의 대형 투자 포트폴리오사에 이름을 올렸다. 제고는 지난 6월 미국 상장으로 3억 5,000만 달러 자금을 확보 아고라를 비롯해 기업용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 이후 원격 업무를 원활하게 해줄 실시간 음성 및 비디오 기술을 제공한다.

제고는 2015년 13년동안 텐센트에서 근무하며 메시지앱 QQ 리드했던 린유야오가 설립했다. 그는 올해 매출이 두 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회사는 2016년부터 수익을 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제고에는 4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80%가 테크 쪽에서 일하고 있다.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웨이보, TAL 에듀케이션그룹을 포함해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게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줌(ZOOM)스타일 화상회의 플랫폼인 토크라인도 운영하고 있다.

제고는 중국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지만 곧 글로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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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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